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이형 게임도 지갑전사 이기기 힘들어요 ㅠㅠ

왜 이제동으로 생각하고 들어왔지! 힝..

솔플이 주가 되는 게임이면(ex포켓몬)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 한국에서 요즘 대세는 롤 같은 온라인게임이죠

일반게이머는 노력하는 게이머를 못이기고, 노력하는 게이머는 천재게이머를 못이기고, 천재게이머도 지갑전사는 못이기더라..

MMORPG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죠. 노력의 결과가 레벨과 골드, 아이템 같이 바로바로 볼 수 있는 요소들로 환산되니까요. 이런 점이 공부보다 더 쉽게 동기유발을 이끈다는 건 확실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평등한 경쟁 이런 문제까지 가는 건 꿈보다 해몽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보상의 평등함 보다는 보상이 어김없이 보장되고, 보상이 빨리 주어진다는 점이 크죠.

이니셜디 백날 돈 박아봤자 뉴타입 못이겨요.......
디아블로 시간 맨날 꼴아봤자 운 좋은 사람 못이겨요... 잠만 와요...
롤을 수백 수천 수만 수억판을 해도.. 페이커 못이겨요.. 걜 어떻게 이겨요....
하다못해 라인 레인저스도 현질 안하면 못깨요... 매일 할 수 있는 판이 정해져있어서 도저히 근성으로는 7성 8성 모으기 힘들어요. 8성은 현질 해도 힘듦....

현실보단 평등하긴하죠. 크크

평등이란 단어만 빼면 꽤나 설득력 있는 해설 같긴 하네요.

해도 안 되는 현실 vs 뭐라도 되는 게임...

뭐 게임이라는 세계도 불공정하기는 하지만.. 현실보다는 낫죠...

방송에서 말하는 게임은 롤이나 스타류의 피지컬 싸움이 아니라 MMORPG류의 게임들이죠.
RPG 요소가 강한 게임은 노가다 시간이 캐릭터의 강력함으로 연결되니 현실보다는 노력이 보장되는게 맞겠고..

지갑전사도 헤비유져는 못이깁니다. 헤비유져 따라갈 돈 버는 시간도 만만치 않아서요 크크

크크....지갑전사를 이기기는 힘들죠....크크
엄청난 시간과 노동을...선물로...

평등한 게임 세상 속 현질유저들에게 무언가 깨닫고 현실 세상에서 성공해서 다시 평등한 게임 세상을 즐겨라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