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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22 23:32:34
Name   Leeka
Subject   15년 걸그룹 전쟁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 일단 작년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 걸그룹 서열표입니다.
해당 표는 업계 관계자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저 순서랑 실제 버는 돈이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딱히 틀리지 않습니다. -.-;; 
마지노선에도 못 든 그룹들은 활동하면 할수록 적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작년의 파워로만 봐도.. 거의 탑에 꼽히는 그룹들중, 5그룹이 한달사이에 모조리 컴백해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금일 0시에 AOA의 심쿵해가
12시에 씨스타의 쉐이크 잇이 공개되었으며

7/6일에 걸스데이의 신곡이
7월중에 소녀시대/에이핑크의 신곡이 공개됩니다. 

탑 6으로 꼽을 수 있는 걸그룹중에 에이핑크랑 2NE1을 제외하고 모조리 컴백한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네요.


일단 시작은 씨스타와 AOA가 모든 차트에서 1~2위를 석권하면서 서막을 알리고 있는데..
최종 결말이 어찌 날지 궁금해집니다.. 

그나 저러나 저 표를 보면 볼수록.. 정말 걸그룹으로 성공하는건 말도 안되는 경쟁을 뚫은거구나..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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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anzof
    레인보우니뮤...ㅜㅜ
    레인보우는... 뭐 올해도 결국 활동한게 적자였던걸로....... (곡부터가 망이긴 했지만)
    Meanzof
    듣기론 올해 계약이 종료된다고... ㅜㅜ
    2NE1은 아직 건재 하네요
    2NE1은 사실 올해 궤도 못올라가면 하향세를 빠르게 탈 확률이 높다는 평은 많습니다. -.-;;;
    최근 낸 곡들이 가파르게 하락세를 타고 있는지라..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고.. 워낙 기존에 깡패급으로 강했다보니 하락세 탄것도 타 그룹들보단 쎄긴 했습니다만..)
    노무현
    2NE1이 아직도 안망한게 신기하네요 통 모습을 볼 수 없던데... 박봄 마약사건때문에 계속 자숙중인가요? 속시원하게 사과한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음원 하락세 + 마약사건등으로 하향세를 빠르게 타고는 있습니다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저 지표 자체가 작년 기준이다보니 기존에 해둔게 있어서 당장 반영되어 있진 않습니다..
    단지 올해 하반기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내년에 나올 표에선 하락이 꽤 클걸로..
    王天君
    나름 이것저것 개별로 하고 있을 겁니다. 씨엘은 디플로랑 작업해서 싱글 내고 해외 쪽 돌아다니고 있을 거에요
    Last of Us
    걸스데이는 7월 1일에 빅뱅의 신곡이 또 나올텐데 월 초에 나오네요
    5일 정도 차이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이번에 씨스타랑 AOA도 보여주고 있지만 같이 상위권에서 달린뒤에 행사 뛰면 되서....
    Last of Us
    하긴 빅뱅은 행사를 뛰지 않고 해외로 나가니까
    타그룹들은 5위권 내에서 유지하면서 행사로 돈을 모으면 되는군요
    게다가 여름 휴가 시즌...
    파란아게하
    걸그룹에 별 관심이 없는데,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부터 정은지양이 너무 예뻐요.
    martino
    생각외로 티아라가 순위권이네요. 완전 망할거라 봤는데... 해외에서 잘먹힌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것 때문인가...
    해외에서 버는걸로 채우고 있죠.. 한국에선 폭망한거 맞습니다. - -;
    탕수육
    레인보우니뮤...ㅜㅜ (2)
    또 저 순위표에 오캬도 없네요..
    인기마지노선이라는 헬비나 크레용팝 빼고 레드벨벳 들어가도 무방할 것 같고
    후보군에는 러블리즈 정도는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시프요
    박초롱
    2NE1과 티아라는 국내 활동이 난항을 겪으면서 해외 활동 위주로 가서 국내 팬덤이 확실히 약해졌다고 봅니다. 다만 2NE1은 이전에도 방송활동보단 음악활동 및 공연 위주인 그룹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고 티아라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걸스데이는 혜리의 진사 출연 이후 인지도가 많이 상승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이 따라서 치고 올라오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너무 춘추전국 시대라 과거 소시와 원걸처럼 걸그룹 시장 지분을 상당수 차지하기가 힘든 시대이기도 하고.
