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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0/06 10:10:11
Name   맹고
Subject   편의점 대타 중인데 생각보다 적성에 맞네요
사실 인적드문 곳이라 덜 힘든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빵이나 치킨도 안팔고 실판매 제품의 80퍼가 담배인 곳이라...ㅎㅎ
근데 제품 잘보이게 진열하고 네임택 갈아끼우고 특히 담배 보루까서 채워넣는게 너무 재밌네요.
벌레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 아침마다 벌레 시체를 치워야하는 것만 빼면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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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
    오 ㅋㅋㅋ 정리하는거 좋아하시는편인가봐요!!!
    네네! 제방은 좀 더러워도 한번치우면 자르고 붙이고 분류하고 난리나요 ㅎㅎ
    알료사
    진상만 안오면 편의점 할만하죠 ㅎ
    맞아유ㅠㅠ 제발 진상만 없길 시도하고 있습니다
    따뜻한길
    오우.. 꿀알바
    매우 꿀....계속 불러줬으면^-^
    에스와이에르
    여름 피크 혼자 200팔고 10시간 근무 물류,청소 손님 응대하고, 그 와중에 칼침놓겠다는 놈, 족보 물어보는 놈, 호텔식 서비스 바라는 놈, 서비스 달라는 놈, dc,외상해달라는 놈등의 각종 인간군상을 관찰하다보니 꿀알바라는 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근데 쿠팡 물류센터 10시간이 9만2천원대 일급인거 보고 그냥 여기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빨리 다시 과외자리가 구해지길 바라고 있어요...흑흑
    와 하루200이라뇨.....저의 8배는 더 일하시고 심한 대우를 받으셨네용 근데 그게 편의점 평균이겠죠?
    저도 물류 정리가 좋은거지 그런 사람있었으면 진짜 꿀알바라는 생각도 안들었을 것 같아요ㅠㅠ
    고생많으셨구 과외가 빨리 구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당~
    알바 이것저것 해봤는데 편의점이 제일 힘들었네요.
    저는 몸쓰는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선반밀링을 배워서 공장다니는게 가장 편해요.
    적어도 월급 200후반은 주니까용
    저는 아직 단기 알바밖에 안해봤는데 공장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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