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행진 중이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벌투로 투수 하나 망가지는 꼴을 안봐서...

별 부상이나 그런게 아직 안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래도 어깨라는게 계속 소모되는 부분이다보니 시즌끝까지 봐야겠죠;

선수들이야 성적 + 태업 논란으로 아주 죽을 힘을 다하고 있을테니까요 뭐
무실점이라서 그렇지 투구내용미 좋진 않고

혹사 문제는 즉시 부작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저 데이터에서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투구수네요... 보통 25~30개를 기준으로 하루 휴식일을 따지거든요.
물론 연투를 한다면 이틀 간의 투구 수를 합쳐서 계산하구요.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일 수 없는 슬픈 현실...
다른 얘기지만 박정진은 혹사 여파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ERA가 0.00이라 호투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 4월 28일 기아전 말고는 무실점으로 막은 게 용한 수준이죠.

거의 운으로 막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진짜로 타자들이 송창식에 대해 약간 연민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