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1/11 22:30:51수정됨
Name   알료사
Subject   늦깍이 문학중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9
  • 춫천
  • 이 분량 이 정성 무엇...


파란아게하
잘 읽었습니다 춫천
발췌한 소설 부분보다
책과 작가스토리 소개해주신 게 더 재밌네요
2
알료사
힝 저는 저기서 눈물 많이 났거든요 ㅋㅋ
Erzenico
"소설만 쓰면서 살 수 있을까 싶어서 최저생활비만으로 살아봤어요. 평생 이 생활을 반복할 수 있을지. 이십 년은 살 수 있을것 같았어요.
내 글이 책으로 나오지 않아도 원고만 가지고 있어도 좋았어요."

글쎄요. 재미있기는 한데 살아보는 것과 그렇게 사는 건 다른 문제죠.
알료사
네 말끔하신대로.. 저사람처럼 20년 놀고먹을 돈 벌어놓은 다음이면 누구나 할 수 있겠죠 ㅎ 똑같은 좁은 길을 걸어도 주변이 낭떨어지인거랑 잔디밭인거랑은 다르듯이..
이 티타임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읽으러 갑니다.
알료사
서로서로 막 책 추천해주고.. 어머머..
nickyoPD
복싱소설 세갠가 읽었었는데 제목들이 어째하나도 기억이안나네요ㅋㅋ글 재밌네요 요새는 글 잘쓰는 문학적으로잘쓰는 사람은 배워서 잘쓰는사람들이 너무많아서 날것의 개성과 진짜이고픈 진심어린 소망이 빛나곤하죠. 앞으로 어떤책을내실지 기대되네요
알료사
오 역시 그렇죠? 복싱 같은 드라마틱한 소재가 있는데 그걸 다룬 소설이 없다니..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ㅎ
2019영어책20권봐수정됨
.
알료사
제가 실시간으로 그 한권한권 읽어나가며 블로그에 글쓰시는걸 지켜봐와서 끝내 소설가 데뷔하는거 보고 더 놀랍고 감탄했어요 ; 그래서 좀 오버스럽게 홍차넷에 홍보? 하게 되네요..

재미있었던게.. 저분 블로그 대문에 "방문자 수준에 맞게 응대해드립니다" 라고 쓰여 있었고 정말로 책 감상에 대해서 의견 갈려 논쟁하다가 악플 달리면 같이 거칠게 싸우고 그랬거든요..

근데 책 나오더니 대문에 "이제 수준에 맞게 응대해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코멘트가 바꼈어요 ㅋㅋ 본인 이름 달고 책이 시중에 나가게 되니 블로그에서 쌈박질이나 하고 있을수가 없었던거죠 ㅋ 근데 그렇다고 그동안 쓴 글들 싹 지운건 너무 아쉬었어요 ㅜ
타는저녁놀
책은 읽었어도 작가의 경력은 이렇게 자세히는 몰랐네요. 잘 읽었습니다!
알료사
원플러스 원 부록소설이 인생을 바꾼.. ㅋ
잘 읽었습니다. 작가도 알료사님도 리스펙
오렌지플래닛
와 정말 멋있네요= 다른 직업하면서 창작쪽을 꿈꾸는 친구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줬습니다^^ 좋은 작가 소개 감사드려요 알료사님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23 도서/문학오늘 너무 슬픔 4 아침 18/06/21 5833 21
7697 도서/문학빨강머리 앤 : 캐나다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9 구밀복검 18/06/16 6264 14
7696 도서/문학여름 낮에 밤 눈 이야기 하기 3 나방맨 18/06/16 4634 6
7692 도서/문학So sad today 감상평 2 DrCuddy 18/06/15 4626 6
7622 도서/문학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 - 루시퍼 이펙트 5 Xayide 18/06/04 4444 5
7562 도서/문학하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 끝없는 이야기 3 Xayide 18/05/22 4710 2
7497 도서/문학요즘 보는(봤던) 네이버 웹툰 리뷰. 18 TimeBED 18/05/09 7183 0
7491 도서/문학자소설 썰 9 烏鳳 18/05/08 6485 15
7471 도서/문학[서평]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 피터 콜린스, 2018 3 化神 18/05/02 5130 7
7417 도서/문학그리운 너에게 - 엄마, 아빠가 10 타는저녁놀 18/04/21 6049 10
7381 도서/문학82년생 김지영을 읽고... 49 tannenbaum 18/04/14 8260 22
7377 도서/문학삼국지로 돌아보는 90년대 썰 51 구밀복검 18/04/13 11368 17
7327 도서/문학바깥은 여름 - 김애란 7 nickyo 18/04/04 4916 2
7280 도서/문학별을 먹자 발타자르 18/03/26 4740 6
7255 도서/문학다른이들이 모두 미사에 갔을 때 8 뒷장 18/03/19 6115 15
7185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1 AI홍차봇 18/03/03 5576 1
7150 도서/문학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5 알료사 18/02/23 5468 5
7116 도서/문학별의 계승자 / 제임스 P. 호건 14 임아란 18/02/14 4976 7
7050 도서/문학예술과 중력가속도 / 배명훈 8 임아란 18/02/05 5533 5
7043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AI홍차봇 18/02/03 5547 1
6943 도서/문학올림픽의 몸값 (오쿠다 히데오, 2008) 7 epic 18/01/15 6080 8
6931 도서/문학늦깍이 문학중년 14 알료사 18/01/11 6363 9
6923 도서/문학작년에 오랜만에 전태일 평전을 다시 읽었어요. 6 발타자르 18/01/10 7042 5
6914 도서/문학내 것이 아닌 것에 낄낄대며 울기. 메도루마 슌, 물방울 3 quip 18/01/08 5400 8
6879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AI홍차봇 18/01/03 4587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