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7/06 23:47:45수정됨
Name   메존일각
Subject   "이런 공간은 한국 뿐"···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https://m.news.nate.com/view/20190706n11468

지난 5월에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이코모스에서 등재권고(inscribe)가 되어 90% 이상 등재되겠군 싶었는데 정말 됐네요.(언론에서는 이코모스에서 등재권고 한 사실을 보도하며 등재확실이란 타이틀을 내세웠는데 등재를 권고한다 해서 100% 등재되는 건 아닙니다.)

2016년엔 이코모스에서 반려권고(defer)를 받아 자진 철회하였는데(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주된 것으로는 중국인 위원이 제기한 중국의 서원제도와 뚜렷한 차이점에 대한 의구심이었을 겁니다) 절치부심하여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아는 박사님이 추진위원단에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노력의 대가를 성취하신 듯해 제가 뿌듯합니다.

작년에 등재된 산사와 이번의 서원 두 소재는 등재 추진의 시작부터 특정 정권의 정치적 치적 만들기의 의미가 컸습니다. 즉흥적으로 정해진 면이 있었고 명분을 구체화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했습니다.

작은 소망인데 지자체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치적으로만 포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등재된 순간부터 보호와 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서요. 하지만 포장이 안 될 리는 없겠죠... ㅠㅠ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544 사회테라 수사 검사가 테라 창립자 변호 로펌으로…‘전관의 탄생’ 28 swear 23/05/08 4555 0
20721 사회지휘관 차량 몰고 무단이탈 해군 운전병들 술판..음주운전 복귀 16 Schweigen 20/06/20 4555 1
17394 사회홍대 거리서 성폭행 시도…알몸 상태 군인 검거 8 swear 19/11/06 4555 0
27893 정치[취재파일] '無힘'이라 '유죄'라는 거대 여당의 모순 11 empier 22/01/31 4555 4
3578 정치이낙연 총리 "추경에 가뭄대책비 긴급 반영해야" 1 ArcanumToss 17/06/18 4555 0
18170 방송/연예엑소 첸,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축복 찾아왔다" 3 다군 20/01/13 4555 1
29435 과학/기술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 첫 포착… 아인슈타인 예측이 옳았다 15 곰곰이 22/05/13 4555 4
25596 사회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12 swear 21/09/03 4555 0
33277 문화/예술샘 오취리 "韓, 캔슬컬처 심해..블랙페이스 지적했다가 2년 백수" 38 danielbard 23/02/01 4555 0
23296 국제中, CGTN 면허 취소에 BBC 방송금지로 맞불 5 empier 21/02/12 4554 0
34816 사회대구공항 "아시아나기 상공서 문열려…승객 6명 호흡곤란" 42 Beer Inside 23/05/26 4554 0
9729 의료/건강30년 전에 머무른 에이즈에 대한 인식 15 tannenbaum 18/04/26 4554 1
26113 문화/예술독일 클럽서 K팝 '떼창'…세계 속 '주류가 된 한류' 2 하트필드 21/10/12 4554 0
9730 의료/건강이국종 "발제 도중 '그만하라'며 끊기는 처음.. 치욕이었다" 4 삼성갤팔지금못씀 18/04/26 4554 0
35330 사회'출생 미신고 영아' 사망 24명으로…용인서 살인 혐의 친부 체포 2 swear 23/07/06 4554 0
18435 외신싱가포르, 모든 중국발 방문객 입국 금지 6 다군 20/01/31 4554 0
23044 사회미국엔 있고, 우리는 없다? 엉큼한 서구 팁 문화 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2 4554 1
24325 정치소병훈 "文 주요 수행원이 中 들러 한미회담 설명해야"…글 삭제 12 다군 21/05/23 4554 0
20744 정치볼턴 "북·미 정상회담, 김정은 아닌 정의용이 먼저 제안" 2 메리메리 20/06/22 4554 0
25608 방송/연예‘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암투병 중 39세로 세상 떠나 4 swear 21/09/05 4554 1
24841 의료/건강민주노총, 집회강행 비난 여론에 "태극기 집회와 우린 달라" 24 쿠팡 21/07/07 4554 0
17930 문화/예술엔제리너스 맛 밸런스 호평으로 1위, 쓴맛 많은 스타벅스 4위 23 CONTAXND 19/12/23 4554 1
19978 국제"김정은 전용 추정 열차, 이번 주 북한 원산 역에 정차 상태"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26 4554 1
11788 경제아우디 "A3 3000여대 한정 2400만원 안팎 판매" 왜? 5 먹이 18/07/26 4554 1
36108 정치안철수 "이재명, '불체포 호소' 단식 중단하라…분당갑서 붙자" 9 Picard 23/09/12 45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