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5/06/20 11:22:33 |
Name | 이사무 |
Subject | 타(?) 커뮤니티에 관해서.... |
지금 PGR 관련으로 글들이 있고 , 그에 관해 언급을 해야한다, 아직은 안 하는게 좋다 라는 의견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에 관해서 저도 좀 더 얘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GR 도 이제는 홍차넷과는 다른 사이트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 PGR 의 운영진이시던 Toby 님이 만드셨고, 그 곳의 유저들이 대량 이탈하거나, 추가로 가입을 하면서 유저도 중복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 홍차넷은 홍차넷이고 PGR은 PGR 일 뿐입니다. PGR에서도 SLR 클럽이나 오유 , 여시 , 일베 등 타 커뮤니티가 언급이 된 적은 셀 수 없이 많았고요. 아래 글에서 제가 댓글로 언급했지만 저는 듀나게시판에서 과거에 활발히 활동했었고 그 곳에서도 반대로 PGR 이나 타 사이트에 대해서도 종종 언급이 나옵니다. 홍차넷이 시작은 PGR 에서 시작되었고, 중복된 회원이나 아니면 아직 그곳에서 활동 중이신 운영진이나 회원들과 친분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PGR의 미러링 사이트로 남을 게 아닌 이상 , 결국은 홍차넷은 이제 PGR 과는 다른 사이트로 노선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제 생각을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홍차넷을 PGR 보다 더 애용하거나 본진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PGR을 언급하는 것을 조심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홍차넷과 PGR 두 곳에 똑같은 글을 동시에 올리는 것에 더 주안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여러 사이트에 올리는 분들도 당연히 계십니다. 그게 문제가 되진 않고요. 하지만 홍차넷과 그 곳의 독립성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언급하는 것을 조심해야하는 것보다 차별성에 중심을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차넷이 좀 더 확고한 커뮤니티로 자리 잡으려면 내용 부터 PGR 이랑 똑같은 필요는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회원들도 중복되고 개재되는 글들 또한 같다면 홍차넷은 그냥 PGR 미러 일 뿐이라고 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이사무님의 최근 게시물 |
PGR에 관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를 쓰는 일은 처음이자 마지막일듯해 망설이다 적어봅니다.
PGR에 가입하지 않은채, 우연히 알게 된 어느 날부턴가, 게임 게시판의 여러 소식들과
자유게시판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여러분들의 글을 구경하러 마음 편히 놀러 가곤했습니다.
작년부턴가 점점 마음에 큰 울림이 되고, 잔잔히 감동과 교훈을 주는 글들의 올라오는 횟수가 줄어간 듯하고,
낯선 분들의 글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어 발걸음을 더디 하게 되었는데,
게시판의 댓글들이 성나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기도... 더 보기
PGR에 가입하지 않은채, 우연히 알게 된 어느 날부턴가, 게임 게시판의 여러 소식들과
자유게시판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여러분들의 글을 구경하러 마음 편히 놀러 가곤했습니다.
작년부턴가 점점 마음에 큰 울림이 되고, 잔잔히 감동과 교훈을 주는 글들의 올라오는 횟수가 줄어간 듯하고,
낯선 분들의 글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어 발걸음을 더디 하게 되었는데,
게시판의 댓글들이 성나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기도... 더 보기
PGR에 관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를 쓰는 일은 처음이자 마지막일듯해 망설이다 적어봅니다.
PGR에 가입하지 않은채, 우연히 알게 된 어느 날부턴가, 게임 게시판의 여러 소식들과
자유게시판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여러분들의 글을 구경하러 마음 편히 놀러 가곤했습니다.
작년부턴가 점점 마음에 큰 울림이 되고, 잔잔히 감동과 교훈을 주는 글들의 올라오는 횟수가 줄어간 듯하고,
낯선 분들의 글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어 발걸음을 더디 하게 되었는데,
게시판의 댓글들이 성나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글 쓰는 재주도 없으며, 회원도 아니었기에, 올려주셨던 글들 감사히 잘 보았다는 댓글 조차 못드렸던 분들께
지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네요!
