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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8/10/02 10:43:28수정됨 |
| Name | 라밤바바밤바 |
| Subject | 유투버가 말하는 사회성 낮은 사람 특징 jpg |
 제 경우는 제가 할 말을 미리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내가 만약에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지 않을까? 나빠지지 않을 것 같으면 그때 그 말을 해도 된다고 판단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일은 없더군요. + 다른 사이트에서 이 게시물로 댓글 달린 게 봤는데, 말하는 사람이 싫어서, 악의가 있어서 멕이려고 이런 말을 한게 아니라 정말로 나쁜 뜻 없이 생각나는 대로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대화하고 소통하려 하지만 이런 화법 때문에 대화하면 할수록 사람을 잃게 되어서... 아마 저 유튜버도 후자의 경우를 지적한 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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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다른 생각이 있는데, 둥글게 사는 사람이 롱런하는 것보다 대충 살아도 별 문제없는 사람이 롱런하고 둥글게 사는 사람은 대충 살아도 감정의 응어리가 적어서라고 봅니다. 평판이라는게 스스로 조절가능한 부분이 아주 제한적이라고 봐서.
자기입장이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들어가면 그렇게 됩니다.
상대가 고생한다는 내용보다는 자기가 공무원시험에 대해 생각난 내용을 바로 말해버리는 거에요.
과정이 이렇습니다.
보통 : 친구가 시험을 본다 - 친구의 고생에 대해 생각 - 적당한 위로 내지 격려
이것 : 친구가 시험을 본다 - 이야 그 시험이 어떤거더라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봄 - 생각난걸 내뱉음
상대가 고생한다는 내용보다는 자기가 공무원시험에 대해 생각난 내용을 바로 말해버리는 거에요.
과정이 이렇습니다.
보통 : 친구가 시험을 본다 - 친구의 고생에 대해 생각 - 적당한 위로 내지 격려
이것 : 친구가 시험을 본다 - 이야 그 시험이 어떤거더라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봄 - 생각난걸 내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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