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11/27 18:24:40
Name   The xian
Subject   라이엇, 스틸에잇에 팀 매각 명령..추가 조치사항 발표
https://sports.v.daum.net/v/20191127180736013

라이엇 코리아의 입장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 김대호 감독 징계 유보 및 재조사 의뢰 후 최종 징계 수위 결정
- 조규남 전 대표의 무기한 출장정지는 조규남 전 대표가 형식과 보직에 상관 없이 관여하는 팀이 참가 승인을 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며, 강요 및 협박은 수사의뢰 계획
- 스틸에잇 측에 그리핀의 경영관계 및 지분 청산을 요구함
- '카나비' 서진혁 선수 FA 자격 공인
- 재발 방지책으로 계약서 전수 조사 및 표준계약서 마련, 공정성 확보 및 선수권익보호를 위한 후속조치 추진 등

이라고 하는데. 모순과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래에 서술합니다.

- 재조사 이전에, 공정성 및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징계는 '유보'가 아니라 '무효'가 되는 게 맞습니다.

- 조규남 전 대표 등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계획'이 아니라 '오늘 당장 수사의뢰를 했어야' 정상입니다.

- '팀 그리핀이 건강한 모습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 따위의 어설픈 온정주의는 거두시고, 시드권 박탈하시기 바랍니다.

- 카나비 선수가 중국에서도 FA인 것인지에 대한 언급을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 입장을 보니 가장 얼척없는 것은, 책임은 스틸에잇과 그리핀만 지면 되는 것입니까? 지금 재발 방지책이라고 내놓은 것은 라이엇 코리아든 운영위원회든 KeSPA든 진작에 해야 되는 일이 아니었나요?

당연히 해야 할 일과 갖춰야 할 체계를 늑장 부리다가 이제 와서 하겠다고 하면서 재발 방지책이라고 헛소리 마시고. 이번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은 LCK 운영위원회든 KeSPA든 라이엇이든 다 물갈이를 시키든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든지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애초에 누가 이 사태를 만든 것인지부터가 공개되어야 마땅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잘난 라이엇 코리아에, KeSPA에, 운영위원회에 누가 있기에 LCK를 이 꼴로 만들어 놨는지부터가 궁금하군요.


한마디로. 라이엇 코리아가 발표한 오늘의 추가 입장은 웃기지도 않는 수준입니다.
제대로 된 조치사항이 다시 공표되기를 바랍니다.


- The xian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997 사회얼굴까지 때리며 싸우는 학생들, 교사는 휴대전화만 만지작 19 메존일각 23/06/09 4014 4
19138 의료/건강후베이 봉쇄 5일 빨랐으면 감염1/3로 줄어 3 DX루카포드 20/03/09 4014 0
25540 정치'네 번째 대선' 심상정 "34% 득표율로 삼분지계 만들어 달라" 27 Picard 21/08/30 4014 0
17617 스포츠라이엇, 스틸에잇에 팀 매각 명령..추가 조치사항 발표 8 The xian 19/11/27 4014 0
19167 정치'대구 북갑' 양금희 캠프 선대본부장, 코로나19로 사망.. 캠프 비상 13 알겠슘돠 20/03/10 4014 1
29410 방송/연예다비치 이해리, 비연예인 연인과 7월 결혼 10 swear 22/05/11 4014 0
27883 경제외국인이 던진 'LG엔솔' 연기금이 비싸게 사줬다…874억 손실 23 구밀복검 22/01/30 4014 0
17931 국제깨어나는 시베리아, 웃고 있는 중 · 러 5 파이어 아벤트 19/12/23 4013 0
28186 정치조광한 남양주시장 1년6월 실형선고 법정구속 1 주식하는 제로스 22/02/15 4013 0
17442 문화/예술백건우, 윤정희, 그리고 슈만 2 기아트윈스 19/11/11 4013 6
26409 사회'품귀' 요소수 호가 10만원까지 폭등…기업들, 물류대란 우려 촉각 1 다군 21/11/02 4013 0
21828 게임[LCK 칼럼] '이런 선수' 다섯 명이면 우승하죠 1 swear 20/09/21 4013 1
28484 정치선관위, 野 항의방문에 “우리는 법과 원칙대로 했다, 법대로 하라” 14 cerulean 22/03/06 4013 0
28234 정치홍남기를 보는 캐나다 자영업자의 일갈 "거의 죽으라는 소리" 26 매뉴물있뉴 22/02/18 4013 2
24667 사회길가던 女에 대뜸 "성관계 하자"…거부하니 주먹 휘두른 50대 9 swear 21/06/20 4013 0
16221 사회현직 판사, 日징용 판결 SNS 비판.."원칙이 무너졌다" 5 CONTAXND 19/07/31 4013 0
16227 사회이수역 폭행 사건의 마무리 8 불타는밀밭 19/08/01 4013 0
27777 사회"옷 벗겨 문신검사·알몸 사진 촬영"..36살 노동자의 유서에는 2 Regenbogen 22/01/24 4013 0
12426 스포츠'황의족에서 갓의조로'...미운 오리는 백조가 됐다 1 the 18/08/27 4013 0
29067 의료/건강(속보)5월 하순부터 확진자 격리 안 한다…치료비 환자 부담 9 cummings 22/04/15 4013 0
20115 방송/연예'개콘', 21년 만에 폐지 수순.. JTBC는 서수민標 개그프로 신설 19 swear 20/05/07 4013 0
26556 스포츠NC‘호텔 술판’감췄다…징계 “골프칠때 두산·NC에 핸디로" 5 cummings 21/11/16 4013 1
21699 국제日라인, 온라인 진료 서비스 11월 출시 12 다군 20/09/10 4013 1
32213 과학/기술올해 30조 적자에도…한전, 구조개혁 없이 '찔끔' 자구책만 17 copin 22/11/11 4013 0
4315 과학/기술초음속 자기부상열차, 시속 300km 넘었다 7 Dr.Pepper 17/08/03 401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