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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0/02 18:08:06
Name   OshiN
File #1   3_Region_Map_sbf337a832faiqsnmo48.png (1.02 MB), Download : 15
Subject   [LOL] Worlds 2019 - 참가팀 소개


드디어 오늘 롤드컵이 개막합니다. 총 13개 지역 24개 팀이 참가하는데요, 게임단 수가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뭐든지 대충이라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기 때문에 올시즌 Bo5(5전 3선승) 성적 자료와 함께 팀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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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1) SK Telecom T1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위엄쩌는 3-time 월드챔피언입니다. G2와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한국에서 이룰 수 있는 다 이룬 압도적인 팀입니다. 올해 G2를 제외하고 못 이긴 팀이 없는데 롤드컵에서 MSI의 굴욕을 갚아주기를 팬들이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의 칸, 중압감이 가해지는 에포트 정도가 그나마 변수이지만 클리드의 미쳐버린 퍼포먼스가 불안함을 잊게 합니다. 페이커와 테디도 잊으면 곤란하지요. 과연 2015 SKT가 걸었던 길을 끝까지 그대로 따라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서브는 마타와 하루입니다.


2) Griffin
스프링과 섬머 스플릿 모두 정규1위를 차지하며 한국최강팀으로 거듭날 뻔 했으나 정작 중요한 결승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하는 바람에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아주 엉망이 된 건 아니지만 정규시즌에서의 강력함은 분명 찾을 수 없었지요. 개인기량은 정상급이라 할 수 없어도 탁월한 팀파이트 능력으로 그리핀 특유의 교전집중력을 더해주던 소드가 벤치를 달구는 상황도 부정적입니다. 도란이 샤이 루퍼급 루키가 아닌 이상 소드의 복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본무대인 그룹 스테이지에서 시작하므로 롤드컵에 처음 데뷔하는 그리핀이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도 불안한 점입니다. 거기에 감독 cvMax가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겹치며 그룹 스테이지 16개 팀 중 상위 8위 밖의 전력으로 꼽는 전문가도 적지 않습니다. 대회 시작도 하기 전에 안 좋은 상황에 처했는데 극복할 수 있을지요.


3) DAMWON Gaming
1부로 승격하자마자 롤드컵에 진출하다니 대단합니다. LCK 최초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주요무대 다전제 및 국제대회 경험이 거의 없는 담원으로서는 오히려 실전을 통해 전력과 경기력을 가다듬을 수 있기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무시무시한 상체라인의 캐리에 탑승하는 원딜 뉴클리어의 실력에 대해서 혹평하는 이들이 많은데, 바텀의 무게감이 크게 드러나는 8강 토너먼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서브는 작년에 더샤이-듀크를 기용한 김정수 코치를 고려하면 경험많은 플레임이 유력해보였는데 펀치과 호잇을 데려가네요.


※ 참고로 과거 플레이인 스테이지 시드를 배정받은, LMS를 제외한 메이저지역 팀들은 모두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습니다. 플레이인에서의 경기가 낯선 환경에서 경기감각을 추스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Worlds 2017 - WE 4강 / C9 8강 / FNC 8강 / HKA 그룹탈락
Worlds 2018 - EDG 8강 / C9 4강 / G2 4강 / GRX 그룹탈락
Worlds 2019 - DWG ?? / CG ?? / SPY ?? / H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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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PL



1) FunPlus Phoenix
그 유명한 도인비의 팀입니다. 팀과 동료를 성장시키는 능력에 대해서 현역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류픽은 물론이고 판테온 클레드 우르곳 야스오 리븐 뽀삐 등 다양한 AD챔피언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지요. 정글러 티안과 원딜 Lwx도 중국최고를 다툴만한 실력자입니다. 스프링 섬머 스플릿 모두 정규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팀이지만 작년에 신화를 쓸뻔한 RNG만큼의 위용은 아닐 뿐더러 국제대회 첫 출전이기에 헬그룹에 편성되면 의외로 고생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SKT-G2 전력엔 못 미친다고 봅니다.


2) Royal Never Give Up
함께 2018 세계를 주름잡은 MLXG와 렛미가 이탈하며 전혀 작년같지 않은 RNG가 일단 다시 한 번 롤드컵에 도전합니다. 긍정적인 면은 대부분 선수들의 기량은 건재합니다. 카사, 우지, 밍은 지금도 월드클래스로 꼽히지요. 그리고 샤오후가 이번 시즌 들어와 적극적으로 캐리롤을 맡으며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메타와 건강 탓인지 우지의 폭발력이 예전같지 않은 데다가 탑의 상태가 좀 안 좋습니다. 랑싱이란 선수가 주전탑솔인데 동료들 수준에 많이 못 미칩니다. 작년 롤드컵의 트라우마를 씻어내기가 녹록치 않아 보이네요.


