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7/23 11:34:20수정됨
Name   솔루션
Subject   우리말로 이해하는 기초 영문법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1
  • 와... 스페인어는 동사변화 때문에 저게 다 가능한건데
  • 아이 라이크 어륀지 주우스.
  • 궁금했던건데 글보고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인데 이렇게 이야기 하시니 뭔가 그렇네 싶고 재미있습니다 ㅎㅎ
솔루션
감사합니당 헤헤
CONTAXS2
연재 가즈아!
솔루션
감사합니다 꾸벅 (__)
라틴어 수업을 대충 듣고 나니 그 전까지 영어에 대해 의아했던 부분이 몇 개 정도 풀리더라구요.

라틴어는 비교적 어순에 대해 관대한데, 대신 각 단어별로 격변화를 모두 외워야합니다. 장미를 예로 들면 rosa rosae rosae rosam rosa rosa.... 이건 단수만 말씀드린거고 복수는 또 따로 있어요. 돌아버릴 것 같죠 ㅎㅎ Rose 하나로 모든 격을 표현하는 영어는 칭찬받아 마땅합미다. 본문의 어순 원칙만 이해하면 돼요.
그게 라틴어를 굴절어로 분류하는 이유일겁니다.
켈로그김
연재 가즈아!(2)
솔루션
감사합니다 꾸벅 (_ _)(2)
ㅋㅋ 재밌네요. 그래서 저는 초등이나 기초가 부족한 중학생이 들어오면 테스트로 water drink the teacher를 해석해보라고 합니다. 자신 있게 선생님이 물을 마신다고 하면 1레벨부터 시작, 어리둥절해하거나 킥킥거리면 1단계 통과. 1단계 통과자에 한해서 'ㅋㅋ 선생님이 농담한 거였어. The teacher drink water라고 해야 맞는 문장이지?'라고 다시 물어서 고개를 끄덕이면 fail.
1
솔루션
오우 훌륭하시네요.
아 센스 좋으시네요. 명강사의 향기가 ㅎㅎ
화투캡터
저는 영어를 초등학교 정규과목으로 배우지 않은 마지막 세대인데, 중학교에 첨 영어를 배우더라도 이런 걸 학교에서 좀 가르쳐 줬으면 지금 제가 이토록 영어 때문에 고통받지 않았을려나요... 아예 쓸 일도 없는 영어 때문에 서류조차 제대로 넣기 힘드니 참 빡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공부를 소홀히 한 거니 일차적으로 저의 책임이겠지만...
동사를 중심으로 객체와 주체를 구분하는 영어의 특징은 결국 아무도 안 가르쳐 줘서 나중에야 스스로 터득하긴 했습니다. 영어의 이런 기초적인 특징을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 줬어도 영어에 투자한 그 많은 시간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가치있게 쓸 수 있었을 테죠.
1
솔루션
그러니깐요... 참 묘하게 원망스럽습니다.
연재 하지 않으면 연재하도록 만들어버리겠습니다.
솔루션
좀 더 빡공해야되요 ㅠ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3039 7
15433 사회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인가 17 당근매니아 25/05/08 1026 20
15432 방송/연예백종원 사태에 대한 생각 16 Daniel Plainview 25/05/07 1248 17
15431 정치덕수옹은 대체.. 16 Picard 25/05/06 1557 0
15430 방송/연예2025 걸그룹 2/6 15 헬리제의우울 25/05/05 574 15
15429 음악오늘 유난히도 다시 듣게 싶어지는 곡들 이이일공이구 25/05/05 435 0
15427 육아/가정광명역에서 세 번의 목요일, 그리고 어머니 22 그런데 25/05/05 719 48
15426 정치운석은 막을 수 없다: 정상성(Normality)의 관점에서 8 meson 25/05/05 661 13
15425 정치내각제와 대법원 4 당근매니아 25/05/04 571 13
15424 정치한국현대사에 파시즘 정권이 존재했는가? 10 meson 25/05/04 546 2
15423 스포츠[MLB] 김혜성 LA 다저스 콜업 김치찌개 25/05/04 294 0
15422 정치당연히 이재명이겠거니 하는 공유된 태도 29 명동의밤 25/05/03 2172 19
15421 일상/생각옛생각에 저도 suno로 하나 만들어봤어요. 1 큐리스 25/05/02 505 0
15420 정치양비론이 가소로워진 시대 1 meson 25/05/01 792 11
15419 게임(ChatGPT게임) 2025 콘클라베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시뮬레이션 똘빼 25/05/01 374 0
15418 도서/문학백종원과 신창섭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2 구밀복검 25/05/01 729 6
15417 정치오늘의 일에 부쳐 영원한웬디 25/05/01 639 3
15416 오프모임서양근대사 세미나에 참여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3 영원한웬디 25/05/01 580 1
15415 창작탐라를 지키는 100명의 회원들 MV 13 수퍼스플랫 25/05/01 678 11
15414 기타노트북LM으로 만들어본 팟캐스트 16 토비 25/04/30 649 9
15413 일상/생각나아가고 있겠죠? 9 골든햄스 25/04/29 768 28
15412 음악탐라를 지키는 100명의 회원들 68 토비 25/04/29 1710 38
15411 오프모임(급벙)칡이 광주에 내려온다 4.30 22 25/04/29 786 8
15410 도서/문학쳇가씨 답정너 대담 백치 1 알료사 25/04/28 435 2
15409 요리/음식옛 중국집에 관한 환상? 15 당근매니아 25/04/28 1007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