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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1/25 00:59:21
Name   스타카토
Subject   포켓몬고 1일차 후기
포켓몬고 1일차 후기

1. 핸드폰 만보기 기준 14577걸음 대략 10km 정도 걸은것 같음.

2. 방한대책 무조건 빡세게. 그중 최고는 장갑필수 그중에 스마트폰 장갑 필수!!! 문제는 너무 두꺼우면 터치가 무뎌져서 딜레마..

3. 게임상 2km+5km 알 2개 부화. 총 7km 걸음. 실제 거리보다 짧게 측정되는 느낌...

4. 게임 시작전 공부를 할껄 하는 후회감 약간 듬. 그러나 무조건 많이 잡고나서 공부해도 상관없음.

5. 잡는것만큼 박사에게 파는것도 중요함. 박사에게 팔아야 진화를 할수있는 사탕을 줌. 무조건 CP가 강한 녀석을 빼고 같은 녀석들은 모조리 박사에게 보내버렷!!!

6.배터리...배터리...아놔 배터리...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실제 표시된것보다 20%정도는 적다고 생각하세요...LG V10기준 완충 배터리 1시간이면 오링나요...ㅠ.ㅠ....배터리 줄줄줄 쏟는다고 생각하고...약 20%정도부터는 언제 꺼질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하세요...ㅠ.ㅠ 다른 핸드폰도 이런지....ㅠ.ㅠ V10만족하고 썼는뎅....힝...

7. 중요한 사냥팁!!! AR모드 오프!!!! 적어도 저는 AR모드보다 오프모드에서 사냥이 훨 잘되었고 중요한건 오프모드에선 화면이 움직이질 않아서 걸어가면서 할수있었음.

8. 지역별 포켓스탑 밀집지역을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것!!! 대략 포켓스탑 하나 먹으면 5분정도면 다시 포켓스탑 살아나는것 같음. 우리마을의 경우 30초거리마다 포켓스탑이 있는 구역이 있어 그냥 8자로 빙빙 돌기만 해도 충분했음. 완전 땡큐!!!!이런 꿀을 사람들이 많이 알면 안되는뎅...

9. 포켓스탑에서 루어포켓스탑을 만들어 커피장사나 오뎅장사하면 정말 떼돈벌겠다는 생각듬. 실제 아까전 밤 11시 30분에 누군가 루어포켓스탑을 설치했는데 그늦은밤에 대략 10명이 모여듬. 물론 모여서 대화따윈 없음..ㅋㅋㅋ

10. 젊은 마을이라서 그런지 11시즈음 손잡고 나와 게임하는 커플 또는 부부들 많았음....흠...

11. 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슬며시 눈치를 보는 느낌..ㅋㅋㅋㅋ

12. 루어포켓스탑에서 루어를 던진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길래 고맙다고 말할려고 말걸었는데..."뭐야...병신이~~~"라는 멸시눈빛을 보내고 힐끔 저리로감....완전 민망...함부로 말걸지 마세요..여러분들...ㅠ.ㅠ

13. 아마 반짝인기 끌것 같음. 대략 2주정도면 현자타임 올것 같음. 반대로 말하면 2주간 빡세게 하고 뭐...끝내도 될것 같음.

14. 운동삼아 하기 정말 좋았음. 특히나 2km 5km 알부화시키기 하면 하루하루 운동목표로 딱 좋았음. 실제로는 2km가 아니라 2.5km정도는 되는것 같음. 다만 알부화시킨 녀석들이....별로인 녀석들이라...보람이 없었음...ㅠ.ㅠ

15. 우리마을 랜드마크들 보는것 참좋았음. 우리마을에 이런것이 있었구나~~~ 누가 제작한거구나. 설명까지 있는것도 좋았고 실제로 처음보는 랜드마크들 많았음. 건물들마다 이렇게 미술품들이 많이 있는지... 공부하기 좋았음.

16. 일퀘있음. 12시까지 하고 집에갈려고 마지막 포켓스탑 먹으려고 하는순간!!!! 오늘 첫번째 포켓스탑!!! 오늘 첫번째 포켓몬 사냥!!!!이 떠서 깜놀~~~~일퀘 때문이라도 하루 한게임은 접속할것 같음.

17. 캐릭터 바꾸세요~~!!!! 역시 게임은 여캐가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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