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파키스탄에서 99명이 탑승한 자국 항공기가 추락해서 2명만 살아남은 사건이 있었습니다(맨 아래 기사). 얼마전 일이라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파키스탄 당국이 2018년부터 파키스탄 항공 조종사들을 조사했는데 조종사 860명 중 262명이 가짜면허증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러자 유럽연합과 미국은 파키스탄 국제항공사의 영공 운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은 파키스탄 출신 조종사의 업무를 중단시켰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파키스탄 항공사의 취항 자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