3) Invictus Gaming
이번 롤드컵도 디펜딩 월드챔피언과 함께합니다. MSI 4강에서 리퀴드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하며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루키의 이탈, 닝의 기량저하가 치명적이었지요. 그래도 선발전 막바지에 루키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닝의 경우는 아직도 큰일입니다. 닝이 아예 출전조차 못하고 서브정글러 레이얀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로지 더샤이의 클래스로 진출했다 해도 무방한데 닝이 파이널 MVP시절에 준하는 기량을 되찾지 않는 이상 작년의 파괴력은 더이상 보여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IG 게임양상이 예전과 다르게 더샤이의 원맨캐리 아니면 답없이 흘러가는 경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룹 통과도 장담하지 못한다 봅니다. 루키가 선발전 막바지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최종전 시리즈를 제외한 섬머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데다가 바텀은 작년처럼 캐리하고 던지고의 반복이고, 레이얀은 아직 벵기처럼 희생적인 커버형 스타일이다 뭐다라고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닝의 부활을 바라고 있지요. 참고로 LPL은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가장 우수하여 기존에 LCK가 갖고 있던, 지역 3시드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면제권을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IG에게 좋은 일일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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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EC



1) G2 Esports
올시즌 가장 빛나는 팀이지요. 롤판 최초의 그랜드슬램에 도전합니다. 모든 라이너가 '장군님' 칭호를 받은 적이 있을 만큼 캐리력이 빼어나고 챔피언 폭이 넓은데 본인들의 장점을 이용할 줄 아는 지능까지 갖췄습니다. 밴픽부터 미칠듯이 걸리는 챔피언스왑 심리전은 G2의 막강한 무기이지요. 최근 퍽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바텀 신드라는 타 지역에서도 점차 채용하는 추세입니다. 미키도 유체폿이라 할만하고 무엇보다 정글러 얀코스가 현재 팀의 실질적 에이스라고 봐도 될 정도로 대단합니다. 오락가락하는 캡스를 완벽히 백업하면서 소수교전 암살 팀파이트 등 개인기량도 흠잡을데 없습니다. 섬머 정규 MVP를 수상하고 시종일관 플옵 시리즈를 캐리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는 특급 정글러까지 있다는 게 참으로 무서운 점이지요. 홈에서 당당히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며으로써 롤판의 헤게모니를 서양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 Fnatic
지난 롤드컵 준우승 팀입니다. 미드에 캡스가 빠지고 네메시스가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빈자리를 굉장히 잘 채우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탁월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한 팀이지만 한 가지 오직 G2를 못 넘어서 한이 쌓이고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지난 롤드컵 결승 IG에게 당한 패배보다 이번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라이벌 G2로부터 맛본 2연속 풀세트 역전패가 더 쓰라릴지도 모를 정도로 선수들이 크게 좌절하더군요. 하지만  올시즌 내내 G2와 치열하게 겨루며 동반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주목을 못 받고 있지만 저는 단판이든 다전제든 중국팀들과 승부를 겨루어도 밀리지 않는다 봅니다. 특히 유체폿후보 힐리생이 긁히는 날 파이크를 잡으면 그 파괴력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없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가렌-유미 조합를 처음으로 제시한, 전략을 구사하는 스마트한 팀이기도 합니다. 유럽 최고의 근본팀 자리를 지키길 많은 이들이 소망하고 있습니다.


3) Splyce
스플라이스가 2016 롤드컵 이후로 오랜만에 세계무대에 오릅니다. 라이너인 비지챠지, 휴머노이드, 코비 모두 유럽에서 한 손에 꼽히는 실력자들이지요. 그중에서도 코비는 유체원 후보 얘기까지 들었고 휴머노이드는 아칼리와 키아나를 잡고 미쳐날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이 시원한 맛이 덜하고 스노우볼링이 지지부진하다는 평을 받는데, 조금만 수틀려도 정면으로 돌파하기보다 플랜B를 선택해 중후반을 도모하는 성향으로부터 답답함을 느끼는 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본인들도 문제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모양인데 변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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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CS



1) Team Liquid
자국리그 제패와 MSI 준우승에 빛나는 북미 역대 최고의 팀이지만 한국에서는 묘하게 주목을 못 받고 있습니다. 엑스미시와 코어장전 때문에 솔리드한 운영을 지향하는 성향이 강해서인지 다소 얌전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멤버들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은 편인데도 기량을 잃지 않는 걸 넘어서 리그를 압도적으로 지배한다는 게 매우 경이로운 일이지요. MSI 2019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수많은 관계자와 북미팬들이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자국내에서 SKT와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코장이란 날개를 단 덥맆이 이번에야말로 본인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2) Cloud9
2018 롤드컵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셧아웃시키며 북미 최초의 4강 진출과 한국팀 상대로 다전제 승리란 업적을 이룬 C9이 TSM이 망조에 들린 틈을 타서 북미 2짱을 먹었습니다. 리퀴드로 이적한 젠슨의 빈자리를 니스키가 완벽하게 채우고 섬머 정규MVP를 수상한 정글러 스벤스케런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서포터 제이잘도 코어장전에 버금갈 정도로 돋보입니다.


