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4/03/19 11:10:20
Name   후랑키
File #1   mr.png (137.2 KB), Download : 6
Subject   불면증 개선에 도움되는 멜라토닌 효능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합니다. 밤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고 아침이 되면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멜라토닌은 합성으로 만들어진 의약품 또는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를 통해서 수면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거나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를 먹는 것이 도움 됩니다.

멜라토닌의 효능
1. 불면증 개선
불면증 또는 잠이 잘 오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멜라토닌이 수면의 질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라토닌 영양제를 복용한 아이와 성인이 잠에 드는 시간이 단축된 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는 멜라토닌 영양제 섭취시 저용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면역력 향상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멜라토닌 분비량이 가장 높은 새벽 2~3시경에 혈관 속 면역 세포의 수가 증가하여 암,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숙면하는 사람은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멜라토닌은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 강력한 항산화
세포 손상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는 암 및 기타 질병을 불러옵니다. 멜라토닌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치매 예방
멜라토닌은 뇌에 축적된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에 노폐물이 축적되고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으로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지 못하면 신경전달물질의 이동을 막고 신경세포도 파괴되어 치매가 발생하는데 멜라토닌 섭취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면 개선에 도움 되는 행동
1. 규칙적인 생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생체시계와 수면 체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멜라토닌 분비에 도움 됩니다.

2. 걷기
낮에 햇빛을 보고 걷거나 야간에 걸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됩니다.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고 햇빛은 세로토닌 활성도 높이기 때문에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 늦은 시간 음식물 섭취 금지
늦은 저녁 야식을 먹는 경우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음식 소화를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 신진대사에 방해받게 되고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의 어려움이 생깁니다. 또한, 누운 자세에서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염이 생길 수 있고 피로감도 커져 수면의 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후랑키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661 7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1 nothing 24/11/14 470 16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283 6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1 허락해주세요 24/11/13 311 6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3 열한시육분 24/11/13 431 3
    15040 오프모임11/27(수) 성북 벙개 31 + dolmusa 24/11/13 531 3
    15039 요리/음식칵테일 덕후 사이트 홍보합니다~ 2탄 6 Iowa 24/11/12 318 7
    15022 기타[긴급이벤트] 티타임 따봉 대작전 (종료) 19 dolmusa 24/11/05 1002 31
    15038 정치머스크가 트럼프로 돌아서게 된 계기로 불리는 사건 3 Leeka 24/11/11 933 0
    15037 일상/생각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큐리스 24/11/11 461 4
    15036 일상/생각과자를 주세요 10 하마소 24/11/11 496 17
    15035 일상/생각화 덜 내게 된 방법 똘빼 24/11/11 358 14
    15034 일상/생각긴장을 어떻게 푸나 3 골든햄스 24/11/09 563 10
    15033 일상/생각잡상 : 21세기 자본, 트럼프, 자산 격차 37 당근매니아 24/11/09 1651 42
    15032 IT/컴퓨터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13 토비 24/11/08 674 35
    15030 정치 2기 트럼프 행정부를 두려워하며 13 코리몬테아스 24/11/07 1415 28
    15029 오프모임[9인 목표 / 현재 4인] 23일 토요일 14시 보드게임 모임 하실 분? 14 트린 24/11/07 489 1
    15028 도서/문학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 오직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 6 다람쥐 24/11/07 695 31
    15027 일상/생각그냥 법 공부가 힘든 이야기 2 골든햄스 24/11/06 651 16
    15025 생활체육기계인간 2024년 회고 - 몸부림과 그 결과 5 Omnic 24/11/05 547 31
    15024 정치2024 미국 대선 불판 57 코리몬테아스 24/11/05 2207 6
    15023 일상/생각마흔 직전에 발견한 인생의 평온 10 아재 24/11/05 764 24
    15021 생활체육요즘 개나 소나 러닝한다고 하더라구요 10 손금불산입 24/11/05 534 13
    15020 문화/예술2024 걸그룹 5/6 8 헬리제의우울 24/11/04 486 11
    15019 일상/생각인터넷 속도 업그레이드 대작전 31 Mandarin 24/11/02 1039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