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는데 왠지 모를 열등감에 '난 왜 저렇게 돈을 못 벌지?' 이런 생각이 들고 '난 여태까지 뭘 해왔던 걸까' 이런 생각도 들면서 갑자기 화가 나더라구요. 근데 여기다가 글 적고 리플들 보니 진정됐습니다. ㅋㅋ 위로 감사합니다.. 자기 갈 길만 똑바로 가면 되는 거겠지요..
대세는 유튜브가 맞긴 해요...
이젠 유튜브도 확실히 선점효과가 있는듯 해요...물론 컨텐츠가 차별화된다면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요...
어쨌든, 월3천수입이라고 상대적 박탈감 가지시면 본인만 손해...정신건강에 해로우니까요...
다만,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뒤쳐지지 않는게 좋죠...
이론상으론 훌륭한 컨텐츠 기획능력과 편집만 된다면 공중파가 아니라 유튜브란 매체로 노출될 수 있게 된 거잖아요.
그만큼 경쟁이 훨씬 심화된 거고, 그런 유튜브에서 저 정도 버는 사람들은 노력도 노력이고 타고난 게 있는 건데,
주변 대학생 친구나 고시생들이 박탈감을 느끼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선행돼야 하는데 말이죠.
별개로 모두가 진입 가능한 게 컨텐츠시장이지만, 몇 년간 꾸준히 포스팅하거나 시장 속 포지셔닝 잘 잡고 퀄리티 유지하려면 말처럼 쉬운 게 아닐 텐데 윾튜브가 유능한 건 별개로 저건 돈자랑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