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07/01 21:45:15
Name   홍마덕선생
File #1   KakaoTalk_20250629_191238337.jpg (182.9 KB), Download : 5
Subject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


막상 인스타에서 이런저런 팁들을 보고서 마트에 가면 남녀노소 할거 없이 죄다 두드리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죠.
사실 두드리는건 크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올 해 제가 산 수박들은 왜 이렇게 죄다 맛이없는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런 짤을 발견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추가로 꼭다리가 바짝 말라 비틀어 진 수박이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1


    옛날에는 세모 뚫어서 안을 보여줬었는데
    4
    내일로가는문
    https://youtu.be/s3uwbqC9GMQ?si=snVb98Gfc0xWiBU8&t=163
    단 수박 고를 때 속설들, 완전 잘못 알고 있었다


    진짜 전문가가 알려주는 영상이..
    4
    홍마덕선생
    오마이갓...보고오겠습니다
    홍마덕선생
    깨달았습니다 선생님 아무것도 의미가 없었군요
    내일로가는문
    넵..
    이 전문가에 따르면 여러가지 퍼져있는 속설들 대부분은 당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ㅎㅎ
    연구개발
    정리
    배꼽크기 -> 당도와 상관없음. 수정시기의 날씨가 추웠는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뿐
    꼭지모양 -> 당도와 상관없음. 수확한지 오래됐다, 얼마 안됐다 정도의 판단기준
    줄무늬 선명도, 색깔 -> 당도와 상관없음. 다만 줄무늬가 옅은건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데, 그러면 식감이 불쾌할 수 있다.
    소리 -> 당도와 상관없음. 다만 신선하냐 안하냐는 판단 가능. 손바닥으로 쳐서 탱탱감이 있는게 신선한거
    암컷 수박 -> 당도와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수꽃은 수박과 아예 관련이 없음, 수박은 암꽃에서 자람 ... 더 보기
    정리
    배꼽크기 -> 당도와 상관없음. 수정시기의 날씨가 추웠는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뿐
    꼭지모양 -> 당도와 상관없음. 수확한지 오래됐다, 얼마 안됐다 정도의 판단기준
    줄무늬 선명도, 색깔 -> 당도와 상관없음. 다만 줄무늬가 옅은건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데, 그러면 식감이 불쾌할 수 있다.
    소리 -> 당도와 상관없음. 다만 신선하냐 안하냐는 판단 가능. 손바닥으로 쳐서 탱탱감이 있는게 신선한거
    암컷 수박 -> 당도와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수꽃은 수박과 아예 관련이 없음, 수박은 암꽃에서 자람

    결론 -> 여러가지 판별법은 의미가 없거나, 신선한 수박을 고르는 것에는 도움되고, 당도는 판별할 수 없다.
    다만 수박은 햇빛이 쨍쨍할때 자라서 수확해야 당도가 높을 확률이 높으니 수박 사기 1~2주 전에 날씨가 비가 많이 왔거나 흐렸거나 한다면
    좀 덜 달수가 있다.
    요즘은 당도 선별해서 12브릭스 이상 이런 스티커 붙어서 나오는 수박들 있으니 그런 것들 사면 좀 더 확률이 좋다
    1
    Evergreen
    살짝 뭔가에 긁힌 것 같은 겉면 스크래치가 있는 쪽이
    벌이 자연수정할때 생기는 상처가 생기는 거라 좀 더 맛있다는 피셜도 들었습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643 음악[팝송] 저스틴 비버 새 앨범 "SWAG" 김치찌개 25/07/27 272 0
    15642 일상/생각취향이시겠지만 딥하게 이야기 좀 해봅시다 20 호미밭의파스꾼 25/07/25 1810 11
    15641 일상/생각갓 태어난 피해자는 악마와 다름이 없다 17 골든햄스 25/07/25 1576 11
    15640 일상/생각에너지젤 나눔 20 dolmusa 25/07/24 809 11
    15639 음악[팝송] 존 케이 새 앨범 "SALT + LIGHT" 김치찌개 25/07/23 254 0
    15637 게임[LOL] T1 안웅기 COO의 제우스에 대한 공식 사과문 전문 9 Leeka 25/07/23 668 2
    15636 일상/생각아이들을 가르치기 11 골든햄스 25/07/23 628 10
    15634 오프모임펜타포트 타죽으러 가시는 분 찾습니다 23 나단 25/07/23 1136 1
    15632 방송/연예아마존 반지의 제왕 시즌1을 보며, 미친 음모론자의 모험. 2 코리몬테아스 25/07/22 611 5
    15631 영화지브리애니를 이제야 처음 본 사람의 천공의 성 라퓨타 감상기 - 지브리와 닌텐도, 평양냉면 31 연구개발 25/07/22 1011 4
    15630 일상/생각역시 딸내미가 최고에요~~ 10 큐리스 25/07/21 1106 26
    15629 정치정청래가 당 대표가 되면 검찰개혁 4법은 어떻게 될까. 20 휴머노이드 25/07/20 1512 1
    15628 게임[LOL] 7월 20일 일요일의 EWC 일정 3 발그레 아이네꼬 25/07/19 523 1
    15627 사회서구 지식인의 통제를 벗어난 다양성의 시대 3 카르스 25/07/19 897 5
    15626 게임[LOL] 7월 19일 토요일의 EWC 일정(수정) 12 발그레 아이네꼬 25/07/18 523 0
    15625 게임[LOL] 7월 18일 금요일의 EWC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5/07/18 455 0
    15624 여행상하이를 다녀오면서 17 셀레네 25/07/17 917 12
    15623 게임[LOL] 7월 17일 목요일의 EWC 일정 12 발그레 아이네꼬 25/07/17 518 0
    15622 음악가장 풍요로운 시대의 가장 빈곤한 청춘, 한로로를 위하여 6 골든햄스 25/07/16 1122 13
    15621 의료/건강gpt 로 식단+운동관리 받기 중간보고 3 수퍼스플랫 25/07/16 523 5
    15620 사회동남아시아, 장애인 이동권, 그리고 한국 5 카르스 25/07/16 792 13
    15619 게임[LOL] 7월 16일 수요일의 EWC 일정 6 발그레 아이네꼬 25/07/15 513 0
    15618 과학/기술천문학 취미의 시작 - 홍차넷 8 mathematicgirl 25/07/15 666 6
    15617 IT/컴퓨터Gemini를 이용한 홍차넷 분석 with 간단한 인포그래픽 12 보리건빵 25/07/15 755 1
    15616 일상/생각왜 나는 교회가 참 어려울까 10 Broccoli 25/07/15 734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