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3/13 15:28:35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갤럭시 버즈
삼성의 세번째 코드리스 이어폰

1. 외관
케이스크기가 많이 줄었음.
에어팟보다 약간 큰데 이어버드 디자인 자체가 다르니 이것보다 작게 만들기는 어려울듯.
케이스 배터리가 반토막났는데 닝겐들아 하루에 한번은 충전해라 라는 의미.
본인은 장시간 외출할 일이 없어서 상관없는데 대학생이었으면 좀 피곤했을거같지만
대학생이면 가방에 보배하나씩은 다 있는거잖아요

버드 크기도 조금 작아졌음 물론 에어팟보다는 큽니다
내 귀가 성인남자평균보다는 조금 작은데 정말 알차게 들어감
착용감이 좋다고 하긴 뭣한게 귀에 부하가 약간 있는데 성인남자평균에겐 괜찮으려나?
무엇보다 움직여도 귀에 딱 붙어있는게 좋음
아이콘x2018도 괜찮게 느꼈는데 버즈는 더 잘붙어있음 줄있는이어폰보다 더 잘붙어있음
그래서 조금 빡빡하지만 워낙 귀에 잘 붙어있는게 좋아서 작은팁으로 바꿀 필요를 못느꼈음

팁하고 귀사이즈맞추는고무는 작은거 큰거가 스페어로 있는데
종이박스에 넣어줘서 종이박스채로 보관해야 하는게 조금 별로였음
사실 보관할 필요가 없는게 내귀에 맞는 사이즈 쓰다가 손상되면 센타에서 그 사이즈로 사야 하니까...
중고 팔 생각이 있으면 보관하는거고 아 잡소리가 왤케길어

2. 페어링과 기능들
아이폰쓰면서 갤버드 사실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다들 갤럭시겠죠?
갤럭시웨어러블 어플깔고 케이스안에 이어버드 넣은채로 케이스 뚜껑만 열면 금방 페어링잡아줍니다
조금 기다리면 웨어러블 어플에서 여차저차 다 해줌

터치방향조작이 불가능해지면서 조작법이 조금 바뀌고 기능도 따라서 변함
2018은 위로 올리는 터치로 볼륨업 아래로 내리는 터치로 볼륨다운이 있었는데 그 기능이 사라지면서
길게누르는 터치에다 기능할당을 함 왼쪽을 길게누르면 볼륨업 오른쪽을 길게누르면 다운(바꿀수있음)
길게누르는 터치의 기능은 선택할 수 있는데
즉시주변소리듣기 기능을 설정하고 길게누르면 음악소리가 멈추면서 주변소리를 들을수 있음
일시정지와는 다른게 마이크를 사용해서 소리를 크게 잡아줌
즉시주변소리듣기기능을 설정하면 볼륨업다운기능은 못씀(길게누르기 조작에서 선택하는거니까)
길게누르기에서 음성인식이라고 구글이나 빅스비 호출하는거 있는데 안쓰시겠죠?

3. 음질
v자 라기엔 조금 애매하고 보컬쪽이 약간 작은 느낌 있음
해상도는 고막이 퇴행한 제 기준에서는 합격점 정도는 됩니다
2018과의 비교에서 해상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8이 조금 더 넓게 감싸는 느낌이 있고 버드가 보컬쪽이 도드라집니다
eq는 5가지 중에서 풍성함이 그나마 좀 효과있고 나머지는 큰 변화 없습니다
음악어플의 eq를 건드리시는게 나을듯
반응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트위치 동영상어플 입싱크 잘맞네요
물론 갤럭시페어링입니다
아이폰은 에어팟쓰시고
aptxll 지원하는기기면 모멘텀을 사세요

