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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9/07 02:59:51 |
Name | Iwanna |
Subject | 조국 청문회와 부인 기소 이후 여론 대충 예측 |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 여론조사 예상 1.조국 후보자 임명 '매우 찬성'은 늘어난다. 1-1.맹목적이지 않은 정부/여당 지지층이 이번 이슈에서 샤이층이 아니라 적극 찬성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왜냐하면 이제 그들은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에서 "와 이거 정치검찰 시즌2야?"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2.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하는 편'도 지금에 비해 그리 줄지 않는다. 2-1.중장년 중도층이 일부 찬성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2.왜냐하면 그들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에서 "와 그래도 나랏님이 정한 일에 검사가 이렇게 끼네. 본인 문제도 아니고 부인 문제로.. 이건 좀..."으로 생각하는 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3. 3차 조사에 가깝(46.1%)거나 소폭 뛰어넘는 찬성 비율이 형성될 것이다. 3-1. 이번에 형성된 여론 지형은 당분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4. 여당은 크게 잃을 판에서 버텼고, 야당은 크게 벌 판에서 생각보다 시원찮다. 이는 [조국딸 제1저자]와 [최순실 태블릿]의 복합작용 때문이다. 4-1. 여당은 지지층은 잃지 않았다. 뭘 하고싶은 건지는 모르지만 조국을 원하는 위치에 두었다.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4-2. 야당은 반정부층이 아주 공공하고 잘 형성되어서 다음 총선과 대선을 위한 토양은 마련되었다. ..근데 누구를 기준으로 합하지? "최순실 태블릿이 아직도 우리를 아프게 한다.." - - - - [최순실 탬플릿]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버불릿'입니다. 최순실 탬플릿과 직간접적인 이슈로 다음과 같은 정치 계층이 박근혜 정부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1)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트위터는 이대 시위를 불렀습니다. 공정성 이슈에 민감한 20대가 등을 돌렸지요. (2) 헌정유린이라는 본질은 민주화 이슈에 민감한 중장년층 중도층도 등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3) '무당 아줌마'가 대통령을 좌우하고 있다는 사실에 권위를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적인 유권자는 꽤 오랫동안 샤이해졌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승리한 이유이며, 아직도 자유한국-바른미래가 갈라져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버불릿이 한 방에 정권의 숨통을 끊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모든 이슈들이 [본질적 응집력]이 강할 것. 최순실, 정유라, 박근혜의 당시 모든 의혹과 범죄는 한 가지 지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무능, 그 무능을 통해 전횡을 부리는 최순실." ● 정유라의 모든 행적, 최순실의 모든 행적, 박근혜의 모든 행적은 박근혜 정부의 정치적 자산을 파먹었습니다. 정유라의 말은 삼성이 사 주었습니다. 삼성이 정유라에게 말을 준 이유는 박근혜의 권력 때문입니다. 박근혜의 권력이 정유라를 위해 작동한 것은 최순실이 박근혜의 비선실세(솔직히 '실제 주인')이었기 때문이었죠. ● 최순실이 청와대 비서관을 수족 부리듯이 하고, 비밀 문건을 마음대로 볼 수 있었던 것은 비선실세이기 때문이구요. 박근혜의 사회성과 판단능력은 결국 최소한의 리더십과 권위를 가질 수가 없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조국딸 1저자]는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논란의 '실버불릿'입니다. 제1저자는 직관적으로, 본질적으로 부도덕하고 부정적입니다. (1) 공정성에 민감한 2030이 등을 돌렸고, (특히 이공계 성향의) 전문가 그룹은 강력한 비토층이 되었습니다. (2) 유교적인 권위에 민감한 중장년 중도층은 '제가'에 실패한 모숩에 등을 돌렸습니다. (3) 조국의 내로남불에 맹목적이지 않은 민주당 계열 지지층은 조국 이슈 한정으로 반대층이나 샤이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국딸 1저자]는 일부의 바람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최순실 태블릿]처럼 정권의 숨통을 끊을 사안은 되지 못합니다. ●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정권의 근본적인 권위와 전통성과 상관이 없다 ● 논란이 있는 조국의 임명은 부적절하다. 