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카카오 '올해 기업용 메신저 공개'...AI와 검색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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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강제로 카톡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삶과 일터가 분리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일겁니다.

의식 있는 곳들은 애초에 카톡을 업무용으로 안쓰고 다른 수단을 쓰고 있었으니 그런 곳들을 끌어올 유인도 될거구요.

그런면에서 보자면 카카오에서는 어느쪽을 보던지 기업용 메신저를 낼 이유가 있겠지요.

양라곱

20/03/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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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제가 전자여서 매우 기대하는 중입니다. 퇴근하고 업무 관련 카톡은 씹는 편이지만 씹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제루샤

20/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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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즈는 정말....오피스 아니었으면 진작에 망했을 메신저라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슬랙 한번 써보고 싶네요
국산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확실히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기업용은 인스타디엠에 익숙한 10대가 아닌 한글 등등에 익숙한 4-50대가 주 사용층이니...

양라곱

20/03/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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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의 의사결정권을 40~50대가 가지고 있어서 카톡이 더 어필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항상 보던 그 UI에요~ 편하죠? 쓰시던 카톡에서 바로 연동되어요~ 편하죠? << 요 포인트로다가 ㅋㅋ

제루샤

20/03/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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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생각한 포인트가 바로 그 포인틐ㅋㅋㅋㅋㅋㅋ좋은 기능필요없고 결정권자가 익숙한 게 진리ㅋㅋㅋㅋㅋㅋ

은하노트텐플러스

20/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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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메신저로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꼽자면

1. 다인 화상회의 가능;
2. 캘린더 연동 지원

두가지일텐데

카카오에서 두가지를 잘 지원해 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다크쵸코

20/03/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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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폰에 깔지 않아도 된다면 상관없겟죠...

아재

20/03/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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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면이나 사적인 메신져로 업무 요청
2. 기록이 남는 슬랙
3. 지라
4. 메일링

4가지의 업무 요청 방법이 있으면,
2,3이 최선이긴 한데, 요청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짜잘한건이 필요하다면,
1,2를 업무용 메신져로 대체해도 좋긴 하겠네요.

근데, 저는 지라가 젤 좋은거 같아요.
성격 그지 같은 인간들은 비대면으로 지라로 요청하고 오피셜하게 기록 남기는게 가장 깔끔함.

키위

20/03/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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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슬랙 팀즈 둘다 쓰고 있는데 너무 별로에요 불편한점 투성이... ㅠㅠ
몇년전 카톡으로 일할 때는 업무카톡창이 80프로 친구 카톡창이 20프로가 될 정도라 진짜 짜증났었는데 그런게 분리되면 좋겠네요.

혀니

20/03/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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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겠네요.
기존에 반 업무용으로 카톡 쓰던 곳들이 기업용이라고 돈내고 쓸지..
하던대로 공짜로 쓰면 되는데 이게 왜 필요하지? 라고 할 듯 --;

미스터주

20/03/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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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슬랙 개인용 카톡 이렇게 쓰고있는데요
결국 기능적 우수성이나 편의성보다 이런건 윗선에서 '업무용으로는 절대 카톡 쓰지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결국 상사가 알음알음 카톡으로 메시지보내면 어쩔수없이 카톡하게되고
상사가 'OO씨, 제가 슬랙 쓰고 카톡으로 업무이야기 주고받지 말라고 여러번 주의주지 않았나요?' 라고 하는 분위기면 카톡 안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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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2 13:48:55
Name	양라곱
Subject	카카오 '올해 기업용 메신저 공개'...AI와 검색 전진배치
https://kongcha.net/news/1903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93&aid=0000026903&viewType=pc ---------------------- 탐라에서 카톡 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저도 국내에서는 카톡만한 메신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신저 = 사용자수가 거의 전부니깐요. 그래서 기업용 메신저에 상당히 기대 중입니다. 대기업이야 자체적인 메신저 앱을 만들 역량이 되지만, 아닌 회사들이 대부분이니깐요. 슬랙이나 팀즈가 이미 존재하는데 왜 이걸 쓰겠냐 싶지만, 생각보다 국산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상당하니 잘 만들기만 하면 생각보다 잘 팔리지 않을까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양라곱님의 최근 게시물 24-09-13 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24-06-27 츄, 전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무효소송 최종 승소 확정 [4] 24-06-21 츄 이어..이달소 4명도 前소속사 전속계약 소송 이겼다 [0] 24-04-17 삼성전자서 창사 이래 첫 노조 단체행동…사측에 대화 요구 [5] 24-01-09 애플, 클래식 음악 전문 앱 '애플뮤직클래시컬' 24일 한국 출시 [1] 23-10-17 '위스키 저렴해지나'…증류주 종량세 도입 운 뗐다 [23] 23-10-10 “자식들 못 믿겠다” 직접 나선 이명희 회장... 신세계그룹의 향방은 [14] 23-08-17 츄 '완전' 자유의 몸..法, 블록베리와 전속계약 무효 판결 [5] 23-08-16 구글페이 韓 상륙…오프라인 결제 돌입 [8] 23-07-05 前 이달소 여진-고원-올리비아 혜, 씨티디이엔엠과 전속 계약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