    에이핑크는 진짜 꾸준한 활동으로 성장하고 있... 더 보기
    2NE1과 티아라는 국내 활동이 난항을 겪으면서 해외 활동 위주로 가서 국내 팬덤이 확실히 약해졌다고 봅니다. 다만 2NE1은 이전에도 방송활동보단 음악활동 및 공연 위주인 그룹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고 티아라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걸스데이는 혜리의 진사 출연 이후 인지도가 많이 상승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다른 멤버들이 따라서 치고 올라오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너무 춘추전국 시대라 과거 소시와 원걸처럼 걸그룹 시장 지분을 상당수 차지하기가 힘든 시대이기도 하고.
    에이핑크는 진짜 꾸준한 활동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주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해도 각자가 각자 영역에서 열심히 하면서 정말 꾸준히 느릿느릿 인지도를 올리고 있고 일단 여타 걸그룹과는 다른 캐릭터 영역에 있는 것이 장점이 됩니다.
    AOA는 예능감이 괜찮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확 떴을 때 확 쓸어 담아야 하는데 확 뜰 때도 2% 부족한 느낌, 확 쓸어 담아야 할 때도 2% 부족한 느낌이 있어요. 초아는 마리테 이후 광고도 늘고 방송 노출도 점점 잦아지고 있고, 설현과 민아는 연기 쪽에서 계속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이게 화력을 분산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아, 찌민이가 언프리티 랩스타로 조금 더 알려지긴 했는데 연타가 안 터지는 것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이번 신곡은 평가 보류입니다. 진짜 성공하면 곡 때문이 아니라 비주얼 덕에 뜰 것 같아요. 용형이 왜 그랬을까..
    시크릿은 지난 번에 주아에서 하는 얘기로는 소속사가 소나무를 키우느라 앨범을 안 내준다고 툴툴대던데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좀 잠잠하긴 합니다. 뿔뿔히 흩어져서 각자 활동을 계속 하곤 있긴 해요. 전효성과 송지은은 솔로/피쳐링 작업쪽으로 간간히 보이고. 정하나와 한선화는 조용하더니 얼마 전에 SNS로 한 건 터뜨려서 (... 별 일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
    에프엑스는 참 좋아하는 그룹인데 하. 설리.
    포미닛 소속사도 요즘 CLC를 미는 중이라 활동세가 좀 둔한 편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를 준비중이고요.
    카라도 니콜 지영 탈퇴 이후로 해외 위주로 활동하면서 국내 팬덤이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최근 컴백하고 한 달 가량 활동했지만 예전의 명성에 비하면 아웃풋이 좀 덜 나온 느낌이고. 7월에 구하라 솔로가 나온다는 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EXID야 뭐 말해서 뭐합니까. 하니가 각종 방송에서 슈퍼 캐리중이고 나머지 멤버들도 생각보다 선전하고 있지만 조금 더 올라올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하니 외 다른 멤버들의 예능감을 발굴해내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이 못 올라와도 하니 캐릭터가 워낙 독보적이어서 걸그룹 멤버 한 명의 포스로만 놓고 보면 한동안은 하니가 장기집권할 것 같아요.
    후보군에는 러블리즈도 넣고 싶은데 일단 3대 소속사 제외하면 울림이 그럭저럭 일을 괜찮게 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청순 컨셉의 신인 걸그룹이라는 이미지 지분에서도 여자친구보다 다소 앞서고 있는 것 같고. 여자친구는 개개인의 포텐은 있어 보이는데 소속사가 너무 영세한 게 흠인 듯 합니다.
    마마무는 언제고 터질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재능과 실력이 있으면 EXID처럼 언젠가는 터진다고 보는데 여기도 소속사가 일을 썩 잘 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여담으로 레인보우는 그냥 소속사를 옮기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정도면 소속사가 놓아줄 법도 하지 않나 싶을 정도에요.
    에이빙구 화이팅~~~

    요새 광고 마구 찍어대는 AOA나 EXID 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지금보다 더 뜨면 많이 찍겠죠 뭐 크크
    시스타-AOA 노래는 일단 기대치보단 못해서 7월이 더 기다려집니다.
    aoa, 시스타 참 좋아합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러블리즈가 없다니 ㅠㅠ
    슬램덩크
    러블리즈 짱짱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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