하지만 명백한 범죄 사실이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통령이 논란이 있는 인물을 임명하는 건 불통이라 비판받을 수 있지만, 조국은 비선이 아니며 최종적인 권위와 권한은 국민에게 선택받은 대통령의 임명권에서 나온다. 정권의 숨통을 끊기에는 [본질적인 응집력]이 약합니다. 그저 조국의 날개를 꺾고 반정부를 결집시키기에 충분할 뿐입니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을 돌린 조국에게 정치적 가치가 있을까요? 그래도 정권은 뚜렷한 의지를 보입니다. 친정부 언론인들과 (자칭타칭) 어용 지식인들이 최소한의 논리를 구축해 주었습니다. (3)번 세력(샤이층)은 이제 조국 이슈에서 샤이층은 되어도 반대층은 아닙니다. 맹목적+샤이 지지층을 합하면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율의 사이에 위치할 것입니다. 3차~4차 조국 여론조사 찬성 % 즈음이겠지요. 이제 청문회가 진행되고... 검찰이 등장합니다. (3) : 부인이나 딸의 위법 수사와 부도덕 질타도 좋다. 중도층이 다 등돌려서 여당과 정권이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져도 좋다. 조국 아무리 좋게 봐도 집안관리 1도 못한 놈이다. 나도 졸라 샤이해진다. 그래도 조국 본인이 직접 연루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면, 일은 한 번 해볼 수 있는 거 아닐까? 검찰 : 어림없지. 국민여러분 모두 들으세요!! 조국부인이 기소되었습니다! (3) : (검사와의 대화 - 논두렁 시계의 트라우마 부활) 이제 지지층 이탈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국이 스스로 무너뜨린 도덕적 기반을, 검찰이 살려주었습니다. '애프터 노무현 세계관'의 전통적인 '빌런' 역할을 맡은 거죠. 많은 이들은 이런 맥락에서 "특수4부를 동원한 검찰의 이례적인 수사", "당사자 소환 없는 이례적인 기소"를 계속 말할 것입니다. 검찰개혁 명분의 반대편에서 조국은 정권-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1)번 층(대학 진학률 높은 20대, 전문직군)은 이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반대 하겠지요. 이제 남은 건 (2)번 층(중장년 중도층)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반여당층이 제시하는 "이런 사람이 제대로 일을 할까요? 이제 기소까지 당하네요?"란 메시지가 닿을 것인가, 여당지지층이 말하는 "정치검찰이 개혁을 방해한다!"를 들을 것인가? 나는 어느 쪽도 아니라고 봅니다. 권위를 중시하는 (2)번 층은 적어도 일부는 이런 심리로 움직일 것이라 봅니다. "조국이 자식 관리도 못하고, 본인도 뭔가 구리긴 하지. 그래도 보니까 가족 잘못이고 이번에도 아내를 기소했네? [나랏님이 정한 일]을 아무리 그래도 검사가 초를 치는 거 아닌가? 하극상 아니야?" 다시 맨 위의 결론으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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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발 끝을 담그고 있는 사람의 자존심으로, 제 결론은 명백하게 검증 가능한 형태입니다. 결론 1, 2, 3이 틀리면 마음껏 비웃어주시면 되겠습니다 -_-;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1068333&oid=001&sid1=100
역시 고민만 하시는 건가보죠? 고민 끝에 국민을 위해 법무부장관의 가시밭길을 선택하겠죠.
우리 다같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저는 조국 딸과 똑같은 일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능력과 위치에 있습니다. 이거 무난하게 통과되면, 너네도 이렇게해서 자식들 대학 보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더 보기
역시 고민만 하시는 건가보죠? 고민 끝에 국민을 위해 법무부장관의 가시밭길을 선택하겠죠.
우리 다같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저는 조국 딸과 똑같은 일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능력과 위치에 있습니다. 이거 무난하게 통과되면, 너네도 이렇게해서 자식들 대학 보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더 보기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1068333&oid=001&sid1=100
역시 고민만 하시는 건가보죠? 고민 끝에 국민을 위해 법무부장관의 가시밭길을 선택하겠죠.