간혹가다 몸을 지나치게 혹사하고 나면, 가뜩이나 약한 체질을 타고난 몸은 아침에 눈 뜰때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증세로 답을 하고,
그럴 때면 당연하게 여기는 숨쉬기조차 당연한 것이 아니었단 사실을 깨달으며, 일상의 모든것에 다시 한번 더 감사하곤 합니다.
항상 그럴 줄 알았다가, 그렇지 않을 때 누군가는 놀라고, 누군가는 화내고, 누군간 대단히 분노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정말 좋을 텐데,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나 자신도 예외 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으며 살아가곤 합니다.
어릴 땐 내 삶이 삶의 전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세상 것들이 마치 내일인 듯, 대형사고나 사건이 터지면,
그곳에 내 가족의 이야기도 없는데, 한동안 슬픔에 젖어 살아가며, 마음아프고, 분노도 하며, 때론 오랜 침묵도 하게 되네요.
제가 요즘 들어 분노하는 대상은 메르스 사태를 일파만파로 키워버린 관련자들, 예전부터 분노하는 대상은 다만,다만 좋아하시는 법조계 인사들과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국민의 이름을 파는 정치계 인사들 등이 있습니다. 분노의 대상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다가도 화가 납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가도 분노의 대상들을 떠올리다 보면, 그들보다 더 할 순 없기에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하네요.
앞으로 몇 세대가 지나도 대한민국에서 변함없을 그 분노의 대상들은 용서가 안 되지만, 그 외엔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어질 지경이 되었답니다....
요즘 PGR을 보면서 무의식중 그냥 든 느낌은, 잠재웠던 분노를 터뜨릴 대상을 찾는 느낌이랄까??
제가 그곳의 회원 중 불합리하다고 느끼시는 분들과 똑같은 일을 똑같이 겪어보지 않았기에, 더욱더 조심스럽네요.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 안 하고, 방만과 직무유기의 행태를 보여 국가적 재난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관계자들처럼,
초동대응에 늑장 부린 운영진분의 대처가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제 시선에선 거론되고 있는 운영진분에게 보내는 수많은 회원들의 질시와 질타의 수위가 대단히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PGR 회원들은 지금 누군가에게, 무엇에 화가 나 있는 것일까??
예전 PGR의 황금기가 그리운 분들의 실망감?
명문들을 쏟아내던 능력 있는 회원분들을 잃어가는 상실감?
이전 모 운영진가 만들어 놓은 나비효과의 잔재들,
그로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당연하고, 만만하게 느끼는 목소리들에 지치고, 상처받는(은) 현(전) 운영진분들?
운영진의 어깨의 무게를, 무조건 감당해 내라며 당당히 때로는 무례히 요구하고, 질책하는 수많은 회원들의
글들을 바라보며, 때론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무언가가 터지기만을 기다리던 모습들처럼 느껴진적도 있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성난 수만 마리의 벌떼들이 가득한 벌집 앞에서 수십 번을 서성이다
저라면, 무기력하게 뒤돌아섰을지도 모를...
그날 그 시간 그 일만 없었더라면? 관련 운영진이 그 글에 벌점을 주지 않았더라면??
PGR은 지금쯤 아무일 없던듯 행복할까요??
어제의 늦어버린 운영진분의 대응에, 폭발해버린 느낌마저 들던 PGR,
일반회원들은 내키면 들렀다, 가고 싶을땐 언제든 자유로이 가버리면 그만인, 자신들의 생업이 바쁠땐, 기억 속에만 존재할 PGR,
평소엔 운영진들의 손길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이런 일이 생기니, 운영진들을 향해 바쁘면 그만두라는 독촉성의 글들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지금도 PGR 에서의 추억을, 기억을, 감동을, 그곳과 함께 성장한 많은 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그리워하며,
아끼시는 마음이 큰 분들이 여전히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실망하고 떠나가는 분들의 기억 속에서조차, 자신들의 삶과 함께였던 그동안의 시간을 온전히 지워내진 못하실 테니...
지킴이, 운영진들이 자신들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애쓰고 공들여왔던 수많은 시간과 열정이 있었기에
그 기나긴 시간동안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실 분은 없으실테고, 그분들의 노고가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언제부턴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당당히, 무례히 여겨지기까지하는 요구의 목소리들이 당연시 되어가는듯 느껴지기도해, 최근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게 듭니다.
