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3/20 22:52:46
Name   서흔
Subject   소소한 책 나눔을 해보려 합니다
원체 책을 많이 사기도 하지만.
학부생 때, 출판사 서포터즈나 서점 서평단 등을
주구장창 했기 때문에 그때 받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제게 있어 책을 사는 행위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일선상에 있는 터라, 자연스레 책장의 한계 이상의 책을 소유하게 됩니다.

제 책상에 책이 쌓이게 되면, 책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징후입니다.
그때마다 제 기준에 따라 책장을 정리하게 되는데요.
정리해놓아도 막상 책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만 두게 됩니다.

그냥 재활용품으로 버려버리기엔 책은 책이니만큼 아깝습니다.
때문에 홍차넷에 나눔을 해보려 합니다.

책은 60권입니다.
대략 구분해보니 자기계발서가 40%, 나머지 카테고리가 60% 정도 되는 듯 합니다.

1. 일단 1차로 1인당 한 권씩 신청부탁드립니다.
2. 중복 신청된 책은 추첨기를 돌려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1차 신청기한은 3월 22일 자정입니다.
4. 1차 신청 목록을 정리해 게재하고,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다시 2차 공지 하겠습니다.
5. 배송비는 착불로 하려고 하는데... 택배비가 만만치 않네요. [고민입니다] 착불로 해도 괜찮으려나요?
6. 책 상태는 대부분 새것에 가깝습니다. [제가 줄친 것이 몇 개 있는데... 연필이지만 일일이 지우기가 벅찹니다 ㅠ]
7. 출판된지 꽤 된 책은 어쩔 수 없이 종이가 바래거나 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눔 책 목록

1 스티븐 J. 맥나미, 로버트 K. 밀러 주니어 <능력주의는 허구다> 사이 양호

2 최재용 <우리 땅 이야기> 21세기북스 양호

3 서재철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 휴머니스트 양호

4 최영철 <금정산을 보냈다> 산지니 양호

5 전성원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인물과사상사 양호

6 강성률 <은막에 새겨진 삶 영화>  한겨레출판 양호

7 마이클 해그 <템플러>  책과함께 양호

8 임미리 <경기동부>  이매진 줄침 있음(연필)

9 스탠리 아로노위츠 <교육은 혁명의 미래다>  이매진 줄침 있음(연필)

10 정혜경 <밥의 인문학>  따비 양호

11 목수정 <파리의 생활좌파들>  생각정원 양호

12 이상하 <냉담가계>  현암사 양호

13 로렌조 피오라몬티   후마니타스 양호

14 구도 게이, 니시다 료스케 <무업사회>  펜타그램 양호

15 김종대 <서해전쟁>  메디치 양호

16 셰인 해리스 <보이지 않는 전쟁 @War>  양문 양호

17 박성진 외 <문화를 짓다>  문학동네 양호

18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밍부인이 가져본 적 없는 열 명의 아이들>  열림원 양호

19 소네 게이스케 <침저어>  예담 양호

20 김종록 <붓다의 십자가 1, 2>  김영사 양호

21 팀 보울러 <속삭임의 바다>  놀(다산북스) 가제본

22 진중권 <예술가의 비밀>  창비 줄침 있음(형광펜)

23 박완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현대문학 양호

24 도이 다카요시 <친구지옥>  새움 양호

25 앤드루 롤러 <치킨로드>  책과함께 양호

26 테오 <180일, 지금만큼은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예담 양호

27 최문정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  산지니 양호

28 이외수 <마음에서 마음으로>  김영사 양호

29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김영사 양호

30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푸른숲 양호

31 나구모 요시노리 <1일 1식>  위즈덤스타일 양호

32 정찬호 <아이도 살리고 부모도 살리는 공부동행>  서해문집 양호

33 탈바꿈프로젝트 <탈바꿈>  오마이북 양호

34 이본 셰라트 <히틀러의 철학자들>  여름언덕 양호

35 김종욱 외 <박근혜 현상>  위즈덤하우스 양호

36 김서령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예담 양호

37 박 불케리아 <너 같이 좋은 선물>  예담 양호

38 로저 마틴 <아임 어 스튜던트>  웅진지식하우스 양호

39 김현주 <입시가족>  새물결 양호

40 우에노 지즈코 <독신의 오후>  현실문화 양호

41 댄 주래프스키 <음식의 언어>  어크로스 양호

42 토마스 키스트너 <피파 마피아>  돌베개 양호

43 정은정 <대한민국 치킨전>  따비 양호

44 셰프 샘 킴 <이 맛에 요리>  흐름출판 양호

45 일여 <날마다 새롭게>  예담 양호

46 배르벨 바르데츠키 <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예담 양호

47 양성욱 <신입사원 상담소>  민음인 양호

48 권종철 <도미노 공부법>  다산에듀 가제본

49 창랑, 위안샤오메이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예담 양호

50 유인경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위즈덤경향 양호

51 조윤제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흐름출판 양호

52 김홍기 <댄디, 오늘을 살다>  아트북스 양호

53 아리아나 허핑턴 <제3의 성공>  김영사 양호

54 조시 카우프만 <처음 20시간의 법칙>  알키 양호

55 권종철 <도미노 공부법>  다산에듀 양호

56 강훈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다산3.0 양호

57 소율, 한새 <고등학교 대신 지구별 여행>  돋을새김 줄침 있음(연필)

58 최종덕 <숭례문 세우기>  돌베개 양호

59 최낙언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예문당 양호

60 김재식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위즈덤하우스 양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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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나눔은 일단 추천하구요.