우리 다같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저는 조국 딸과 똑같은 일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능력과 위치에 있습니다. 이거 무난하게 통과되면, 너네도 이렇게해서 자식들 대학 보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아들한테 1저지 3개 줘야겠네요. 앞으로는 1개로 안될 겁니다. 너나 나나 1개씩은 다 나눠줄테니.
하지만 슬프게도 저나 제 주변이 저런 똑같은 짓을 했으면, 교수직 짤릴껄요? 같은 죄를 지어도. 아니지,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는 저것은 죄가 아니니. 그런데 만약 일반 평교수가 저짓하면 짤릴걸요? 아니..100프로 짤립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전 부탁할 생각 없습니다. 저쪽에서 알아서 이름 넣어 주겠죠.
역시 고민만 하시는 건가보죠? 고민 끝에 국민을 위해 법무부장관의 가시밭길을 선택하겠죠.
우리 다같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저는 조국 딸과 똑같은 일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능력과 위치에 있습니다. 이거 무난하게 통과되면, 너네도 이렇게해서 자식들 대학 보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아들한테 1저지 3개 줘야겠네요. 앞으로는 1개로 안될 겁니다. 너나 나나 1개씩은 다 나눠줄테니.
하지만 슬프게도 저나 제 주변이 저런 똑같은 짓을 했으면, 교수직 짤릴껄요? 같은 죄를 지어도. 아니지,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는 저것은 죄가 아니니. 그런데 만약 일반 평교수가 저짓하면 짤릴걸요? 아니..100프로 짤립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전 부탁할 생각 없습니다. 저쪽에서 알아서 이름 넣어 주겠죠.
[제 글에 나온 말]들 입니다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 더 보기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 더 보기
[제 글에 나온 말]들 입니다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을 돌린 조국에게 정치적 가치가 있을까요?"
"부인이나 딸의 위법 수사와 부도덕 질타도 좋다. 중도층이 다 등돌려서 여당과 정권이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져도 좋다. 조국 아무리 좋게 봐도 집안관리 1도 못한 놈이다. 나도 졸라 샤이해진다."
도대체 제 글 어디를 보고 님의 댓글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을 돌린 조국에게 정치적 가치가 있을까요?"
"부인이나 딸의 위법 수사와 부도덕 질타도 좋다. 중도층이 다 등돌려서 여당과 정권이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져도 좋다. 조국 아무리 좋게 봐도 집안관리 1도 못한 놈이다. 나도 졸라 샤이해진다."
도대체 제 글 어디를 보고 님의 댓글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0여년 전 그 시절..의대 대학교수중 교수실험실에 본인의 아이 혹은 지인의 아이들이 한두명 혹은 자사고외고 동아리에서 팀으로 왔었지요. 그때는 교육부와 자사고 고등학교에서 학부모를 교육자원으로 여겨서 이렇게 활용했구요. 이명박이 영국식 자사고 입시와 미국식 학종을 검증없이 준비기간 없이 시행하면서 다들 무분별하게 입시에 사용했고 그 시절에는 아무도 토를 다는 사람이 없었죠. 그게 문제가 되서 이제는 그러한 행위를 막았지만 여전히 고대 한양대 등등은 소논문을 내고 있구요. 그리고 지금은 실험실에 의대 대학 교수들 자제와 지인도 못들... 더 보기
