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4/15 13:07:40
Name   호타루
Subject   특이점 파밍 끝 - 소감
탐라에 쓸려고 했는데 얘기가 길어져서 여기다 씁니다.

간단하게 리뷰해 보자면 - 일단 전 인형수집가형이지 성능은 잘 안 따지는 터라(+소린이 보정) HK 전용장비니 M4 파밍이니 이런 건 패스했구요... 1지만 죽어라 돌았습니다.

JS05, ART556 - 어쩐 일인지 이미 들어와 있길래 패스. 1800포인트 이벤트로 얻어먹은 거라 그런가...
M1887 - 이번에 제일 빡세고 욕나왔던(...) 파밍이었습니다. 112트... 이 중 한 30트 정도는 A클 / 조작미스로 주피터에 우다다다하고 GG / 길 잘못 들어서 GG / M4 대기상태로 돌려놓고 시작하는 거 까먹어서 GG / 보스를 AN94가 잡게 유도 등(이때는 주피터와 보스에서만 주지사 파밍이 가능한지 몰랐습니다) 별의별 실책으로 말아먹었던 터라 실 클리어 기준 한 80트 정도. 200개 넘게 있던 쾌속수복을 다 쓰게 만든 것도 모자라 상점에서 사게 만든 주범입니다-_- 아오!!!!
DSR-50 - 두번째로 빡세긴 했는데 한 40~50트 정도에서 끊어냈던 것 같아요. 파세 파밍하고 바로 시작해서 그런지 시간은 엇비슷했던 것 같은데 - 한 4시간? - 체감상 피로도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파세 - 46트. 한 서너 시간 걸렸던 것 같은데 첫 파밍 시작이 얘여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난이도도 높지는 않았구요.
MP7 - 38트. 주지사 파밍하고 했더니 아침에 휘파람 불면서 개쉽군 하며 클리어(...)
썬더 - 이게 제일 황당한데 한 12트? 그것도 노리고 파밍한 게 아니라 매일 되돌리기로 상자 파밍하다가 얻어걸린 거라서... 심지어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나와주신...

박스까기
컨텐더, RFB는 이미 있어서 SAT8과 IWS만 먹으면 되는데 IWS는 아직 못 먹었고, SAT8은 400개 까더니 나왔더군요. 심지어 두 개 나왔는데 멍청하게도 아무 생각 없이 편제확대에 써 버린... 아오!!!! 그래도 이벤트기간이 반 정도 남았으니 나오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고로 퉁치렵니다. RFB도 나왔는데 이미 코어 먹여가며 키운 풀업이 하나 있어서 이참에 하나 새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성능도 나쁘지 않고... 이것도 두 개 나왔는데 하나는 편제확대에 썼죠. 발리스타도 두 개 나왔는데 하나는 편제확대행.
아... 이게 보통 플레이어들이라면 미쳤냐고 할 소리인데 전 인형해체를 절대 안 하는 타입입니다. 개인임무의 인형해체 5회 달성 미션이 아직도 살아있는 판이죠. 차라리 강화소재로 써먹으면 써먹었지... 플레이하면서 그렇게 날린 코어만 농담 안 하고 한 천 개는 될 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플레이어분들에게 있어서 코어 하나의 가치가 1달러 정도라면 저는 최소 50달러급... 편제확대에 아무 생각 없이 쓴 것도 반쯤은 그런 이유기도 합니다. 어차피 성능 따지는 것도 아니었고. 제대로 된 망샷제대 나오려면 한 석 달은 필요해 보입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9 역사농업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 5 루아 18/07/14 4702 3
    2177 일상/생각금수저 만능 사회 19 한성희 16/02/05 4703 1
    5888 게임게임 단축키 변경 방법 + 강민 결혼식 박태민 축가 2 ArcanumToss 17/07/04 4703 0
    7141 일상/생각사라진 돈봉투 4 알료사 18/02/21 4703 20
    8301 오프모임광주 오늘 저녁 7시 가볍게 한잔(펑) 19 tannenbaum 18/09/30 4703 8
    959 IT/컴퓨터애플의 신제품이 공개됩니다. 12 kpark 15/09/09 4704 0
    1926 음악독일 포크 음악 몇 개... 2 새의선물 16/01/02 4704 0
    6811 오프모임한번 더!!! 오늘 저녁 8시 동해도 광화문점!!!(시간변경) 29 tannenbaum 17/12/22 4704 2
    6909 일상/생각친구랑 싸웠어요. 15 풉키풉키 18/01/06 4704 0
    6947 음악Songs in Different Keys 2 SCV 18/01/15 4704 3
    7231 게임하스스톤 새 확장팩 '마녀숲' 3 저퀴 18/03/13 4704 0
    9338 음악[클래식] 쇼팽 프렐류드 28-4 '질식' Chopin Preludes Op.28 No.4 2 ElectricSheep 19/06/23 4704 0
    9389 일상/생각부질 있음 3 化神 19/07/03 4704 15
    5051 음악유재하의 노래들 8 베누진A 17/03/02 4705 0
    6063 역사삼국통일전쟁 - 8. 황제의 꿈, 대왕의 꿈 7 눈시 17/08/05 4705 10
    5291 일상/생각차 사자 마자 지옥의 (고속)도로연수 47 SCV 17/03/26 4705 3
    9477 스포츠[사이클] 2019 TDF Stage 19 - 그랜드 투어 우승은 하늘이 정해준다 6 AGuyWithGlasses 19/07/27 4706 3
    7941 스포츠[사이클] UCI World Tour Team Under Pressure 18/07/25 4706 5
    2283 기타뷰티플 군바리 감상후 솔직한 소감 5 klaus 16/02/24 4707 0
    8344 창작존재와 무국 7 quip 18/10/09 4707 13
    3547 게임[Don't Starve] 어드벤쳐 연재 #1-1 겨울의 왕 #2-1 Xayide 16/08/22 4708 3
    8916 스포츠[사이클] 클래식 시즌의 시작 - OHN, KBK(3/2~3) 2 AGuyWithGlasses 19/03/01 4708 3
    9180 도서/문학고속도로로서의 템즈강: 18세기 템즈강 상류지역의 운항과 수송에 관한 연구 34 기아트윈스 19/05/11 4708 15
    10920 일상/생각술 쫌 취했어요. 27 켈로그김 20/09/03 4708 22
    11982 문화/예술서울공예박물관 후기 1 Cascade 21/08/14 4708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