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0/26 14:37:02
Name   *alchemist*
Subject   우울할 때 듣는 음악 List(스크롤 압박 有)
안녕하세요 *alchemist*입니다.

저는 우울할 때 기분을 업 시키기 위해 두가지 종류의 처방을 하곤 합니다.
1. 강제로 신나질 수 밖에 없는 노래를 들어 기분을 업 시킨다.(ex. 페퍼톤스, 각종 락앤롤 등)
2. 심해로 사람을 빠뜨리는 느낌의 우울한 노래를 들어 완전 나락까지 떨어진 다음 다시 올라온다.
둘 다 효과는 괜찮습니다만 오늘은 이중 2번 처방과 관련된 노래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이라 소개..라기엔 좀 민망하지만.. 그냥 요 며칠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다 보니 이런 노래들을 다시 듣고 싶어지게 되어져서..  저 스스로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01. Radiohead - No surprises]

Radiohead 의 명작 앨범 'OK Computer'의 싱글 No suprises 입니다.
인트로에서 기타 소리와 실로폰(?) 소리에 의해 몽롱한 느낌을 주고 차분한 톰 요크의 보컬이 심해로 가라앉는 느낌을 주는 그야말로 물에 몽롱하게 떠 있다가 꼬로록 가라앉는 그런 죽여주는 느낌의 노래입니다. 이건 바다 아래에서 바다 위에 비치는 빛이 점점 적어지고 어두워 지는걸 보고 있는.. 그런 느낌이지요.
실제 가사도.. 뭐... 고런 고런.. 좋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02. Radiohead - High&Dry]

Radiohead의 2집 앨범 'The Bends'의 싱글 High&Dry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홍대 클럽 문화를 처음 접하게 된 저는 열심히 클럽을 다녔드랩니다. 댄스클럽말고 락 음악 라이브 하는 클럽이었는데.. 클럽 롤링스톤즈에서 수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공연을 보러 갔는데 그날 비가 엄청 오는 바람에 지하에 위치한 클럽은 그야말로 습기가 가득해서 정말 물 속에 둥둥 떠있는 그런 느낌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한 밴드가 이곡을 연주했습니다. 전 그날 이후 비가 오거나 눅눅해지면 이 노래를 꺼내듣곤 합니다.
이 노래는 뭔가 내 자신이 물안에 떠 있는데 그 물이 참 따스한 그런 느낌입니다. 아까처럼 가라앉지는 않구요.


[#03.Muse - Unintended]

Muse의 데뷔 앨범 'Showbiz'의 싱글 Unintended입니다. 역시나 음울하고 우울한 영국밴드네요. 이 노래는 무언가 마음이 차갑고 시린 느낌이네요. 나는 혼자야 라고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폭발할듯 폭발하지 않는 매튜 벨라미 목소리도 참 좋구요. Muse식 발라드 노래 중 참 괜찮은 곡입니다.


[#04. Portishead - Sour Times]

에. 트립합 그리고 영국식 우울함의 결정체이자 절정인 Portishead가 이런 리스트에서 빠질 순 없겠죠. Portishead 의 'Dummy' 앨범 중 Sour Times입니다. 곡 분위기 자체는 사실 1번 트랙인 Mysterons가 좀 더 낫습니다만 이 노래에는 Nobody loves me라는 중2병 및 찌질함을 한순간에 드러내주는 가사가 있어서 ㅡ.ㅡb 최고죠 크크


[#05. 푸른새벽 - 우리의 대화는 섬과 섬 사이의 심해처럼 알 수 없는 짧은 단어들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

외국 노래만 나오면 섭섭하니 한국 노래 소개 들어갑니다. 아는 분은 다 아시는 우울한 인디 밴드 푸른새벽의 2집 '보옴이 오면'에 수록된 우리의 대화는 섬과 서 사이의 심해처럼 알 수 없는 짧은 단어들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라는 무식한 길이의 제목을 자랑하는 노래입니다. 기타 소리와 한희정 씨의 보컬 그리고 현악이 어우러져 아주 죽이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어우. 그리고 중간에 기타 솔로 부분은 정말 심해라는 느낌을 주죠. 흐흐. 듣고 있으면 편안해지면서 답답해집니다. 이렇게 말이 안통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06. Tablo - Airbag]

에, 이건 어제 후배가 우울하다 그래서 같이 야식용 햄버거 사러가는 길에 들었는데.. 좋더군요. 타블로씨가 참 힘든 시기에 이 곡을 썼죠. 나얼씨의 그 후렴 부분이 진짜 에어백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요건 좀 보호의 느낌이 강한 곡이었네요


[#07.Pink Floyd - Comfortably Numb]

최근에 Lionel Messi 님께서 소개해준 적 있으신 노래죠 :) 전 이 노래 들으면 항상 '뽕을 맞으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우울한 노래는 아니지만 기타 솔로를 듣고 있노라면 스르르 풀어지고 진짜 comfortable 해지는 느낌이죠 크크 물론 거기에 numb... 상황도 덤으로 같이 오구요.


