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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9/01/10 22:48:53 |
| Name | 아이폰6S |
| Subject | "끝까지 베낀다"..'카피캣' 못 벗어난 中 전자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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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110170100047 한국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의 중국처럼 욱일승천의 기세로 성장하던게 70~90년대 중반까지였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고 안 베끼는 건 아닙니다만 그 땐 정말 징하게 일본 베꼈죠. 베끼고, 베끼고, 또 베끼고... 지금 중국이랑 딱 비슷했지 싶습니다. 근데 그 때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차원이 다르죠. 일정 수준까지의 성장은 베끼는 걸로도 가능하지만 그걸 초월해야 그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지요. 중국이 워낙 덩치가 커서 베끼기만으로 2위까지는 달성했습니다만 1위는 한 단계 도약해야 가능할텐데 말이죠. 한국은 그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IMF가 자극제 역할을 했었죠. 억지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게끔 강요당하고 매순간 매순간 '글로벌'이라는 걸 의식하게 만든... 근데 중국은 요즘 인터넷 걸어 잠그는 꼴을 보면 한국처럼 될 것 같진 않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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