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04/15 18:59:44
Name   흑마법사
File #1   코로나세대_심리특성_개요_page_0001_(1).jpg (4.73 MB), Download : 45
File #2   코로나세대_심리특성_개요_page_0005_(1).jpg (4.27 MB), Download : 43
Subject   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왜햇냐믄 제가 가르칠때 고통받아서...
독자연구이니 걍 심심할때 읽어보세용

근데 다들 넷플릭스 소년의시간 영드 4부작 꼭보세여 꼭 이건 진짜 꼭 봐야해여
세대차이라는게 분명 잇긴하져
고대 메소포타미아석판에서도 너이새끼 서기하라고햇더니 안하고뭐하냐 이러고
연구하면서도 이거 괜히 나혼자 열내는건가 싶기도 햇지만
그래도 하는게 안하는것보단 낫고
제 머릿속에서 휘몰아치는 생각을 정리하는게 좋겟다고 생각햇습니다.

근데 진짜.....보여준 사람 모두가 이걸 왜햇냐는 눈빛을 보내서....
시무룩하군용 쥬륵 ㅠㅠ



10


    골든햄스
    이걸 쓴 거야?! 대단한데
    흑마법사
    이걸 썻는데 왜 굳이 햇어라는 반응을 얻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대단쓰
    그래서 이걸 쓰시면서 가장 새로운 통찰은 무엇이었읍니까?
    흑마법사
    나는 잘 파악하고 있었고 하던대로 하면된다~ 였읍니다
    흑마법사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하는 수업준비나 연구가 자가발전이므로 좋은데 다른사람에게는 부질없어보인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잘 파악하고 있었으니 하던대로 하면된다~
    입니다ㅋㅋ
    1
    코로나 세대는 아닌 세대와 무엇이 가장 다릅니까?
    만화입시학원 기준으로 좋아하는게 있냐 없느냐, 창작하고 싶으냐 아니냐의 차이인데요
    예전에는 좋아하는게 말그대로 만화애니웹툰게임영화미술 등 씹덕스러우면서도 작품 자체를 좋아하고 그만큼 잘 그리고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다면
    지금은 좋아하는게 없거나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의 인식만 갖고있고(예:네이버 웹툰을 자주 보니까 난 웹툰 그려야겠다<-솔직이 이거 뭔 개소린가 싶지만 진짜로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잘그리고 싶다는 욕구보다는 개인의 아주 소소한 만족(예:트위터 존잘님의 이메레스 따라그리고 나 좀 잘하는데 ㅎㅎ하며 만족하고 릴스보다가 새벽2시에 자기)과 뭘 하고 싶은게 없습니다.
    2
    무척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1
    흑마법사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의 독자연구와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서 틀렷을수도잇읍니다
    1
    감정 중심 공감이 아니라 구조 중심 피드백. 동의합니다. 꼭 이시기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요.
    흑마법사
    진짜로 감정중심으로 공감하는건 아무의미없습니다. 오또케~가 아니라 이건 좋고, 이건 틀렷는데 고쳐서 다음에 잘하면 되고, 이건 기준치에서 이상하니까 빼고 이렇게 피드백을 해야해여. 공감으로 피드백하면 헐 선생님이 쟤만 잘대해준다 못대해준다 이런소리나오져.....
    1
    치킨마요
    대학원 가실래요?
    흑마법사
    가고싶읍니다 ㅠㅠ
    홍대 서양화 학사부터 다시해서 석박밟고 유학도가고 싶읍니다.......................기브미머니 ㅠㅠㅠㅠㅠ
    1
    골든햄스
    다시 꼼꼼히 읽었는데 너무 도움되어요 흑마쨩
    인쇄해서 다시 읽을개요
    1
    흑마법사
    호옹 도움이되다니 다행이에용 조쿤요 ㅎㅎㅎㅎ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76 일상/생각와이프한테 야설쓰는거 걸렸습니다. 10 큐리스 25/05/31 1744 6
    15473 일상/생각접대를 억지로 받을 수도 있지만.. 9 Picard 25/05/30 1385 6
    15472 일상/생각자동차 극장 얘기하다가 ㅋㅋㅋㅋ 6 큐리스 25/05/29 954 0
    15471 일상/생각사전 투표일 짧은 생각 13 트린 25/05/29 1504 34
    15468 일상/생각감정의 배설 9 골든햄스 25/05/28 1106 17
    15462 일상/생각손버릇이 나쁘다고 혼났네요. 8 큐리스 25/05/25 1742 7
    15459 일상/생각‘좋아함’의 폭력성에 대하여 13 그르니에 25/05/24 1462 11
    15458 일상/생각변하지 않는것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1 큐리스 25/05/23 918 4
    15453 일상/생각Adventure of a Lifetime 7 골든햄스 25/05/22 804 2
    15443 일상/생각딸내미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규칙 ㅎㅎㅎ 4 큐리스 25/05/16 1151 12
    15442 일상/생각비가 옵니다. 2 큐리스 25/05/15 945 10
    15439 일상/생각사람도 최신 패치를 잘 해야겠습니다. (특별출연 유시민) 21 닭장군 25/05/14 2196 12
    15438 일상/생각난 동물원에 있는 것인가? 4 큐리스 25/05/14 1069 2
    15434 일상/생각사진 촬영의 전문성을 인정하자는 것. 12 메존일각 25/05/11 1345 18
    15421 일상/생각옛생각에 저도 suno로 하나 만들어봤어요. 1 큐리스 25/05/02 1153 0
    15413 일상/생각나아가고 있겠죠? 9 골든햄스 25/04/29 1296 28
    15407 일상/생각토요일의 홀로서기 큐리스 25/04/26 893 1
    15406 일상/생각사진 그리고 와이프 1 큐리스 25/04/25 1308 4
    15404 일상/생각인생 시뮬레이션??ㅋㅋㅋ 1 큐리스 25/04/25 1125 0
    15401 일상/생각아이는 부모를 어른으로 만듭니다. 3 큐리스 25/04/23 1075 10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1373 2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1460 29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1346 6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1258 2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899 9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