그저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서서, 한숨 크게 들이쉬고,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네요.
왜 이렇게 늦어?? 대신에, 무슨일이 있는건가?? 그런 걱정스런 마음으로...
완벽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사람은 그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것이 누군가를 향한 고의적인 목적을 띄거나,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타인에게 해를 가하려는 의도를 갖고, 행한것이 아니라면, 다시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 더 나은 개선의 방안을 찾아 함께 나아갈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지냈던 여러분들의 냉정함만이 아닌 따뜻한 온기도 함께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데 드는 시간은 좀 더 길어지겠지만, 같은 기억을 갖은 분들과 협력하여 공유한 치유의 시간은
분명 의미 있는, 대단히 가치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운영진분들께만 변화와 노력을 바라는것이 아닌, 회원 개개인들의 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잘라내는 과정을 통해서가 아닌, 보듬는 과정을 통해 더 건강하게 치유될 PGR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신생 커뮤니티 홍차넷이 잔병치레 없이 무럭무럭 성장해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GR에 가입하지 않은채, 우연히 알게 된 어느 날부턴가, 게임 게시판의 여러 소식들과
자유게시판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여러분들의 글을 구경하러 마음 편히 놀러 가곤했습니다.
작년부턴가 점점 마음에 큰 울림이 되고, 잔잔히 감동과 교훈을 주는 글들의 올라오는 횟수가 줄어간 듯하고,
낯선 분들의 글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어 발걸음을 더디 하게 되었는데,
게시판의 댓글들이 성나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글 쓰는 재주도 없으며, 회원도 아니었기에, 올려주셨던 글들 감사히 잘 보았다는 댓글 조차 못드렸던 분들께
지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네요!
간혹가다 몸을 지나치게 혹사하고 나면, 가뜩이나 약한 체질을 타고난 몸은 아침에 눈 뜰때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증세로 답을 하고,
그럴 때면 당연하게 여기는 숨쉬기조차 당연한 것이 아니었단 사실을 깨달으며, 일상의 모든것에 다시 한번 더 감사하곤 합니다.
항상 그럴 줄 알았다가, 그렇지 않을 때 누군가는 놀라고, 누군가는 화내고, 누군간 대단히 분노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정말 좋을 텐데,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나 자신도 예외 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으며 살아가곤 합니다.
어릴 땐 내 삶이 삶의 전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세상 것들이 마치 내일인 듯, 대형사고나 사건이 터지면,
그곳에 내 가족의 이야기도 없는데, 한동안 슬픔에 젖어 살아가며, 마음아프고, 분노도 하며, 때론 오랜 침묵도 하게 되네요.
제가 요즘 들어 분노하는 대상은 메르스 사태를 일파만파로 키워버린 관련자들, 예전부터 분노하는 대상은 다만,다만 좋아하시는 법조계 인사들과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국민의 이름을 파는 정치계 인사들 등이 있습니다. 분노의 대상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다가도 화가 납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가도 분노의 대상들을 떠올리다 보면, 그들보다 더 할 순 없기에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하네요.
앞으로 몇 세대가 지나도 대한민국에서 변함없을 그 분노의 대상들은 용서가 안 되지만, 그 외엔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어질 지경이 되었답니다....
요즘 PGR을 보면서 무의식중 그냥 든 느낌은, 잠재웠던 분노를 터뜨릴 대상을 찾는 느낌이랄까??
제가 그곳의 회원 중 불합리하다고 느끼시는 분들과 똑같은 일을 똑같이 겪어보지 않았기에, 더욱더 조심스럽네요.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 안 하고, 방만과 직무유기의 행태를 보여 국가적 재난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관계자들처럼,
초동대응에 늑장 부린 운영진분의 대처가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제 시선에선 거론되고 있는 운영진분에게 보내는 수많은 회원들의 질시와 질타의 수위가 대단히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PGR 회원들은 지금 누군가에게, 무엇에 화가 나 있는 것일까??
예전 PGR의 황금기가 그리운 분들의 실망감?
명문들을 쏟아내던 능력 있는 회원분들을 잃어가는 상실감?
이전 모 운영진가 만들어 놓은 나비효과의 잔재들,
그로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당연하고, 만만하게 느끼는 목소리들에 지치고, 상처받는(은) 현(전) 운영진분들?
