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1/30 17:12:19
Name   큐리스
File #1   손.jpg (200.1 KB), Download : 18
Subject   일주일에 한번씩 기타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을 넘어가는 지금,

처음으로 나에게 휴직이라는 시간이 왔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6개월의 시간

뭔가 배워보고 싶었어요.

사실 전 다룰줄 아는 악기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일주일에 한번씩 집앞 동사무소에서하는  기타수업에 등록했습니다.

오늘이 벌써 한달째 수업

아프기는 했지만 매일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쳤더니, 어느새 제손에는 물집이 잡혔습니다.

잘 치지는 못해도 어렴풋이 몇곡을 퉁겨보니

ㅎㅎ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벚꽃엔딩도 쳐보고, 너에게 난 나에게 넌도 쳐보고 ㅎㅎ

손가락고통은 커져가지만 요즘 너무 힐링됩니다.



4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771 일상/생각우리가 쓰는 앱에도 라이프사이클이 있습니다^^ 2 큐리스 23/04/19 3680 1
13768 일상/생각추억의 장비들 1 큐리스 23/04/18 3333 1
13765 일상/생각어릴적 나를 만나다. 4 큐리스 23/04/18 3397 1
13762 일상/생각밭이란 무엇일까요? 13 바이엘 23/04/18 4230 4
13761 일상/생각부상중에 겪어본 이모저모 6 우연한봄 23/04/17 2854 10
13751 일상/생각신입직원으로서의 폭탄을 대하는 마지막 투덜거림 6 왼쪽의지배자 23/04/13 4126 3
13750 일상/생각아들.. 그리고 짜장면. 3 큐리스 23/04/12 4253 7
13745 일상/생각정독도서관 사진 촬영 사전 답사의 기억 공유 15 메존일각 23/04/12 4638 12
13744 일상/생각인간 대 사법 3 아이솔 23/04/11 3901 15
13741 일상/생각공부는 노력일까요? 재능일까요? 39 비물리학진 23/04/11 5094 0
13737 일상/생각비교시간선학을 통해 바라본 AI시대의 유형들. 2 Pozitif 23/04/10 3175 2
13734 일상/생각필사 3일차 ㅎ 큐리스 23/04/10 3999 3
13730 일상/생각갑자기 필사가 땡겨서 시작했습니다. 1 큐리스 23/04/08 3788 5
13727 일상/생각역시 잘(?)하고 난 다음날은 표정이 다르군요.^^ 23 큐리스 23/04/07 5475 5
13722 일상/생각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보고 드는생각 10 바이엘 23/04/05 3988 7
13721 일상/생각학원가는 아이 저녁 만들기^^ 6 큐리스 23/04/05 3969 6
13716 일상/생각이웃집 정신병자 12 당근매니아 23/04/05 5424 9
13715 일상/생각일단 구글의 Bard가 더 재미있어요. 3 은머리 23/04/04 3949 1
13710 일상/생각토요일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 1 큐리스 23/04/03 3545 5
13702 일상/생각한국은 AI를 적극도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16 실베고정닉 23/04/02 4534 0
13698 일상/생각[설문]식사비용, 어떻게 내는 게 좋을까요? 7 치리아 23/04/01 3654 0
13697 일상/생각ChatGPT와 구글의 Bard 8 은머리 23/04/01 3610 5
13693 일상/생각외모, 지능, 재력 중 하나만 상위 0.1%고 나머지는 평범하다면 뭘 고르실 건가요? 19 강세린 23/03/31 4494 0
13691 일상/생각통장 커피대신낮잠 23/03/30 3281 0
13689 일상/생각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쓸수록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8 강세린 23/03/30 3879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