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의 대조적인, 혹은 잘 읽어보면 같은 맥락의 기사가 생각나네요. 텀블러가 아닌, 머그잔과 사무실에서의 얘기입니다만, 위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설거지에 쓰는 스폰지가 오히려 문제라는 얘기도 있었고, 공용으로 쓰는 것이 아닌 개인컵의 경우는 그 세균들도 대부분 쓰는 사람한테서 나오는 것이라는 얘기도.

이게 우리나라 미디어에 소개되면서는 커피컵 매일 안 씻어도 된다는 식으로 뉘앙스 혹은 초점이 많이 바뀌어 소개되었죠.

어쨌든 수세미나 솔 같은 세척도구도 세척/건조를 잘 해주고, 교체도 생각보다 자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젖은 채로 방치하고, 오래 쓰면 세균배양 하는 곳이 되겠죠. 손 씻고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안 씻는 것만 못한 경우가 될 수도 있는 것처럼.

How Often Should I Replace My Office Coffee Mug?
The most germ-infested thing is the sponge you use to clean your mug, a doctor explains
https://www.wsj.com/articles/how-often-should-i-replace-my-office-coffee-mug-147792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