10여년 전 그 시절..의대 대학교수중 교수실험실에 본인의 아이 혹은 지인의 아이들이 한두명 혹은 자사고외고 동아리에서 팀으로 왔었지요. 그때는 교육부와 자사고 고등학교에서 학부모를 교육자원으로 여겨서 이렇게 활용했구요. 이명박이 영국식 자사고 입시와 미국식 학종을 검증없이 준비기간 없이 시행하면서 다들 무분별하게 입시에 사용했고 그 시절에는 아무도 토를 다는 사람이 없었죠. 그게 문제가 되서 이제는 그러한 행위를 막았지만 여전히 고대 한양대 등등은 소논문을 내고 있구요. 그리고 지금은 실험실에 의대 대학 교수들 자제와 지인도 못들어옵니다.적어도 교육과 관련된 사안은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읽어야 할것같아요. 그렇다고 1저자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석연치 않코 신중하지 못한부분으로 보이지만 그 시절 자사.외고 에서 권장하고 담임이 혹은 교사가 인맥을 연결해서 인턴 증명서를 생기부에 쓰게했던 그런 관행에 대한 반성과 비판도 있어야할듯 싶습니다. 현재 수험생 자녀와 대학생 자녀를 둔 입장에서 볼때는 대한민국 학부모 학생 모두가 공범이자 가해자이자 피해자 일겁니다. 누가 누구를 비판할 자격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대 연고대생 준비하거나 합격생들 그들이 교무실에서 자소서 특별반에서 관리받고 스팩 챙겨서 지균 원서 쓰기위해 나머지 학생들 희생과 학교는 실적내기 급급하여 그 아이들 스팩 챙기는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대한민국 아버지들은 보통 자녀가 뭘 준비하는지 어느학원 다니는지 무관심하지요. 장관 후보자 또한 일반적인 대한민국 아버지 중 하나 였다고 봅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교육개혁과 도덕성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걸 더욱 절감합니다.
그리고 무슨 실버 불릿입니까. 조국 반대하면 문대인 하야하리는 태극기부대와 동급입니까? 여기 계신 분들 누구도 문재인 하야하라고 생각 안할 겁니다. 그냥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세우디 말라는 거에요. 청문회 초기에 밝혔듯이 조국 말고도 할 사람 많다면서요. 그런데 왜 굳이 조국을 밀고 가야합니까. ministry of cho-stice로 개명부터 하던가요. 식약청장으로 이상한 사람 앉히지를 않나 복지부 장관으로 괴랄한 사람을 앉히지를 않나. 그냥 대선 캠프 때 열일한 사람들 논공행사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본문의 글쓴분은 이걸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조국 반대하면 태극기부대와 동급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데이터와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글쓴분의 결론에 저도 동의합니다. 검찰의 기소는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여론전을 할 것이냐를 고려해야 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저는 반대표를 던지겠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이젠 다 혐오스러워요.
박근혜-최순실때와의 차이점을 이런 식으로 볼 순 있겠네요. 조국 장관 임명건으로 인해 안 그래도 여론이 갈리던게 더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중간층이 사라져..
1.
홍차넷의 주류는 본문의 (1)번 계층이라 보면 됩니다.
공정성에 민감한 2030이나 이공계 성향의 전문가 그룹이요.
2.
본문에 간략히 적었지만 그들은 이 이슈에 큰 영향 없이 여전히 부정적일 것입니다.
"정치검사 서사"에 감정적 영향도 없고, "나랏님이 정한일에..." 정서도 더욱 없을 것입니다.
3.
제 글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실관계를 예측한 글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 글이 아니구요. 정치이슈에 대해 반응할 '사회 계층'을 나누고 '이번 사태의 메시지 파급력'을 예상하고 '그들의 예상 여론'을 '검증... 더 보기
홍차넷의 주류는 본문의 (1)번 계층이라 보면 됩니다.
공정성에 민감한 2030이나 이공계 성향의 전문가 그룹이요.
2.
본문에 간략히 적었지만 그들은 이 이슈에 큰 영향 없이 여전히 부정적일 것입니다.
"정치검사 서사"에 감정적 영향도 없고, "나랏님이 정한일에..." 정서도 더욱 없을 것입니다.
3.
제 글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실관계를 예측한 글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 글이 아니구요. 정치이슈에 대해 반응할 '사회 계층'을 나누고 '이번 사태의 메시지 파급력'을 예상하고 '그들의 예상 여론'을 '검증... 더 보기
1.
홍차넷의 주류는 본문의 (1)번 계층이라 보면 됩니다.
공정성에 민감한 2030이나 이공계 성향의 전문가 그룹이요.
2.
