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mb_eregi_replace(): mbregex compile err: undefined type (bug) in /home/redtea/html/pb/lib.php on line 1029 홍차넷 - "때려쳐, 이 XX야"..욕설 세례 이국종 '한국 떠날까'
아주대 병원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외상센터 유지해봐야 계륵도 못되죠.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저 적자를 메울리도 없구요. 외상센터 같이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서비스는 공공에서 해야할텐데 우리나라는 서비스 제공은 안 하면서 생색내는 것만 좋아해서요. 집권세력에 따른 차이도 없더군요. 아무 것도 안한 박근혜가 제일 의료정책 잘 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상 공공도 수익에 쫓기는게 현실인 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를 안 받았다는 기사도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중앙의료원 행정직 최종면접까지도 갔었는데...몇년 전이긴 하지만...면접관이 부원장님인가 그랬는데 수익을 강조하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아주대 의료원장도 좀 이해가 되는게 아마 대학총장이나 재단 이사장에게 조인트 까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헬기와 응급시설 운영은 정부에서 공공지원으로 나와야하지 않나요? 정책이 있고 정부 자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병원도 부담이 적을터인데 세금이 저런곳으로 쓰여야할텐데요.
병원도 적자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삼성 같은곳에서 공익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세금혜택 받는것도 생각해볼만하지 수 있지 싶은데요.
의대 정원 완화하라는 건 의사 수 늘리라는 이야기인데 의사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읍니다
2000년대 초반 의약분업 파업할 시절 7만이었는데 고작 20년 지난 지금은 벌써 12만명이거든요
괜히 OECD 국가 중에서 의사 수 증가율로는 1위라고 하는 것이 아니지요
이게 80년대 신설 의대가 늘어난 결과물입니다
네 계산이 잘못됐읍니다. 기사에 나온 것은 간호사 수 추세를 의사에 대입한 것에 불과하거든요.
(신현호는 대표적인 안티 의료계 인물입니다)
현재 OECD 평균 증가율이 0.5%인데 한국은 3%가 넘읍니다. 기존 의료인들이 얼마나 생존하고 활동할지가 관건입니다만, 지금 증가 추세에다가 인구 정체-감소까지 감안하면 2040년대에는 1000명당 4명까지도 가능합니다
아..2030년대도 아니고 2040년대 이야기가 '얼마 안남은 이야기' 군요.
저는 2040년대까지 살아 있을지도 의문이라.. 부럽습니다. ㅠ.ㅠ
그리고, 정신/육체적으로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의사가 연령 제한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고.. 또, 의사수가 적어서 그런가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 박탈 안되는 것도 신기한지라 의사수가 좀 늘어나면 이쪽은 좀 해결이 되겠죠..
Picard 님//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2040년 되기 한참 전에 지금 순위는 추월할 수 있지요. 뻔히 다 적어드렸는데...
뭐 의사만 무슨 특별취급 받는 건 아닙니다. 다른 보건의료직역도 연령 제한이 없고, 면허 박탈 잘 안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면허 박탈을 왜 안 시키는 것인지 신기하시다면 박탈권을 갖고 있는 정부 부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