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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4/11 13:29:35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k팝스타5 끝
생방을 3주로 끝내다니 잘했다

탑6 생방
1. 우예린
실력이 모자란걸 무대빨로 커버해왔기 때문에 언제든 탈락할 수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서 심심한 모습 보여주며 탈락

2. 이시은
맨날 고음만 잘하고 감정없다고 까이는 이시은
심사위원들의 편향된 취향의 희생자
하지만 일반인은 고음병환자가 많지 질러주면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그래서 생존

3. 유제이
녹방때도 관객들 꽤 있었는데도 참 잘했었는데
탑10부터 관객과 무대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긴장하고 제실력발휘못하더니 탑6 첫생방에서 그저그런노래 하고서 탈락
방송국도 심사위원들도 얼마나 아쉬웠을까...

4. 마진가s
원래 그룹은 엉성한 무대 좀 보여주다가 탈락하게 마련인데
마진가s는 무리하지 않고 자신들의 능력 안에서 안정적이고 좋은 무대를 선보였음

5. 이수정
원래 결승급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가운데 혼자 안정적인 실력 보이며 살아남음

6. 안예은
자작곡을 정말 많이 갖고 있는 준비된 아티스트였다

유제이의 탈락이 충격적.

탑4

이수정 안예은 결승진출
이시은과 마진가s의 무대도 나쁘지 않았지만
능력의 한계점에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됨.

결승전
원래 오디션 결승전은 참가자들이 지쳐서 제대로 된 무대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결승전의 4곡은 정말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무대들이었다
가시는 길에 꽃 뿌리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울적해졌다
샘김의 데뷔무대는 그냥 기타치는 싱어송라이터인데 발음이 좀 뭉개지는 느낌이었고
박진영의 신곡은 b급감성임을 감안하고 봐도 너무 저렴했다. 코난과 함께한 파이어는 좋았는데.
형제여는 음.. 원래 파이널떼창은 평가질할 무대가 아니라서...
레전드불러서 분위기띄우는 것도 레파토리라서 딱히 할말이 엄다
그래서 우승은
조금 더 대중적인 맛이 살아있던 이수정
그리고 이수정은 안테나를 선택
아이돌기획사에 가까운 yg jyp에서 솔로로 데뷔할 차례 기다리기는 어려우니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안예은도 안테나에 가겠지

결승전이 흥해서 시즌6에 대한 기대가 살짝 있기는 한데
외국물먹은여자참가자들이 득세하는 인재풀과
시청자들의 오디션관심저하로
수억원씩 꼴아박아야 하는 프로그램에 다시 돈 쓸 광고주들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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