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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적으로 우리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리적으로도 이제 눈앞에 닥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리적으로도 이제 눈앞에 닥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법체류자를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부르는 것부터가 프레임이 아주 그냥.... 이고,
불체자 단속보고 인권침해라고 거품무는 나라에서 애들도 받아준다 하면 불법체류하러 오라고 홍보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불체자 단속보고 인권침해라고 거품무는 나라에서 애들도 받아준다 하면 불법체류하러 오라고 홍보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이쪽 사정 모르시면 동정적으로 보시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저런 건들 사정을 조금만 들여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겁니다.
1. 참여정부시절 꼬맹이들 학습권 보장한다고 합법화시켜줬습니다. 그 때 조건이 자국 귀환준비하고, 부모에게 애들 자국 적응 준비시키라고 했죠. 1년인가? 기간 줬고, 부족하다고 해서 1년인가? 더 연장해주고 아무튼. 그랬더니 귀국준비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사유 대면서 계속 버텨온 겁니다. 그러다 결국 이젠 아예 못 가겠다고 저러고 있는거고. 사연이 긴데 다 풀 여유는 없으니 이만... 더 보기
1. 참여정부시절 꼬맹이들 학습권 보장한다고 합법화시켜줬습니다. 그 때 조건이 자국 귀환준비하고, 부모에게 애들 자국 적응 준비시키라고 했죠. 1년인가? 기간 줬고, 부족하다고 해서 1년인가? 더 연장해주고 아무튼. 그랬더니 귀국준비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사유 대면서 계속 버텨온 겁니다. 그러다 결국 이젠 아예 못 가겠다고 저러고 있는거고. 사연이 긴데 다 풀 여유는 없으니 이만... 더 보기
이쪽 사정 모르시면 동정적으로 보시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저런 건들 사정을 조금만 들여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겁니다.
1. 참여정부시절 꼬맹이들 학습권 보장한다고 합법화시켜줬습니다. 그 때 조건이 자국 귀환준비하고, 부모에게 애들 자국 적응 준비시키라고 했죠. 1년인가? 기간 줬고, 부족하다고 해서 1년인가? 더 연장해주고 아무튼. 그랬더니 귀국준비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사유 대면서 계속 버텨온 겁니다. 그러다 결국 이젠 아예 못 가겠다고 저러고 있는거고. 사연이 긴데 다 풀 여유는 없으니 이만 줄이죠.
2. 더 큰 문제는 저걸 받아들이면 불체문제는 아예 끝장난다는거에요. 한국와서 애만 가지면 임신했다고 강제퇴거 못 하죠. 애 낳으면 애 어리다고 못 하고, 애 학교 들어가면 학습권 보장한다고 못 하고, 애 다 크면 이제 와서 돌아가면 나는 어쩌냐고 못 간다고 하고.
저렇게 (사정 모르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만한 사정 내세워 정책하나 나오면, 실제 결과는 모든 사람이 '이건 아닌데?'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죠. 그래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거고요.
언젠가 제가 불체문제로 정권의 의도를 의심하는 댓글 달았을 때, 많은 분들이 반발하셨죠. 그런데 이런 보도 나오면서 분위기 몰아가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 의심이 들게 되더라구요.
1. 참여정부시절 꼬맹이들 학습권 보장한다고 합법화시켜줬습니다. 그 때 조건이 자국 귀환준비하고, 부모에게 애들 자국 적응 준비시키라고 했죠. 1년인가? 기간 줬고, 부족하다고 해서 1년인가? 더 연장해주고 아무튼. 그랬더니 귀국준비해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사유 대면서 계속 버텨온 겁니다. 그러다 결국 이젠 아예 못 가겠다고 저러고 있는거고. 사연이 긴데 다 풀 여유는 없으니 이만 줄이죠.