3) Clutch Gaming
후니와 리라가 있는 클러치게이밍이 오랜만에 C9이 자리를 비운 선발전을 뚫고 북미 3시드 자격을 얻었습니다. 후니는 여전히 럼블과 갱플을 기가 막히게 다루고 다몬테와 코디선도 썩 좋더군요. 후니 선수가 특유의 승부사 기질과 인간적 매력으로 구단주와 북미팬들로부터 대단히 사랑받고 있는데, 여러 위기를 헤치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 많은 이들이 축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북미 최약체이지만 적잖은 응원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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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MS



1) J Team
승부조작건 등으로 대만리그가 기존 8팀에서 7팀으로 섬머시즌을 치르는 등 무척 어수선한 가운데 TPA의 후신인 J팀이 섬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섬머 정규시즌 전승이네요. 매치 12승 0패, 세트 24전 7패. 미드라이너 포포가 예전부터 잠재력있는 유망주로 유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년엔 LMS가 폐지되며 동남아리그로 흡수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 ahq e-Sports Club
대만의 명문팀 AHQ가 꾸준한 성적을 쌓아 포인트직행으로 진출했습니다. 탑라이너 지브는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군요.


3) Hong Kong Attitude
선발전에서 플래시울브즈와 지렉스를 꺾고 대만 3시드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인 정글러 크래시 선수가 여기 있네요. 그나저나 가장 기대가 안되는 리그면서 7팀 중 3팀이 롤드컵에 간다니 흠좀... 아 참고로 우리에게 친숙한 점멸늑대은 섬머시즌 7팀 중 6위 + 선발전 광탈로 폭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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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VCS



1) GIGABYTE Marines
북미와 중국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한 리바이가 베트남 친정팀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MSI를 뜨겁게 달군 퐁부 버팔로(현재 대싱 버팔로)의 탑솔로 제로스와 콤비를 이뤄 리그를 맹폭했습니다. 미드 키아야 선수도 엊그제 결승전에서 클레드로 아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7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당시 우승후보인 롱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전력이 있는 만큼 기대가 됩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차근차근 올라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2) Lowkey Esports
섬머 플레이오프 패자브래킷에서 스프링 챔피언 대싱 버팔로(구 퐁부 버팔로)와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옵티머스 이진이 소속된 팀 플래시를 연달아 꺾고 베트남 2시드 자격을 얻은 팀입니다. 낯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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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외 리그



1) MEGA
동남아 지역대표입니다. 2015 롤드컵에서 SKT와도 맞붙은 적이 있는 방콕 타이탄즈가 바로 이 팀입니다. 미드 G4와 정글 로이드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대체원 후보이자 에버8 위너스의 전 원딜러 들 선수를 영입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습니다. 서포터 팝도 한국인이군요.


2) Royal Youth
울프, 프로즌, 운타라, 갱맘이 활동하며 적지 않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터키지역의 대표는 로얄유스입니다. 말랑-셉티드가 거쳐간 팀이기도 한데 한국인 미드 쳘과 원딜 파일럿의 활약이 특별하고 나머지 팀원들의 실력도 무척 준수하다는 평입니다.


3) Unicorns Of Love
과거 유럽 LCS에서 나름 오래 활동하며 독특한 컨셉과 팬서비스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게임단입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잠시 독일리그에서 뛰다가 LCL 시드권을 구입함으로써 이번 섬머시즌부터 러시아지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MSI에 출전한 바 있는 베가 스쿼드론의 강력한 상체 삼인방(보스-아나나식-노맨즈)을 영입하고 잘 나간 모양입니다. 놀랍게도 에드워드(구 닉네임 고수페퍼)가 이 팀의 서포터로서 얼굴을 비춥니다. 여담인데 독일리그는 세컨드팀으로 계속 참가하는데 팀명이 참으로 볼만합니다. UOL SE, Unicorns Of Love Sexy Edition(...)


4) DetonatioN FocusMe
작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타이브레이커 끝에 1라운드를 통과하며 일본에 커다란 감동과 환희를 안겼던 데토네이션이 이번에도 찾아옵니다. 멤버가 그대로인데 미드-정글 듀오인 세로스-스틸이 다소 침체된 반면 바텀듀오 유타폰-갱이 크게 발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탑솔로 에비도 여전합니다.


5) Flamengo eSports
올시즌 내내 INTZ와 브라질의 대권을 놓고 다투었습니다. 원딜은 자국에서 굉장한 사랑을 받는 인기선수 brTT이며, 한미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한국인 슈림프가 정글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6) Isurus Gaming
남미의 최고팀입니다. 지난 MSI에도 참가했지만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뚫지 못 했네요. 원래 MSI 플레이인이 롤드컵의 그것보다 풀리그를 통과하기 힘들어서 참작의 여지가 있습니다. 정글 오디, 미드 세이야, 원딜 와란젤루스가 과거 국제대회 참가했기에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7) MAMMOTH
오세아니아 지역소속 호주팀입니다. 정규시즌엔 그저 그랬지만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네요. 서브 탑솔로 토푼이 한국인이지만 안타깝게도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나머지 섬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군요. 롤드컵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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