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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4 23:47:43 |
Name | 사악군 |
File #1 | 2020090403914_1_20200904224107922.jpg (377.3 KB), Download : 1 |
Subject | 추미애 아들 휴가 청년들은 특혜아니라고 해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59380&date=2020090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흠..저도 요즘 군대를 전혀 모르니 진짜 모르겠네요. 이건 진짜 청년들이어야 알 수 있겠는데.. 21개월에 58일 휴가가 적은 편이고 100일 넘게 나오는 것도 흔한 일인가요?? 진짜 군대 많이 좋아진거 같긴 합니다. 아, 보좌관이 군대에 전화한 건 사실확인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외압이 아닌 민원성 전화라 문제가 없다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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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육군 기준으로는 GP/GOP가 위로휴가는 제일 많이 나오는 쪽일 텐데, 군 생활 전체 합쳐야 한 60일 조금 넘을까요? GP근무 2개월에 한 6일 정도 나와서, 총 4개월 주기로 돌아가니까요. 대신 이쪽은 포상휴가는 상당히 적은 편이고. FEBA는 특급전사, 이발병, 예초병, 버스운전 같은 거 계속 해야 하루씩 포상으로 받는 걸 테고... 의경이나 카투사는 워낙 주말 외출도 잦고 하니까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위로휴가가 많이 나오는 쪽이든, 포상 기회가 많은 쪽이든, 많이 받아야 60~80일 수준이 맥시멈일 겁니다.
보통 진짜 에이스로 휴가 엄청 챙겨도 100일은 거의 없겠죠. 100일 받는 경우는 거의 현역복무부적합을 이유로 후송병원에 장기병가를 끊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보통 진짜 에이스로 휴가 엄청 챙겨도 100일은 거의 없겠죠. 100일 받는 경우는 거의 현역복무부적합을 이유로 후송병원에 장기병가를 끊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21개월 군생활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ㅠㅠ 기억나는대로 휴가 따져보면
신병위로 3박4일 / 1차정기 9박10일 / 2차정기 9박10일 / 3차정기 (말년휴가) 9박10일
포상받은게 3박4일 3번, 4박5일 1번. 일 기준으로 다 합치면 51일이네요. 제가 행정병이라 포상받을 일이 적은편이었으니... 사실 일자 기준으로는 특혜가 아니라는게 크게 틀린말은 아닌것같아요.
근데 70-80이 평균이라는건 글쎄요....?
신병위로 3박4일 / 1차정기 9박10일 / 2차정기 9박10일 / 3차정기 (말년휴가) 9박10일
포상받은게 3박4일 3번, 4박5일 1번. 일 기준으로 다 합치면 51일이네요. 제가 행정병이라 포상받을 일이 적은편이었으니... 사실 일자 기준으로는 특혜가 아니라는게 크게 틀린말은 아닌것같아요.
근데 70-80이 평균이라는건 글쎄요....?
3년전에 공군 전역했는데, 육군에서 100일이 가능하긴 한데 극히 일부라고 들었습니다. 휴가가 100일이 된다는건 그만큼 고생해서(혹은 고생하는 특기라서) 포상, 위로휴가를 받으면서 동시에 특수한 일로 추가로 휴가를 받은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조교, 헌병 등 어떤 특기를 받는지도 중요하고, 지휘관이 휴가에 인색하지 않아야 하는 운도 따라야 하고, 경조사 등 청원휴가 사유나 특수한 행사, 대회에 차출되는 경우도 더해져야 합니다.
카투사의 경우 금요일 일과 후 매주 외박이 정기적으로 가능해서 규정상 연차 외에 추가로 휴가를 주는... 더 보기
카투사의 경우 금요일 일과 후 매주 외박이 정기적으로 가능해서 규정상 연차 외에 추가로 휴가를 주는... 더 보기
3년전에 공군 전역했는데, 육군에서 100일이 가능하긴 한데 극히 일부라고 들었습니다. 휴가가 100일이 된다는건 그만큼 고생해서(혹은 고생하는 특기라서) 포상, 위로휴가를 받으면서 동시에 특수한 일로 추가로 휴가를 받은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조교, 헌병 등 어떤 특기를 받는지도 중요하고, 지휘관이 휴가에 인색하지 않아야 하는 운도 따라야 하고, 경조사 등 청원휴가 사유나 특수한 행사, 대회에 차출되는 경우도 더해져야 합니다.