2. 더 큰 문제는 저걸 받아들이면 불체문제는 아예 끝장난다는거에요. 한국와서 애만 가지면 임신했다고 강제퇴거 못 하죠. 애 낳으면 애 어리다고 못 하고, 애 학교 들어가면 학습권 보장한다고 못 하고, 애 다 크면 이제 와서 돌아가면 나는 어쩌냐고 못 간다고 하고.
저렇게 (사정 모르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만한 사정 내세워 정책하나 나오면, 실제 결과는 모든 사람이 '이건 아닌데?'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죠. 그래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거고요.
언젠가 제가 불체문제로 정권의 의도를 의심하는 댓글 달았을 때, 많은 분들이 반발하셨죠. 그런데 이런 보도 나오면서 분위기 몰아가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 의심이 들게 되더라구요.
깜빡했는데 중요한 걸 빠트렸네요. 저런 건들은 항상 부모 얘기는 안해요. 하지만 실무로 들어가면 부모도 함께 체류허가하게하지, 애만 두고 부모는 퇴거시키겐 안하죠.
부모는 보내면 되는거 아니냐? 미국에서 패밀리 세퍼레이션이라고 좋은 예가 하나있죠. 그렇게 됩니다.
부모는 보내면 되는거 아니냐? 미국에서 패밀리 세퍼레이션이라고 좋은 예가 하나있죠. 그렇게 됩니다.
사실 이건 약간 본말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이 아이들을 우리가 인정해줘야 할테고, 다만 그 발생원인인 불법 체류자들이 더 생기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우선 시행되어야 순서가 맞겠죠.
이 아이들을 우리가 인정해줘야 할테고, 다만 그 발생원인인 불법 체류자들이 더 생기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우선 시행되어야 순서가 맞겠죠.
저도 이 의견에 가깝습니다.
불체자를 예방하고 최대한 빨리 찾아내 송환시키는게 먼저고 두번째로 아이들만 받아주고 그 부보는 돌려보내는 방향으로 생각했어요.
근데 위에 사율님 말씀 들어보니 현실은 꽤 다르다니 좀 더 생각해 볼 필요도 있지 싶습니다.
불체자를 예방하고 최대한 빨리 찾아내 송환시키는게 먼저고 두번째로 아이들만 받아주고 그 부보는 돌려보내는 방향으로 생각했어요.
근데 위에 사율님 말씀 들어보니 현실은 꽤 다르다니 좀 더 생각해 볼 필요도 있지 싶습니다.
당장 이주민 노동력이 없으면 농업 생산량이 곤두박질 칠겁니다.
과일 수확철에 농가에 이주 노동력이 없으면 손놓고 있을 곳들이 절반 이상일거에요.
과일 수확철에 농가에 이주 노동력이 없으면 손놓고 있을 곳들이 절반 이상일거에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누구나 schweign님 생각하신 대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라고 쓰는 기사고, 그래서 의심하는 거죠.
그리고 제게 뭐라하신 적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은 것이고, schweign님께서 제게 뭐라하셨다는 뜻으로 쓴 건 아닙니다. 오해하실만한 내용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게 뭐라하신 적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은 것이고, schweign님께서 제게 뭐라하셨다는 뜻으로 쓴 건 아닙니다. 오해하실만한 내용 죄송합니다.
사정은 딱한게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법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채 무작정 밀고 들어오는 것을 프리패스로 다 허용해줘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불법체류자들을 허용하는 것은 반대로 자격을 얻지 못했을 때 (우리나라의 법을 존중해서) 이곳에서의 정착을 포기하고 떠나는 외국인들을 역차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을 안 지킨 사람이 지킨 사람보다 이득을 보는 것은 이상하지 않을지..
보통 이런 주제 나오면 항상 노동력공급을 위해서라도 합법화시켜야한다는 주장이 따릅니다. 일반인이 보면 그럴 듯 하죠. 인도적으로도 맞고, 실리도 챙길 것 같고.
그런데 해보면 그게 안되요. 다 빠져나갑니다.
