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4/27 17:00:13
Name   The xian
Subject   국정원, '세월호 잊자' 동영상 제작 후 일베 이용해 확산
https://news.v.daum.net/v/20200427152104772

왜 국정원이 세월호에 대해 그 따위 동영상을 제작하셨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차별, 비하발언이 난무하는 유해사이트를 이용해 유언비어를 확산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셨는지는 더더욱 모를 일입니다.
일베나 독립신문 등이 '유력 건전사이트'라고요? 이 무슨 박멸받아 마땅한 헛소리인가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어째서 간첩이나 용공사범처럼 감시하고 죄악시했는지는
더더욱 이해가 안 가고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싶습니다.
만에 하나 유족들이 국가를 적으로 돌리려는 불온한 움직임이라도 있었다면 같잖은 변명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세월호 참사 다음날부터 바로 감시에 들어갔으니 처음부터 박근혜 정부가 유가족들을 적대하기로 마음먹었단 것밖에 안 되지요.

세월호 참사의 대처도 문제 투성이지만.
박근혜 정부의 비인간적, 반민주적인 결정 아래 언론, 국정원, 기무사 등등이 일사불란하게 동원되어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을 국가의 적인 양 취급한 것은, 이게 대체 민주주의 국가에서 말이나 되는 일인가 싶습니다.

국가가 지켜줘야 할 사람들을 국가의 적으로 내몰고 감시하고 적대시하고 언론으로 매장시키려 하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 The xian -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91 사회"오염수는 계속 새고 있습니다"..국감장 뒤집은 연구원 증언 6 캡틴실버 23/10/21 4191 0
23855 정치박영선 캠프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선관위 조사 착수(종합) 10 copin 21/04/05 4191 0
17200 문화/예술49년간 맑은 글 길렀는데…월간 ‘샘터’ 올 12월호로 사실상 폐간 2 자공진 19/10/22 4191 5
23604 방송/연예신화 에릭, 김동완 불화 고백 “수년간 해결 안 돼” 3 swear 21/03/14 4191 0
22070 사회이틀 휴가 내고 돌연 출국한 공군 상병…군 당국 "귀국 권유 중" 7 다군 20/10/20 4191 0
22582 사회접촉사고 운전자가 경찰 마스크를 벗기려한 이유 방사능홍차 20/12/12 4191 0
25404 경제농협은행 "주담대 중단, 신용대출 한도 축소" 22 the 21/08/19 4191 1
8770 의료/건강환자 실어 나르는 약국..당국 10년째 방치 5 알겠슘돠 18/03/22 4191 0
17218 사회인헌고 학생들 "정치편향 교사 감사해달라" 학교 "사실무근" 16 swear 19/10/23 4191 4
25668 사회"끝까지 째려보고 당당했다"…화상 입은 호떡집 주인, 가해자 엄벌 촉구 10 swear 21/09/09 4191 0
27460 정치金총리 “여성부, 양성평등 혁혁한 공…20대가 잘 몰라” 15 empier 22/01/09 4191 0
3397 문화/예술고구려 제국은 없었다! 왜국은 반도의 실력자! 정말? 22 기아트윈스 17/06/06 4191 0
27718 사회'외로우니 같이 있자'..창원경상대병원서 의사가 간호사 성희롱 3 Regenbogen 22/01/21 4191 0
12368 국제영국 부호의 뜻하지 않은 590억 유산 기부, 한 숨 놓은 옥스팜 3 알겠슘돠 18/08/22 4191 0
32086 사회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투쟁 승리 14 자공진 22/11/03 4191 26
14681 사회지금 여성부에게 가장 절실한 건 '성인의 지능'이다 12 그저그런 19/02/21 4191 2
28770 정치현대사 혼동한 박지현 "20년 전 연평도서 잠수정에 맞선 용사들 잊지 않겠다" 17 Profit 22/03/25 4191 0
19814 정치이석연 "국민 선택에 절망…정권 폭주 못막은 대가 되돌아올 것" 23 Schweigen 20/04/16 4191 1
20327 정치"'FOLLOW_THE_PARTY' 알아냈다"…민경욱, 부정선거 거듭 주장 1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1 4191 1
37483 국제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종합) 6 먹이 24/03/23 4191 0
25197 의료/건강MZ세대 위한 GS25 맥주 구독 멤버십 보험 나왔다 14 캡틴아메리카 21/08/04 4191 1
13679 방송/연예이영자 ‘빚투’ 청원 당사자 “얼굴 보고 믿었다” vs 친오빠 “동생 만난 적도 없다” 1 벤쟈민 18/12/04 4191 0
18031 경제연이은 악재에 찌푸린 한국 수출…올해 플러스 전환 '총력' 1 다군 20/01/01 4191 0
35442 정치대법관 후보자의 3,150만 원짜리 의견서 보니…“62건 다 공개해야” 6 매뉴물있뉴 23/07/14 4191 4
11650 경제인터넷은행 출범 1년만에 케이뱅크 위기 4 April_fool 18/07/20 41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