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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18 19:40:45
Name   Leeka
Subject   메르스가 경제에 미친 영향

작년 6월과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영화 관람객 - 64.9% 감소
놀이공원 - 60.4% 감소
박물관 - 81.5% 감소
미술관 - 48.3% 감소
프로야구 - 38.7% 감소

KTX - 21.4% 감소
기차 - 25% 감소
항공기 - 5.5% 감소

백화점 - 16.5% 감소
대형마트 - 3.4% 감소

의 지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5월 4째주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지표는 작년보다 증가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 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한 자료 바탕입니다.



정부의 삽질로 인해서 안그래도 힘든 경제를 초토화 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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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of Us
    2년 연속 악재가 터지네요
    한 해 내내 이러면 답이 없어보입니다
    마르코폴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같은 것들도 다 취소됐더군요.
    주로 학교관련해서 사업하시던 여행, 관광계통 종사자들은
    정말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장사하는 제 여자친구집도.. 이년동안중에 최저 매출을 찍는중이에요....
    데보라
    저희 회사도 일본에서 바이어가 안들어와요... 미쳐버리겠어요!!
    Beer Inside
    모임 위주로 하는 식당들은 죽을 맛일 겁니다. 회식, 동창회 모두 취소되어서.....
    천무덕
    제가 일하는 전통시장에도 유동인구가 체감상 반으로 확 줄었습니다..
    가게 문 여나 마나 비슷하다면서 자의반,타의반으로 문닫고 쉬는 가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생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형마트 3.4%라는데 제가 사는 쪽에는 사람 정말 많이 줄어들어서 휑해보일 정도에요.
    시글드
    음식점도 타격이 커요..
    음식점 타격 무척 커보이더군요. 친구랑 같이 신촌에서 술을 마시는데 빈테이블보고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언제 끝이 날지...
    저도 3/4 죽겠네요ㅠㅠ
    martino
    이것들도 다 막을 수 없었던 우연한 사고와 질병 탓이라고만 하겠죠?
    다니엘
    요새 출퇴근하는데 사람이 줄어 널널하더라고요
    나들이 다니던 분들어 없어지셔서 그런지...
    저도 이게 신기해요
    항상 비슷한시간인데 출퇴근 버스가 널널한걸 보면
    메르스 무서워서 출근을 안하는건 아닐테고 다들 차가지고 다니시는건가..
    솔지은
    차도 안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9호선은 여전히 터져요...
    그래서 오늘 고깃집에서 사람들이랑 고기 좀 구웠더니 주인아주머니가 계속 고맙다고 하셨나봐요 (...)
    마르코폴로
    뭔가 슬픈이야긴데요.
    정말이지 빨리 끝나길만을 기다려여..
    맨날 가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친랑 친구가 고기집사장님이라...거기서 외식을)
    고맙다고해요... 회식이나 약속있으면 무조건 그쪽으로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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