이 문제는 조선족을 보면 압니다. 처음에 조선족들 불체 정말 많이 했죠. 그 땐 다 일손 모자란 곳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참여정부 시절 방문취업 등 문 확 열고 체류를 취업에 의존시키지 않자, 다 빠져나갔습니다. 제조농축산업 등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정주가능케 정책을 내놓았더니, 필요한 체류자격 따자마자 거의 빠져나갔습니... 더 보기
그런데 해보면 그게 안되요. 다 빠져나갑니다.
이 문제는 조선족을 보면 압니다. 처음에 조선족들 불체 정말 많이 했죠. 그 땐 다 일손 모자란 곳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참여정부 시절 방문취업 등 문 확 열고 체류를 취업에 의존시키지 않자, 다 빠져나갔습니다. 제조농축산업 등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정주가능케 정책을 내놓았더니, 필요한 체류자격 따자마자 거의 빠져나갔습니... 더 보기
보통 이런 주제 나오면 항상 노동력공급을 위해서라도 합법화시켜야한다는 주장이 따릅니다. 일반인이 보면 그럴 듯 하죠. 인도적으로도 맞고, 실리도 챙길 것 같고.
그런데 해보면 그게 안되요. 다 빠져나갑니다.
이 문제는 조선족을 보면 압니다. 처음에 조선족들 불체 정말 많이 했죠. 그 땐 다 일손 모자란 곳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참여정부 시절 방문취업 등 문 확 열고 체류를 취업에 의존시키지 않자, 다 빠져나갔습니다. 제조농축산업 등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정주가능케 정책을 내놓았더니, 필요한 체류자격 따자마자 거의 빠져나갔습니다.
그 사람 자식들? 부모가 노력해서 불러들이면, 그런데서 일 안해요. '백수로 지내면 지냈지 공장은 안간다'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불체자들도 마찬가집니다. 불체하다가 한국인과 결혼 등으로 합법화되고, 거기서 일안해도 체류해결되면 다 빠져나옵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누구나 힘들고 더러운 일 싫어합니다. '연탄같이 시커먼 놈들'이건 불체자건 똑같아요. 해당 분야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는한, 밑빠진 독에 물붓기 밖에 안되요.
불체자 합법화시키면, 조만간 그 분야에서 다 빠져나올 겁니다. 그러면 해당분야 상황은 전과 같고, 누군가 합법화란 열매만 따겠죠.
그런데 해보면 그게 안되요. 다 빠져나갑니다.
이 문제는 조선족을 보면 압니다. 처음에 조선족들 불체 정말 많이 했죠. 그 땐 다 일손 모자란 곳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참여정부 시절 방문취업 등 문 확 열고 체류를 취업에 의존시키지 않자, 다 빠져나갔습니다. 제조농축산업 등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정주가능케 정책을 내놓았더니, 필요한 체류자격 따자마자 거의 빠져나갔습니다.
그 사람 자식들? 부모가 노력해서 불러들이면, 그런데서 일 안해요. '백수로 지내면 지냈지 공장은 안간다'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불체자들도 마찬가집니다. 불체하다가 한국인과 결혼 등으로 합법화되고, 거기서 일안해도 체류해결되면 다 빠져나옵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누구나 힘들고 더러운 일 싫어합니다. '연탄같이 시커먼 놈들'이건 불체자건 똑같아요. 해당 분야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는한, 밑빠진 독에 물붓기 밖에 안되요.
불체자 합법화시키면, 조만간 그 분야에서 다 빠져나올 겁니다. 그러면 해당분야 상황은 전과 같고, 누군가 합법화란 열매만 따겠죠.