카투사의 경우 금요일 일과 후 매주 외박이 정기적으로 가능해서 규정상 연차 외에 추가로 휴가를 주는 경우가 적다고 들었습니다. (외박일수가 21개월에서 200일 정도) 일과후 점호 전까지 평일 외출도 가능하고요. 부대에서 계속 머무르는 일반병의 휴가일수랑 단순 비교할 수가 없죠. 카투사로 휴가 58일이면 굉장히 많긴 합니다. 카투사 갔던 친구가 휴가 30일 이라고 불평했다가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다만 58일 중 병가 제외하면 추가로 받은건 11일이니 총 39일인데 병가가 적정했다는 가정 하에 휴가일수 자체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카투사의 경우 금요일 일과 후 매주 외박이 정기적으로 가능해서 규정상 연차 외에 추가로 휴가를 주는 경우가 적다고 들었습니다. (외박일수가 21개월에서 200일 정도) 일과후 점호 전까지 평일 외출도 가능하고요. 부대에서 계속 머무르는 일반병의 휴가일수랑 단순 비교할 수가 없죠. 카투사로 휴가 58일이면 굉장히 많긴 합니다. 카투사 갔던 친구가 휴가 30일 이라고 불평했다가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다만 58일 중 병가 제외하면 추가로 받은건 11일이니 총 39일인데 병가가 적정했다는 가정 하에 휴가일수 자체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카투사가 매주 외박이 가능하다보니 이게 현 상황에선 이목을 끄는 용도로 언론에 쓰일 가능성도 보입니다. 21개월 군복무 기간동안 200일 외박에 58일 휴가 합쳐서 "추미애 아들, 21개월 중 258일 군부대 밖에 있았다" 이런 헤드라인 나올법 합니다.
휴가는 원칙적으로 지휘관 재량이 많은 물건이라 부대에 따라서, 그리고 지휘관에 따라서, 심지어는 같은 지휘관이라도 지휘방침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일수를 기준으로 누군 휴가 많이 나왔고, 쟨 적게 나왔고 이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문제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병가를 나왔는지(서류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절차에 따라 보고되고 결정되었는지), 그게 문제인데 휴가 총 일수로 물타기를 하는 것은 대단히 비열한 변명으로 들립니다. 여기가 미국이나 일본도 아니고 군 전역한 장병이 몇명인데 저런 헛소리를 합니까?
그리고 지금 문제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병가를 나왔는지(서류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절차에 따라 보고되고 결정되었는지), 그게 문제인데 휴가 총 일수로 물타기를 하는 것은 대단히 비열한 변명으로 들립니다. 여기가 미국이나 일본도 아니고 군 전역한 장병이 몇명인데 저런 헛소리를 합니까?
이건 진짜 부대마다 달라서, 저보다 나이 많은 중장년 분들 때와 또 다를테구요.
전 21개월 복무했는데 제 부대는 보통 적으면 50일- 중간 60-70 많으면 80+로 휴가를 나갔습니다.
저는 80-90일을 나갔던 것 같은데, 이게 복무 도중에 포상휴가 최대 18일 제한이 생겨서 그 이상 못 나갔습니다.
대대 인원들이랑 교류가 많았는데 그 인원들은 100+도 흔했구요.
반면 다른 부대를 나온 제 친구들 중엔 50일 정도가 평균인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병가를 많이 내도 열심히 하면 포상 기회가 많아서 (상급부대에서 내려온다던가, ~~집중주간에서 상위달성자에 선정된다던가, 그 외 기타 군내 공모전 수상 등) 50일이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진리의 케바케
전 21개월 복무했는데 제 부대는 보통 적으면 50일- 중간 60-70 많으면 80+로 휴가를 나갔습니다.
저는 80-90일을 나갔던 것 같은데, 이게 복무 도중에 포상휴가 최대 18일 제한이 생겨서 그 이상 못 나갔습니다.
대대 인원들이랑 교류가 많았는데 그 인원들은 100+도 흔했구요.
반면 다른 부대를 나온 제 친구들 중엔 50일 정도가 평균인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병가를 많이 내도 열심히 하면 포상 기회가 많아서 (상급부대에서 내려온다던가, ~~집중주간에서 상위달성자에 선정된다던가, 그 외 기타 군내 공모전 수상 등) 50일이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진리의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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