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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8/22 10:11:40
Name   사나남편
Subject   간밤에 꿈 이야기...(각색)
'음...왜 이리 고통스러워'

"자기야~!"

미녀가 나를 끌어 안는다. 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였지만 과거의 첫사랑과도 비슷한 외모를 가진것 같기도 하다. 그녀가 이야기 한다.

"자기는 왜 저여자 한테만 잘하는거야? 자기 애 둘은 내가 놓았다는걸 잊지마! 애정표현도 저여자한테만 하고.."

나는 무슨소리를 하는지 몰랐다. 사실 우리애들의 엄마는 옆에 달라붙어 이야기 하고 있는 이여자가 아니라 저기 있는 나의 아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일본에 여행을 가자. 애들 놔두고 우리 둘이가자~"  이해가 가지 않았다...평상시 이건 내가 자주하던 소리 아닌가.

"그럼 애들은???"

"저기 저여자가 보겠지...당신은 저 여자 한테만 너무 편애하는거 같아. 나도 당신 마누라라고."

그럼 나의 아내는 자기애도 아닌데 그렇게 애들 돌봤던건가???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써놓고 보니 별게 없네요...꿈은 더 야시꾸리 했습니다.




4
  • 원본은 어디에
  • 어디에 원본은
  • 원본을 써주시죠


켈로그김
야시꾸리하셨다니 축하드리고...
꿈속에서 미녀는 웃통은 입지 않고 있었을 듯 합니다.
사나남편
꼭 안입어야 야시꾸리 한건 아닙니다..
상황은 좀 그렇지만
미녀와 야시꾸리 꿈은 살짜기 좀 부럽네요.
사나남편
뭔가 님말대로 조심해야되는 시긴거 같습니다.
저 이거 알아요. 히토미인가 그거죠?
April_fool
꺼토미 히라
Darwin4078
이제 타임라인에 펑걸어두고 원본을 쓰시면 되겠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나남편
제 머리속에만 있지요...너무 야해서...
미녀가 사나남편님 본인 안에 있는 욕망? 욕구 같은 것이 투영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남편과 아빠로써 가족을 위해 희생한 욕구들이 질투의 형태로 꿈에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사나남편
꿈꾸고 드는 생각은 마누라한테 더 잘해야겠구나...저런 희생중이구나 였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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