위에 이그나티우스님도 말씀하신 점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법 잘지키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쉽게 못 따는게 영주권입니다. 영주권보다 못한 자격도 불허되는 사람들 많아요. 고액투자자나 우수인재처럼 파격적으로 우대해야 할 경우를 빼면, 일정 단계를 밟아올라가야 영주권이나 국적을 딸 수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한 정책방향일 것이고, 우리도 예외적인 경우 빼면 그렇거든요(그 과정에서 요구조건을 못 채우면 당연히 불허되구요). 그런데 불체하고 자기들 약속 단 한번도 지키지 않으며 버티기만하던 사람들이 저렇게 영주권을 따보세요. 성실하... 더 보기
우리나라에서 법 잘지키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쉽게 못 따는게 영주권입니다. 영주권보다 못한 자격도 불허되는 사람들 많아요. 고액투자자나 우수인재처럼 파격적으로 우대해야 할 경우를 빼면, 일정 단계를 밟아올라가야 영주권이나 국적을 딸 수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한 정책방향일 것이고, 우리도 예외적인 경우 빼면 그렇거든요(그 과정에서 요구조건을 못 채우면 당연히 불허되구요). 그런데 불체하고 자기들 약속 단 한번도 지키지 않으며 버티기만하던 사람들이 저렇게 영주권을 따보세요. 성실하... 더 보기
위에 이그나티우스님도 말씀하신 점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법 잘지키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쉽게 못 따는게 영주권입니다. 영주권보다 못한 자격도 불허되는 사람들 많아요. 고액투자자나 우수인재처럼 파격적으로 우대해야 할 경우를 빼면, 일정 단계를 밟아올라가야 영주권이나 국적을 딸 수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한 정책방향일 것이고, 우리도 예외적인 경우 빼면 그렇거든요(그 과정에서 요구조건을 못 채우면 당연히 불허되구요). 그런데 불체하고 자기들 약속 단 한번도 지키지 않으며 버티기만하던 사람들이 저렇게 영주권을 따보세요. 성실하게 일하면서 한국법 어긴적 없는 외국인이, '쟨 영주권 받는데 나는 왜 그만 못한 자격도 못 받냐'고 하면 저흰 뭐라고 답해야할까요.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오래산 외국인 중에 한국 우습게 보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원칙없는 정책으로 존중받아야할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뒤바뀌는 꼴 보면, 그들에게 반박도 못하고 부들거리게 되죠. 외국인 보기 창피하고, 나 같아도 우리나라 우습게 보겠다고 씁쓸해한 적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책은, 개인적으로 영어가 짧고 영미법을 잘 몰라서 이해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할 주제가 못 됩니다만..
불체 합법화 문제에 한해서 개인적 감상이라면, 우리가 갖지 못한 혜안이 있어서 저런다고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합법화정책 지지하는 자료들 보면, 수준높은 판단이나 정책적 고려라기엔 좀 민망해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법 잘지키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쉽게 못 따는게 영주권입니다. 영주권보다 못한 자격도 불허되는 사람들 많아요. 고액투자자나 우수인재처럼 파격적으로 우대해야 할 경우를 빼면, 일정 단계를 밟아올라가야 영주권이나 국적을 딸 수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한 정책방향일 것이고, 우리도 예외적인 경우 빼면 그렇거든요(그 과정에서 요구조건을 못 채우면 당연히 불허되구요). 그런데 불체하고 자기들 약속 단 한번도 지키지 않으며 버티기만하던 사람들이 저렇게 영주권을 따보세요. 성실하게 일하면서 한국법 어긴적 없는 외국인이, '쟨 영주권 받는데 나는 왜 그만 못한 자격도 못 받냐'고 하면 저흰 뭐라고 답해야할까요.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오래산 외국인 중에 한국 우습게 보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원칙없는 정책으로 존중받아야할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뒤바뀌는 꼴 보면, 그들에게 반박도 못하고 부들거리게 되죠. 외국인 보기 창피하고, 나 같아도 우리나라 우습게 보겠다고 씁쓸해한 적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책은, 개인적으로 영어가 짧고 영미법을 잘 몰라서 이해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할 주제가 못 됩니다만..
불체 합법화 문제에 한해서 개인적 감상이라면, 우리가 갖지 못한 혜안이 있어서 저런다고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합법화정책 지지하는 자료들 보면, 수준높은 판단이나 정책적 고려라기엔 좀 민망해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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