4. 통화품질
좀전에 동생한테 전화걸어서 목소리 잘들리냐니까 잘들린다함

5. 총평
중소기업것보다는 낫고 하이엔드성능은 안되는 딱 중간수준입니다
qcy는 가성비지존이지만 내가 이정도품질은 원한다는 기준에서 조금 미달입니다
저는 이정도 품질을 위해서 이정도 돈쓰는거 적당하다고 봅니다
아이콘x2018에서 기변할 가치가 있느냐? 에서는 굳이...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고 피트감이 좋아지긴 했는데 퀄리티는 비슷하고 기능은 다운그레이드
물론 지금시점에서 돈주고 살거면 당연히 버드죠
2018이 가격 떨어진 것도 아니고 시중정품가는 2018이 더비쌀텐데

에어팟과의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당연히 회사에 맞춰서 사는거죠
갤럭시에 에어팟쓰면서 좋다는 분들은 취향존중인거죠 피자에 파인애플을 넣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모멘텀과의 비교는 돈이음써서... 65인치티비살거임



4
  • 일단 와야 써볼텐데 언제 보내주냐 삼성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9 일상/생각오늘 아버지께서 인연을 끊자고 하셨습니다. 17 보리건빵 19/03/20 6184 9
8977 스포츠[MLB] 마이크 트라웃 12년 430밀 에인절스 연장계약 김치찌개 19/03/20 3765 0
8976 스포츠2019 센바츠 출장교 소개 1 温泉卵 19/03/19 4794 2
8975 역사유튜브) 19세기말 프랑스판 간첩조작극, 드레퓌스 사건 이야기 3 droysen 19/03/19 4384 7
8974 일상/생각계속 운동 하면서 떠오른 십계명 18 화이트카페모카 19/03/19 4401 1
8973 여행타베로그 이용 팁 7 温泉卵 19/03/18 5493 12
8972 일상/생각내 나이 29살 24 그럼에도불구하고 19/03/18 5240 0
8971 의료/건강과연 그럴까? 에어팟이 암을 유발한다 18 우주견공 19/03/18 5281 4
8970 기타[정보(?)] 영화를 좀 더 저렴하게 보시는 방법! (2019 Ver) 4 삼성그룹 19/03/18 4993 2
8968 기타 2019 WESG 2018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우승 "이신형" 김치찌개 19/03/18 4151 0
8967 영화영화: 더 페이버릿 4 영원한초보 19/03/17 3932 3
8966 일상/생각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12 LCD 19/03/17 3781 0
8965 음악[팝송] 브라이언 아담스 새 앨범 "Shine A Light" 김치찌개 19/03/15 4620 2
8964 일상/생각집안 문제아.. 다들 있나요?? 16 잘될거야 19/03/15 4759 6
8963 기타두 편의 시. goldfish 19/03/15 4597 1
8962 음악전래동화 시리즈 13~18(아기돼지 3포형제 등) 2 바나나코우 19/03/15 3978 1
8960 기타미세먼지 폭격 받은 태국 6 화이트카페모카 19/03/14 4868 1
8959 경제2018년 나의 직구 리뷰 5 danielbard 19/03/13 4522 4
8958 기타펠리세이드 3.8 AWD 4천 km운행기 17 맥주만땅 19/03/13 12225 16
8957 IT/컴퓨터갤럭시 버즈 5 헬리제의우울 19/03/13 4679 4
8956 역사프랑스혁명과 아이티(Haiti) 독립혁명 이야기 4 droysen 19/03/13 4144 13
8955 일상/생각'그럼에도'와 '불구하고'의 사이 7 임아란 19/03/12 5046 57
8954 기타낙서 3 잡상 혹은 북부 경상도의 기억 1 goldfish 19/03/12 4237 13
8953 스포츠[사이클][리뷰] 2019 Strade Bianche : 퀵스텝의 폭주 10 AGuyWithGlasses 19/03/12 5514 10
8952 음악[클래식] Polovtsian Dances 폴로베츠인의 춤 - 보로딘 10 ElectricSheep 19/03/11 4676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