본문에 간략히 적었지만 그들은 이 이슈에 큰 영향 없이 여전히 부정적일 것입니다.
"정치검사 서사"에 감정적 영향도 없고, "나랏님이 정한일에..." 정서도 더욱 없을 것입니다.
3.
제 글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실관계를 예측한 글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 글이 아니구요. 정치이슈에 대해 반응할 '사회 계층'을 나누고 '이번 사태의 메시지 파급력'을 예상하고 '그들의 예상 여론'을 '검증 가능한'(반박 가능한) 형태로 두었습니다.
4.
예상여론이나 메시지 파급력도 조국에게 유리한 면을 짚지는 않았습니다.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을 돌린 조국에게 정치적 가치가 있을까요?"
"부인이나 딸의 위법 수사와 부도덕 질타도 좋다. 중도층이 다 등돌려서 여당과 정권이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져도 좋다. 조국 아무리 좋게 봐도 집안관리 1도 못한 놈이다. 나도 졸라 샤이해진다."
5. [사실관계]를 적은 글을 [도덕적 주장]을 하는 글이라 [오독]하고 저에게 이토록 강렬히 따지는 분이 꽤 계신데, 그분들이 제 분석을 강화시켜 주므로 기뻐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홍차넷의 주류는 본문의 (1)번 계층이라 보면 됩니다.
공정성에 민감한 2030이나 이공계 성향의 전문가 그룹이요.
2.
본문에 간략히 적었지만 그들은 이 이슈에 큰 영향 없이 여전히 부정적일 것입니다.
"정치검사 서사"에 감정적 영향도 없고, "나랏님이 정한일에..." 정서도 더욱 없을 것입니다.
3.
제 글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실관계를 예측한 글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 글이 아니구요. 정치이슈에 대해 반응할 '사회 계층'을 나누고 '이번 사태의 메시지 파급력'을 예상하고 '그들의 예상 여론'을 '검증 가능한'(반박 가능한) 형태로 두었습니다.
4.
예상여론이나 메시지 파급력도 조국에게 유리한 면을 짚지는 않았습니다.
"내로남불 조국을 그래도 정부가 밀어주니 나도 좀 부끄럽지만 찬성은 해야지"
"자기 집안 관리도 못한 사람이 장관은 무슨"
"아니,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질 필요가 있었나?"
"조국의 딸의 제1저자는 조국의 교수로서의 권력과 카르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장관 임명은 이미 '리스크'와 '코스트'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장관 조국은 반쪽짜리 여론을 업고 자칭 '개혁'에 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정치인 조국이 나와도 중도층과 2030이 등을 돌린 조국에게 정치적 가치가 있을까요?"
"부인이나 딸의 위법 수사와 부도덕 질타도 좋다. 중도층이 다 등돌려서 여당과 정권이 나중에 정치적 책임을 져도 좋다. 조국 아무리 좋게 봐도 집안관리 1도 못한 놈이다. 나도 졸라 샤이해진다."
5. [사실관계]를 적은 글을 [도덕적 주장]을 하는 글이라 [오독]하고 저에게 이토록 강렬히 따지는 분이 꽤 계신데, 그분들이 제 분석을 강화시켜 주므로 기뻐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야당은 존재감을 상실했죠. 거기에 근본적으로 제1야당에는 패스트트랙이란 목줄이 '검찰'에 의해 채워져있습니다. (최소한 총선까지는) 야당이 검찰만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된 또 하나의 초유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자업자득이고요.
개인적으론 이번 껀이 총선 야당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 할거라고 봅니다. 정권은 큰 손실을 봤지만 장기성부채의 성격이고요. 만약 이번 정부 검찰개혁이 실패한다면, 다음 민주당정권부터는 부담 없이 검찰과 결탁할 수는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이번 껀이 총선 야당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 할거라고 봅니다. 정권은 큰 손실을 봤지만 장기성부채의 성격이고요. 만약 이번 정부 검찰개혁이 실패한다면, 다음 민주당정권부터는 부담 없이 검찰과 결탁할 수는 있겠네요~~
최순실 태블릿과 조민 제1저자 문제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순실은 그 어떤 정치적 근거도 없던 무당실세였으나 조국은 서울대 교수 출신의 민정수석, 현 정부의 제1 조력자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다수의 문재인 지지자들과 문재인 정부가
최순실 태블릿의 결말이 박근혜 탄핵으로 이어졌던거랑
조국의 각종 의혹들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낙마'를 끌어내는걸 동일시 한다는겁니다.
