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5/22 21:06:50
Name   The xian
Subject   한·미 정상 통화내용, 야당 의원에 '유출'…고위 외교관 적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210765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5월 초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이라며 방한 관련 내용을 주장했는데. 외교부 감찰 결과 당초 강효상 의원이 밝힌 것처럼 미국 외교소식통이 아니라 강효상 의원의 고등학교 후배인 외교관이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마디로 외교상 기밀유출을 한 것인데 강효상이란 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기밀누설을 운운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다" 따위의 소리를 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기밀유출을 한 주제에 뭐가 그리 떳떳해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서 또 하나. 강효상 의원은 2015년까지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 일이 공표되기 전날인 어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47793

청와대가 감찰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청와대가 당사자 휴대폰을 제출받아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까지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정보 외부 유출 증거가 나온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라거나 "실제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건 청와대인데 매번 만만한 외교부를 유출처로 지목한다"라고 말하면서 청와대가 유출 책임을 외교부에 떠넘긴다는 식의 기사를 썼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저주섞인 헛소리와는 달리 오늘 보도로 외교부의 기밀유출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의 기밀유출자 - 조선일보 출신인 야당 국회의원 - 조선일보의 기사화.
굉장히 합리적 의심이 드는 조합 아닌가요?
말로는 국익을 위해 일한다지만 실제로는 자기 사익을 위해서라면 국가 기밀이라도 팔아넘기는 역적들의 커넥션 말입니다.


- The xian -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607 스포츠KIA, FA 최형우와 3년 총액 47억원에 계약 [공식발표] 8 Darwin4078 20/12/14 2760 0
36352 방송/연예"콘돔·女 임신까지 처리" 박수홍 부모, 법정서 사생활 폭로전 10 공무원 23/10/13 2759 0
2066 스포츠'좌절된 진종오의 꿈'…올림픽 3연패 달성한 권총 50m 폐지 2 Leeka 17/02/23 2759 0
15711 국제홍콩 '인도법 개정' 반대 집회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2 The xian 19/06/15 2759 0
31605 사회황교익 "떡볶이 이름, '가래떡 들어간 고추장찌개'가 적당" 18 danielbard 22/10/01 2759 0
20363 경제세계가 눈독들이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中, 초당 30만건 거래 목표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4 2759 0
25268 사회"이러다 2만원 될라"…냉면값 1만7000원, 막국수 두그릇 먹을 가격 14 맥주만땅 21/08/10 2759 0
22474 방송/연예개그맨 장동민 집·차량에 '돌멩이 테러' 40대 붙잡혀 6 swear 20/12/03 2759 2
13780 사회남자 육아휴직 신청하자 "차라리 사직서 쓰고 평생 육아해" 19 DarkcircleX 18/12/09 2759 0
27350 의료/건강하수 오물로 코로나 확산세 파악 나선 미국 2 토비 22/01/04 2759 0
28405 국제"위성 더 보낸다"..머스크, 우크라 인터넷 마비 '해결사'됐다 [과학을읽다] 7 Regenbogen 22/02/28 2759 0
37369 경제"어떻게 샀는데‥그 값엔 못 팔지" 버티는 사이 3억 '싹둑' 27 Overthemind 24/03/09 2759 1
6180 사회[기자의 시각] 로스쿨 다니는 금감원 직원 우주최강워리어 17/11/04 2758 0
21319 사회새끼 지키려했나…지붕 위 버티다 구조된 소 쌍둥이 낳았다 6 구박이 20/08/11 2758 1
17298 국제美 "위기 범위 늘리자" 제안...'한국군 파병확대' 추진? 4 astrov 19/10/30 2758 0
20903 사회같은 날 숨진 채 발견된 자매…용의자는 동생 남자친구 5 swear 20/07/04 2758 0
13483 기타"SNS 맞춤법 지키면 신용등급 올라가" 당정, 내년부터 반영 22 Aftermath 18/11/22 2758 0
12734 스포츠권익위,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 청탁금지법 조사 착수 8 맥주만땅 18/09/18 2758 0
27690 방송/연예“마블 출연 앞뒀는데” 가스파르 울리엘, 스키장 충돌사고로 사망 swear 22/01/20 2757 1
14381 의료/건강'영정·암' 거부하고 '발기부전'만 찾는다…징그러운 경고그림이 만든 신풍경 3 astrov 19/01/20 2757 0
15671 사회태국 "미터기 켜달라" 한국 관광객 폭행혐의 택시기사 벌금 5 맥주만땅 19/06/10 2757 0
3644 문화/예술도종환 장관 "완전도서정가제는 추후 검토" 1 알겠슘돠 17/06/22 2757 0
74 기타[단독] IMF 강력 권고, “DTI 규제 한도 30%까지 강화해야” 4 님니리님님 16/09/08 2757 2
28248 경제고급 차 수천대 실은 화물선 화재로 대서양 표류 중 7 먹이 22/02/18 2757 0
28027 정치황희,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정부가 중국에 조치 취하긴 애매” 7 Ye 22/02/08 2757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