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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4/25 16:55:29 |
Name | 치킨마요 |
Subject | [불판] 민희진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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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표절해도 열받을텐데 왜 내부에서 표절을 하냐... 라고 말하고 있으면서
정작 본인은 기자회견 열어서 하이브 내부 엄청 깎아내리고 있네요.
정작 본인은 기자회견 열어서 하이브 내부 엄청 깎아내리고 있네요.
뭐 단적인 예로 저는 아이돌판에 큰 관심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쩌구 하면서 사장 욕했다고해서 K-직장인에 공감된다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사람들 드립치는게 웃겨서 재밌읍니다 껄껄
국힙 원탑 민스티어 레고~
그렇다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쩌구 하면서 사장 욕했다고해서 K-직장인에 공감된다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사람들 드립치는게 웃겨서 재밌읍니다 껄껄
국힙 원탑 민스티어 레고~
누가 의견이 다르다고 이성 잃었다고 했습니까? 기자회견장에서 개저씨와 개쌍욕과 반말과 육두문자가 난무하는데 사이다라느니 카타르시스라느니 환호하고 열광하는게 기괴하다는 겁니다. 애들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하는데 주구장창 애들 끌어들이고 가만있던 여자친구 르세라핌 아일릿등등 애들 다 싸잡아 깔아뭉개는 그 오만함에 열광하는게 기괴하다는 겁니다. 계약서 한 장 안깠다면 마찬가지로 자기 유리한 이야기만 쏙 했을수도 있는데 전부 사실로 믿고 진실성을 믿고 진심이라고 믿어버리는게 기괴하다는 겁니다.
최근 며칠간 하이브는 다양한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에 기여한바가 크지 않다", "뉴진스 모집은 소스뮤직이 다했다". "하이브는 뉴진스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민희진이 본인 욕심 때문에 사단을 일으켰다" 등등이요. 여자친구, 르세라핌, 아일릿은 여론전에 답변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오만함에 열광한게 아니라 설득력이 있었다는 점에 대중여론이 바뀐거에요.
진실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민희진의 스토리를 믿는게 기괴하다면 하이브의 스토리를 믿는것도 기괴합니다. 스토리만으로 판단하는 세상이 기괴하시다는 주장이시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민희진이 나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기괴하다고 주장하는건 도통 이해할 수 없네요.
진실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민희진의 스토리를 믿는게 기괴하다면 하이브의 스토리를 믿는것도 기괴합니다. 스토리만으로 판단하는 세상이 기괴하시다는 주장이시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민희진이 나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기괴하다고 주장하는건 도통 이해할 수 없네요.
하이브의 스토리를 믿거나 딱히 옹호하지도 않아왔습니다. 민희진씨의 행태를 지적하는 사람은 이분법적으로 하이브 편으로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뒤틀림이네요.
딱히 사람들이 민희진말을 100% 신뢰해서 반응이 뒤집어진건 아닌것같은데, 지레짐작하시길래 저도 지레짐작한번 해봤습니다.
그게 아니신거면 하이브 언론플레이로 인터넷이 뒤집어질때부터 역함을 느끼셨을게 분명한데 굳이 어제 더 화나시진않을줄 알았죠.
그게 아니신거면 하이브 언론플레이로 인터넷이 뒤집어질때부터 역함을 느끼셨을게 분명한데 굳이 어제 더 화나시진않을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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