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른이 만든거면 정말 질 나쁜 인간이네요.

저는 저거보다 더 심한 노래 부르고 다녔음요.. 단어뜻은 잘 생각안하고 불러요. 멜로디만 신경쓰지

저도 어릴 때를 생각하면.....
그리고 노래 만든 사람은 죄가 없지 않을까요. 저게 유행이 될 정도로 아이들 마음이 어두운게 문제지.
요즘 초등학생들은 세세세도 '아침바람 찬바람에~' 그 노래로 안하고 '시험지 100점~' 만점이 어쩌고 하는 노래로 하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압박 받을 일이 많겠다 싶어서....

어렸을때 부른 애들끼리 개사한 노래 들어보면 엄청 섬뜩하죠 그냥 그런거 같아요 20-30년전에도 그랬더라구요

지금 찾아서 들어보니 그냥 평범한(?) 자학하는 청년소재의 노래... 같네요

엄마 아빠 미안해요
통장에 돈 다비었음
22살 삼수생임
난 똥멍청이임
답은 자☆살이다!

...뭐 대충 이런 내용 ㅡㅡ;;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흠 좋죠
대가리 함 박아보면 넘 힘들어서 자살할 생각 싹 가실듯요... 5분박기도 힘들어...

그렇다 하더라도 '대가리 박고 자살' 이라는 문장은 노래에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애들은 뜻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막 부르고 다니고 그러는것도 맞긴한데 이게 또 어렷을때부터 아무런 얘기 없이 접촉하면은 좋을건 없는 내용이기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