운영진의 어깨의 무게를, 무조건 감당해 내라며 당당히 때로는 무례히 요구하고, 질책하는 수많은 회원들의
글들을 바라보며, 때론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무언가가 터지기만을 기다리던 모습들처럼 느껴진적도 있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성난 수만 마리의 벌떼들이 가득한 벌집 앞에서 수십 번을 서성이다
저라면, 무기력하게 뒤돌아섰을지도 모를...
그날 그 시간 그 일만 없었더라면? 관련 운영진이 그 글에 벌점을 주지 않았더라면??
PGR은 지금쯤 아무일 없던듯 행복할까요??
어제의 늦어버린 운영진분의 대응에, 폭발해버린 느낌마저 들던 PGR,
일반회원들은 내키면 들렀다, 가고 싶을땐 언제든 자유로이 가버리면 그만인, 자신들의 생업이 바쁠땐, 기억 속에만 존재할 PGR,
평소엔 운영진들의 손길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이런 일이 생기니, 운영진들을 향해 바쁘면 그만두라는 독촉성의 글들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지금도 PGR 에서의 추억을, 기억을, 감동을, 그곳과 함께 성장한 많은 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그리워하며,
아끼시는 마음이 큰 분들이 여전히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실망하고 떠나가는 분들의 기억 속에서조차, 자신들의 삶과 함께였던 그동안의 시간을 온전히 지워내진 못하실 테니...
지킴이, 운영진들이 자신들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애쓰고 공들여왔던 수많은 시간과 열정이 있었기에
그 기나긴 시간동안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실 분은 없으실테고, 그분들의 노고가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언제부턴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당당히, 무례히 여겨지기까지하는 요구의 목소리들이 당연시 되어가는듯 느껴지기도해, 최근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게 듭니다.
그저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서서, 한숨 크게 들이쉬고,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네요.
왜 이렇게 늦어?? 대신에, 무슨일이 있는건가?? 그런 걱정스런 마음으로...
완벽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사람은 그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것이 누군가를 향한 고의적인 목적을 띄거나,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타인에게 해를 가하려는 의도를 갖고, 행한것이 아니라면, 다시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 더 나은 개선의 방안을 찾아 함께 나아갈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지냈던 여러분들의 냉정함만이 아닌 따뜻한 온기도 함께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데 드는 시간은 좀 더 길어지겠지만, 같은 기억을 갖은 분들과 협력하여 공유한 치유의 시간은
분명 의미 있는, 대단히 가치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운영진분들께만 변화와 노력을 바라는것이 아닌, 회원 개개인들의 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잘라내는 과정을 통해서가 아닌, 보듬는 과정을 통해 더 건강하게 치유될 PGR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신생 커뮤니티 홍차넷이 잔병치레 없이 무럭무럭 성장해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PGR 쇠퇴의 가장 큰 원인은 사이트(대다수의 회원) 자체의 노쇠화입니다. PGR의 시작은 누가 뭐래도 98년 99년 스타크래프트의 시작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그 당시 스타에 열광했던 고등학생~대학생 정도가 주 회원이었습니다. 그런 회원층이 (저를 포함하여) 30대 중후반이 되었고 \'생업\'에 바빠지면서 잉여로움은 사라지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양질의 콘텐츠 생산은 더뎌지고, 펌글이나 정보 위주의 글들이 주를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젊은 피를 수혈할 동인이 없는 사이트라 이런 상태가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면 홍차넷의 정체성 역시 젊은 피들을 수혈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진 사이트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회원들끼리의 존중과 운영자의 적극적인 개입도 중요하지만 커뮤니티의 메인은 역시 컨텐츠니까요.
전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합니다. PGR 에 이 사태가 온건 오히려 신규 회원층을 대거 흡수하면서 기존의 회원들이 변화되는 사이트를 못견디고 떠난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그 신규 회원층은 LOL에 열광하는 10-20대의 젊은 회원들이구요.
PGR 게임게시판이 프로게이머 및 해설자분들이 직접 보고 글을 쓰는 사이트로 알려지면서, LOL을 주로 하는 젊은 피가 생각보다 한꺼번에 많이 수혈되었습니다.