16번 신청합니다.
60권이 소소....한건가요 -_-

11번 40번 두권 중에 하나 골라야 할거 같은데.....
40번 신청합니다.
아니 이건 -.- 이분 엄청난 분이시네. 책장 자랑 스웩 쩐당... 전 10번 '밥의 인문학' 신청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배송비가 필요 음슴 헤헿
와인하우스
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 저 24번 친구지옥이요!
앗. 저도 책 나눔 받고 싶어요. 근데 서흔님이 추천해주시면 안 될까요? 책을 추천받고 그 이유를 들으면 책도 얻고 그 책을 추천한 상대방의 취향이나 관심사도 슬쩍 엿볼 수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어차피 내가 고르면 맨날 내 관심사 안에서만 고르게 되니까요.
+ 1 / 아침 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게, 전 독서모임 가도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 위주로 몰아가요.
그래야 제 관심사 x 취향에서 벗어나 다른 도서들을 접할 수 있더라고요.
la곰님도 추천해드릴까요? ㅎㅅㅎ
오 저는 다른 분들이 더 많이 나눔 받으시길 바란답니다.
아직 제가 가진 것들만도 ㅋㅋㅋ 저만 이런 건 아니죠, 근데? ㅋㅋ
음... 고민해보겠습니다 ㅎㅎ
14 구도 게이, 니시다 료스케 <무업사회> 신청합니다!
기아트윈스
우와우와우와!!

존경존경합니다.

12번 냉담가계 신청합니다. 이상하선생님 짱짱맨.
택배비가....쿨럭
기아트윈스
제가 있는 곳으로 직접 받는 게 제일 좋겠지만 배송비 폭탄을 맞겠지요.

지금 친구하나가 한국에 나가있으니 그에게 보냈다가 잉궈 돌아올 때 들고오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영국에 계셨지요 +_+
예전에 택배 하나 보내봤는데 배송비가 1만원 이상 들었던 듯... ㅠㅅㅠ
기아트윈스
ㄷㄷㄷ 책값보다 더나오겠네요.
역시 친구에게 보내야겠어요.

그나저나 추천 두 개는 안되는군요. 두 개 드려야 하는데.
평범한소시민
34번 신청합니다. 착불말고 배송비 입금하면 안될까요?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요.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소시민님?
평범한소시민
그럼요. 쪽지로 계좌번호 부탁드립니다. 입금 후 개인주소 및 연락처 보내겠습니다.
1번 신청합니다!! 멋있으세요 ㅎㅎ
11번 신청합니다!
legrand
저는 11번 신청합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ㅎㅎ
11번 바로 위의 나단님이 선수치셨네요
ㅋㅋ 눈치게임 좋아하시겠어요
여름 소나기 후
57번 신청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라파덕
저두 41번 신청합니다!
The Last of Us
18번 밍부인.신청하겠습니다
착불은 받을 사람이 없어서 배송비입금으로 해드릴게요~
니생각내생각b
44번 신청합니다! 44번은 제 겁니다 여러분!
착불에 걱정이시라뇨 중고도서값 정도는 드리고픈데요 ㅠ
니체 전집의 스웩이 대단하군요ㅋㅋ
어마어마하네요;; 대단하십니다. 하아... 가지고 싶은 책이 많지만...
43 대한민국 치킨전 신청합니다ㅠ 저게 있는 이상 제가 다른 거 선택하면 안될거같아요 윽 25도 치킨얘기네요ㅠ
알료사
리스트에 없는게 탐나네요.. ㅋㅋㅋ
살찐론도
우선 추천드리고흐흐
33번 신청해봅니다 :)
혼돈의카오스
44번 셰프샘킴 이맛에요리 신청합니다!
자공진
와, 대단하십니다. 이벤트 감사합니다.
19번 <침저어> 신청해 보겠습니다. 저도 택배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배송비 입금으로 부탁드립니다.
파란아게하
나눔은 춫천
우와 대단하세요 저도 아침님처럼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아마 저도 여건이 된다면 배송비 필요없을거 같아요?ㅎㅎ
사나운나비
나눔 감사합니다+ㅅ+ 22번 신청해봅니다.!
복희씨
나눔 감사드립니다 54번 신청합니다
할머니
8번 신청합니다. 재미있어 보이네요.
엘류어드
나눔 감사합니다! 26번 신청해봅니다.
마른남자
59번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택배비 선불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줄리엣
7번 신청해봅니다 헤헤. 저도 택배비 선불로 가능할까요?
김치찌개
나눔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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