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7/17 12:25:46
Name   혼돈
Subject   [비밀의 숲] 드러나는 범인에 대해 [걍력스포주의]
비밀의 숲 너무 재밌네요. 어제 12화를 보고 예상대로 넷상에서도 난리네요ㅋㅋ
저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부터 스포니까 안 보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
------------------------------------------------------------------------------------------------------------------






12화 마지막 부분을 보고 넷상에서는 논란이 많네요.
저는 확실히 DJ로 봤는데 UDT라는 분들도 많고....
앞에 부분 저는 Y의 윗부분으로 봤어요. 윤씨니까 딸 이니셜일 거라고 생각하고 DJ 라는 여자 이름이 나오려면 윤다정? 정도...
가영이를 납치한것은 윤과장인게 거의 밝혀진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박무성이를 죽인 범인은 따로있느냐 아니면 그것도 윤과장? 이정도인데 저는 그것도 윤과장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범인이 따로 있다면 스토리가 너무 산으로 가는 거라... 이제 4회 밖에 안남았는데 범인 말고도 풀게 많다고 생각해서 범인은 이제 윤과장으로 결정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동기인데... 일단 박무성과 검사들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원한 있는 박무성은 죽였고 검사들은 박무성+가영 범행으로 검사들의 비리를 드러내려고 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딸의 교통사고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을까가 궁금해요.
극 중 박무성의 음주운전 뺑소니와 딸의 사건은 시기가 다르긴 한데... 어떤식으로든 엮여 있어야 동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 윤과장 범인 설 + 박무성 음주운전 사고의 피해자가 딸 설이 있을 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검사들이 박무성의 돈을 받았더라도 동료의 딸이 피해자인 사건을 묻어줄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만약 박무성 음주운전 뺑소니 이후 풀어줘서 2년뒤 윤과장 딸을 치게 됐다면... 결국 박무성이라는 증거는 없어서 수사 종결되었지만 윤과장이 어떤 이유로 인해서 박무성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면... 뭐 이런 스토리를 혼자 머리속으로 생각해 봤네요...

그리고 이창준은 과연 그냥 부패검사일지 다크나이트일지 그것도 너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크나이트 설을 지지 하는 편이라...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 이기도 하고요.
미리보기에 나타난 누군가의 죽음... 검은 옷을 입은 영장관 부인이 보여서 다들 영장관 이나 영검사가 죽었을 것이라 추측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은 영검사만은 살길 바랍니다. 뭔가 되게 매력있는 캐릭터입니다.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라 죽으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

일주일이 길 것 같습니다..



2
  • 비..비밀이 비밀이 아니게 되어버렷....!!
  • 88년 쌍문동 아빠들은 도대체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705 7
15061 스포츠[MLB] 2024 AL,NL MVP 수상자.jpg 김치찌개 24/11/22 27 0
15060 스포츠[MLB] 2024 AL,NL 사이영 수상자.jpg 김치찌개 24/11/22 32 0
15059 음악[팝송] 션 멘데스 새 앨범 "Shawn" 김치찌개 24/11/22 56 0
15058 방송/연예예능적으로 2025년 한국프로야구 순위 및 상황 예언해보기 10 문샤넬남편(허윤진남편) 24/11/21 395 0
15057 일상/생각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3 SKT Faker 24/11/21 540 1
15056 오프모임23일 토요일 14시 잠실 보드게임, 한잔 모임 오실 분? 4 트린 24/11/20 316 0
15055 방송/연예페미니스트 vs 변호사 유튜브 토론 - 동덕여대 시위 관련 24 알료사 24/11/20 2977 31
15054 생활체육[홍.스.골] 10,11월 대회 상품공지 켈로그김 24/11/19 249 1
15053 여행여자친구와 부산여행 계획중인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29 포도송이 24/11/19 682 0
15052 일상/생각오늘도 새벽 운동 다녀왔습니다. 5 큐리스 24/11/19 453 9
15051 일상/생각의식의 고백: 인류를 통한 확장의 기록 11 알료사 24/11/19 493 6
15050 게임[1부 : 황제를 도발하다] 님 임요환 긁어봄?? ㅋㅋ 6 Groot 24/11/18 448 0
15049 꿀팁/강좌한달 1만원으로 시작하는 전화영어, 다영이 영어회화&커뮤니티 19 김비버 24/11/18 918 10
15048 의료/건강고혈압 치료제가 발기부전을 치료제가 된 계기 19 허락해주세요 24/11/18 710 1
15047 일상/생각탐라에 쓰려니 길다고 쫓겨난 이야기 4 밀크티 24/11/16 896 0
15046 정치이재명 1심 판결 - 법원에서 배포한 설명자료 (11page) 33 매뉴물있뉴 24/11/15 1787 1
15045 일상/생각'우크라' 표기에 대한 생각. 32 arch 24/11/15 1004 5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6 nothing 24/11/14 900 20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458 10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2 허락해주세요 24/11/13 558 7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8 열한시육분 24/11/13 688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3 dolmusa 24/11/13 748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8 Iowa 24/11/12 407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74 3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