조국이 없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끝장나는게 아니거든요.
문재인이 부르짖던 적폐 청산의 대상이 바로 조국으로 보이는데 그... 더 보기
최순실은 그 어떤 정치적 근거도 없던 무당실세였으나 조국은 서울대 교수 출신의 민정수석, 현 정부의 제1 조력자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다수의 문재인 지지자들과 문재인 정부가
최순실 태블릿의 결말이 박근혜 탄핵으로 이어졌던거랑
조국의 각종 의혹들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낙마'를 끌어내는걸 동일시 한다는겁니다.
조국이 없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끝장나는게 아니거든요.
문재인이 부르짖던 적폐 청산의 대상이 바로 조국으로 보이는데 그... 더 보기
최순실 태블릿과 조민 제1저자 문제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순실은 그 어떤 정치적 근거도 없던 무당실세였으나 조국은 서울대 교수 출신의 민정수석, 현 정부의 제1 조력자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다수의 문재인 지지자들과 문재인 정부가
최순실 태블릿의 결말이 박근혜 탄핵으로 이어졌던거랑
조국의 각종 의혹들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낙마'를 끌어내는걸 동일시 한다는겁니다.
조국이 없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끝장나는게 아니거든요.
문재인이 부르짖던 적폐 청산의 대상이 바로 조국으로 보이는데 그 조국이 왜 사법개혁에 필수인지
일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이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저는 자한당이 무슨 그림을 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조국 사건으로서 자한당은 '반일 국면'을 벗어난거만 해도 엄청나게 큰 이득을 보긴 했습니다.
총선까지의 레이스를 생각했을 때 강대강 구도로 계속 이어질거 같던 이 이슈가 확 가라앉은거만 해도 대박이긴해요.
최순실은 그 어떤 정치적 근거도 없던 무당실세였으나 조국은 서울대 교수 출신의 민정수석, 현 정부의 제1 조력자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다수의 문재인 지지자들과 문재인 정부가
최순실 태블릿의 결말이 박근혜 탄핵으로 이어졌던거랑
조국의 각종 의혹들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낙마'를 끌어내는걸 동일시 한다는겁니다.
조국이 없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끝장나는게 아니거든요.
문재인이 부르짖던 적폐 청산의 대상이 바로 조국으로 보이는데 그 조국이 왜 사법개혁에 필수인지
일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이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저는 자한당이 무슨 그림을 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조국 사건으로서 자한당은 '반일 국면'을 벗어난거만 해도 엄청나게 큰 이득을 보긴 했습니다.
총선까지의 레이스를 생각했을 때 강대강 구도로 계속 이어질거 같던 이 이슈가 확 가라앉은거만 해도 대박이긴해요.
리얼미터 결과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187783
1.조국 후보자 임명 '매우 찬성'은 늘어난다.
매우찬성 비율 25.3 → 32%
2.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하는 편'도 지금에 비해 그리 줄지 않는다.
찬성하는 편 비율 14.8 → 13
3. 3차 조사에 가깝(46.1%)거나 소폭 뛰어넘는 찬성 비율이 형성될 것이다.
전체적 찬성비율 40.1 → 45
크게 비웃음 당하지는 않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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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국 후보자 임명 '매우 찬성'은 늘어난다.
매우찬성 비율 25.3 → 32%
2.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하는 편'도 지금에 비해 그리 줄지 않는다.
찬성하는 편 비율 14.8 → 13
3. 3차 조사에 가깝(46.1%)거나 소폭 뛰어넘는 찬성 비율이 형성될 것이다.
전체적 찬성비율 40.1 → 45
크게 비웃음 당하지는 않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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