그동안 pgr의 신규 회원은 입소문을 통해 방문해서 사이트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 사람들 위주로 모였기 때문에 자연스럽... 더 보기
물론 그 신규 회원층은 LOL에 열광하는 10-20대의 젊은 회원들이구요.
PGR 게임게시판이 프로게이머 및 해설자분들이 직접 보고 글을 쓰는 사이트로 알려지면서, LOL을 주로 하는 젊은 피가 생각보다 한꺼번에 많이 수혈되었습니다.
그동안 pgr의 신규 회원은 입소문을 통해 방문해서 사이트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 사람들 위주로 모였기 때문에 자연스럽... 더 보기
전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합니다. PGR 에 이 사태가 온건 오히려 신규 회원층을 대거 흡수하면서 기존의 회원들이 변화되는 사이트를 못견디고 떠난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그 신규 회원층은 LOL에 열광하는 10-20대의 젊은 회원들이구요.
PGR 게임게시판이 프로게이머 및 해설자분들이 직접 보고 글을 쓰는 사이트로 알려지면서, LOL을 주로 하는 젊은 피가 생각보다 한꺼번에 많이 수혈되었습니다.
그동안 pgr의 신규 회원은 입소문을 통해 방문해서 사이트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 사람들 위주로 모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었지만,
그런것에 개의치 않고 게임게시판을 목적으로 가입을 한 사람들이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으로 게시판 활동을 확장하면서 아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존중, 배려, 글쓰기 & 댓글의 무거움을 느끼지 않고 인터넷을 즐겨온 그 젊은 층들요.
저 또한 그 새로운 분위기가 싫어서 떠난 한명입니다. 아직 pgr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지만, 점차 발걸음을 끊을거 같아요.
운영진의 어이없는 대처와 입장표명보다 절 당혹스럽게 만든것은,
그 밑에 달린 600+ 개의 댓글 중에 과반수 이상이 빈정거림과 비난, 조롱으로 가득차 있는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신규 회원층은 LOL에 열광하는 10-20대의 젊은 회원들이구요.
PGR 게임게시판이 프로게이머 및 해설자분들이 직접 보고 글을 쓰는 사이트로 알려지면서, LOL을 주로 하는 젊은 피가 생각보다 한꺼번에 많이 수혈되었습니다.
그동안 pgr의 신규 회원은 입소문을 통해 방문해서 사이트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 사람들 위주로 모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었지만,
그런것에 개의치 않고 게임게시판을 목적으로 가입을 한 사람들이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으로 게시판 활동을 확장하면서 아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존중, 배려, 글쓰기 & 댓글의 무거움을 느끼지 않고 인터넷을 즐겨온 그 젊은 층들요.
저 또한 그 새로운 분위기가 싫어서 떠난 한명입니다. 아직 pgr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지만, 점차 발걸음을 끊을거 같아요.
운영진의 어이없는 대처와 입장표명보다 절 당혹스럽게 만든것은,
그 밑에 달린 600+ 개의 댓글 중에 과반수 이상이 빈정거림과 비난, 조롱으로 가득차 있는것이었습니다.
이사무님 생각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홍차넷이 PGR에서 파생되었고, 현재 PGR을 떠났어도 PGR을 거치지 않고 홍차넷으로 유입된 멤버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현재 상황에서
한쪽에만 글을 올리자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PGR보다 홍차넷이 더 좋아도,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는게 글쓴 사람 심리니까요.
그래서, 지금 홍차넷이 PGR 미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홍차넷에서만 활동하시는 분들의 컨텐츠, 그리고 PGR을 거치지 않고 홍차넷에 유입되시는 분들이 쌓여나가야겠죠.
홍차넷이 PGR에서 파생되었고, 현재 PGR을 떠났어도 PGR을 거치지 않고 홍차넷으로 유입된 멤버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현재 상황에서
한쪽에만 글을 올리자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PGR보다 홍차넷이 더 좋아도,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는게 글쓴 사람 심리니까요.
그래서, 지금 홍차넷이 PGR 미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홍차넷에서만 활동하시는 분들의 컨텐츠, 그리고 PGR을 거치지 않고 홍차넷에 유입되시는 분들이 쌓여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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