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29 01:08:31
Name   구밀복검
Subject   박사방 공범 공익, 출소 후 개인정보 다루는 구청 재배치 어떻게 가능?
https://www.news1.kr/articles/?3888469

강씨는 지난 2015~2017년 수원지역에서 피해여성 A씨(37)에게 메시지와 편지 등을 전달, 총 17차례 상습협박하고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원무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A씨의 이름과 주민 등록번호를 입수], 부정한 수법으로 환자 개인정보를 확보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상습협박과 개인정보보호법 혐의 등으로 지난 2018년 1월 구속기소된 강씨는 같은 해 3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출소했다. [1년6월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체'로 처리되지만 강씨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구청에서 복무를 이어갔다.]

강씨는 [영통구청에서 복무를 이어가는 도중에도 A씨에 대한 개인정보를 빼내 조주빈에게 현금 400만원과 함께 전달, 살해를 청탁]한 의혹도 받고 있다.

수원 영통구청 관계자는 "병무청에서 배정했기 때문에 전과 여부는 전혀 몰랐다"며 "강씨가 당시에 어땠고 무슨 일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억이 안난다"고 답변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법률 테두리 안에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실형 1년2개월을 살고 나와도 면제(소집해제)는 안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일을 해야하는데 다른 대책은 없었다. 관련된 법률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했다. [구청에 통보를 하지 않은 이유는 강씨에 대한 '개인정보'를 법률 사실 등에 근거해 알리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병무청을 대상으로 수원지역 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전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조회를 통해 범죄전력이 발견되면 재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상황은 제도에 대한 문제로 제도개선 사항을 별도로 제작,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해 병무청에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익 폐지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개진할 시점이다 싶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93 정치尹 삼부토건에서 14년간 17차례 선물받아..."조 회장의 특별 관리 대상" 24 주식하는 제로스 22/01/25 3920 2
15260 정치황교안 "文 좌파독재…김정은 같은 폭정 밑에서 자녀 살지 않게 궐기해야" 15 기아트윈스 19/04/27 3920 0
1437 기타'밥 먹던 숟가락'으로 이마 맞은 여친에게 남친이 보낸 문자 15 Beer Inside 17/01/03 3920 0
28344 정치이재명 “아시아나 거점공항 무안으로” 이준석 “거점공항 뭔지는 아나” 22 syzygii 22/02/24 3920 1
16673 정치유시민 "동양대 총장에 취재차 전화…'도와달라' 제안은 안했다" 16 방사능홍차 19/09/05 3919 1
2964 의료/건강탈모·흰머리에 영향 주는 단백질 발견… 동시 치료 길 열려 2 바코•드 17/05/09 3919 0
19664 의료/건강대구 신천지 교인·교육생 3천22명 무증상 감염…유증상자 3배 6 다군 20/04/06 3919 0
15576 정치외교부, '한미 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 13 양양꼬치 19/05/30 3919 0
37593 정치한동훈 “문재인, 우리 기억력 우습게 봐…당시엔 나라 망해갔다” 15 야얌 24/04/03 3919 1
24803 사회"왜 바로 안 와"…교사에게 맞아 '뇌진탕' 2 swear 21/07/03 3919 0
24548 정치文대통령, 이성용 공군총장 전역 재가 "축소·은폐 지시 없다" 2 맥주만땅 21/06/10 3919 0
18671 경제기름값 못내 '급유 중단' 통보받은 이스타항공 1 주지육림 20/02/16 3919 0
27166 정치윤석열, 이재명과 토론 요청에 "토론하면 또 서로 공격" 16 대법관 21/12/25 3918 1
19523 사회박사방 공범 공익, 출소 후 개인정보 다루는 구청 재배치 어떻게 가능? 24 구밀복검 20/03/29 3918 0
28748 정치"임대인 보유세 1% 늘면 증가분의 30% 전세보증금에 전가" 12 moqq 22/03/24 3918 0
17743 의료/건강심야의 층간소음 '고양이 우다다'를 아시나요? 4 먹이 19/12/08 3918 0
3924 게임[LOL] 초대 리프트 라이벌스, LPL 우승 7 OshiN 17/07/09 3918 0
22623 국제"개 0.1초 만에 코로나 환자 판별, 무증상 감염자도 찾아내" 9 swear 20/12/16 3918 2
25708 경제“ 오시리아관광단지 투자업체는 '소더비' 아냐" 1 Regenbogen 21/09/11 3918 0
110 기타노트7, 美 6살 아기 손에서도 폭발 / 삼성전자, 긴급 전사 품질교육 실시 플라더 16/09/12 3918 0
37250 사회의협 “개원의 연봉 2억9000만원, 40세 이상 자영업자 수준” 24 기아트윈스 24/02/22 3918 0
36265 사회'소록도 천사' 마가렛 할매 오스트리아서 선종 2 곰곰이 23/10/04 3918 12
11467 경제'부동산의 덫'에 빠진 중산층.. 노후까지 집값만 바라본다 5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15 3918 0
21966 정치‘풀뿌리’ 썩는 지방의회 11 메오라시 20/10/07 3918 4
9175 사회떡볶이 배달 20대 청년 트럭에 치여 사망.. 트럭 기사, 사고 후 청년 향해 후진 5 이울 18/04/08 3918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