[#08.Marilyn Manson - The Dope Show, 아래 영상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으니 클릭 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에... 이 노래는 사실 소개를 할까말까 좀 망설여졌습니다. 저에게 약간 극약처방 같은 느낌의 곡이라서 말이지요. 1~7번은 그래도 적당히 우울한 상황에서 들으면 한번 바닥 찍고 오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이 노래 같은 경우는 1~7번 정도로 약빨이 먹히지 않을 때 듣습니다. 한곡만 듣지는 않구요 앨범 전체를 플레이 걸어버립니다. 대략 9~10번 트랙정도까지 들어주면 좀 올라오더라구요... 왜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지 모를 앨범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저는 그렇습니다 크크;
각설하고 Marinlyn Manson의 명작 앨범 'Mechanical Animals'의 싱글곡 The Dope Show입니다. 인트로의 기괴한 사운드로 시작해서 맨슨의 목소리로 포문을 엽니다. 'Life's pretty, pretty one' 이라고 노래하지만 전혀 pretty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크크
말씀드렸다시피 사실 이 노래 하나만 들으면 약발이 별로구요.. 전체적으로 싹 들어줘야 합니다. 이 앨범의 필청 트랙으로 꼽는 건 1~10 이랑 14번 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들어보셔도 좋습니다만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책임 못집니다.. ^^;


우울해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악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흐흐.



0


    ORIFixation
    Comfortably numb 너무 좋아요!
    *alchemist*
    그쵸!!!! 흐흐
    王天君
    라디오 헤드랑 포티쉐드 나올 줄 알았네요. 크크
    저는 https://youtu.be/xXBpZjgHlpU
    Hooverphonic With Orchestra - Mad about you
    요거 들으면서 혼자 멍때립니다
    *alchemist*
    흐흐. 우울을 이야기하는데 라디오헤드 포티쉐드 빠지면 앙꼬없는 단팥빵이지 말입니다 흐흐
    주신 링크는 회사라 지금 들어보지는 못하네요 ㅠㅠ;
    다른 분들 다 들어보시고 감상 이야기해주세요~
    王天君
    그런데 Ok computer는 그렇게 안 우울하지 않나요?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라디오헤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갈리는 지점이라고도 하더군요. OK computer를 좋아하느냐 안하느냐)
    전 주로 Kid A 들어요. 그게 아니면 영화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나왔던 라디오 헤드 노래들을 듣습니다.
    *alchemist*
    OK Computer는 차분하게 들을 수 있죠 흐흐 전 이제 뭐가 우울하고 안한지도 헷갈리는 지경이 되긴 했습니다 -.-;; 히히;;

    말씀처럼 OK Computer를 기점으로 말씀하신 Kid A 류의 실험적인 음악으로 확 변화가 되거든요.. 흐흐
    OK Computer까지가 딱 기타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음악의 한계점이구요.. Kid A나 Amnesiac같은 경우는 오징어 춤(...) 추는 톰 요크 보면 사실 충격이거든요 -_-;
    영화 백그라운드 뮤직이면 Exit Music 같은 류.. 외에 제가 모르는 뭔가 또 많겠네요 흐흐
    王天君
    최근에는 https://youtu.be/aUSt9TpIUHo
    "Incendies" (teaser) - Radiohead
    이 음악을 접할 수 있었네요. 처음 들었는데 헐 이거 라디오헤드구나 라는 깨달음이 번쩍....
    물론 영화 내용도 사람 기분을 아주 지저제국으로 파묻어버립니다.
    *alchemist*
    어우. 나중에 몰아서 보겠습니다 크크 감사하니다 :)
    Las Salinas
    아 이거 보니까, Rabbit in your headlights 도 생각나네욤. 완전 좋아요!
    *alchemist*
    좋은 곡들이 마구 쏟아지네요 :) 감사합니다 흐흐
    음악 듣는 장르의 폭이 진짜 넓으시네요~
    Las Salinas
    전 House of the cards 좋아해요. 멜론에 없는게 슬픔.,...
    *alchemist*
    멜론에 없거나 서비스 안되는게 은근 있죠... 애플 뮤직 들어오면 좋겠다(읭?;)
    눈부심
    아~좋은 노래 많네요~
    *alchemist*
    즐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이런 좋은 노래들 리스트를 계속 늘려 나가야 하는데 이전만큼 감동을 잘 받지를 않게 되어서 가끔은 슬픕니다...
    darwin4078
    슈게이징 밴드 하나쯤은 나올줄 알았는데... 시무룩...
    슈게이징 3대장이라 할 수 있는 마블발의 loveless, 슬로우다이브의 Souvlaki, 라이드의 nowhere 앨범을 추천하고 갑니다.
    *alchemist*
    어.. 음.. 제가 슈게이징 쪽은 사실... 아예 몰라서요..; T_T;; 흐흐;;
    사실 슈게이징이 우울하고 뭐 이런쪽으로는 최고봉인데.. 제가.. 하악;; 내공이 짧아서 ㅠㅠ 아쉽습니다 흐흐;;
    소개해주신 밴드들은 한번씩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
    darwin4078
    아시다시피 제가 유명한 노래들만 듣는 전형적인 팔랑귀라서요, 제가 추천하는 앨범들은 그쪽에서는 모르면 간첩급, 뭐 그런 것만 추천합니다. ;;;
    사실 저 3개 앨범만 들어도 어디 가서 슈게이징 듣는다 얘기 할 정도는 될거구요, 더해서 버브 1집...이 뭐더라, 하튼 버브 1집도 슈게이징 사운드니까 버브 좋아하시면 한번쯤 들어볼만 합니다.
    *alchemist*
    버브는 오로지 Urban Hymms 앨범 The Bittersweet Symphony\'만\' 압니다 크크
    첫 트랙에 그걸 박아놓으니 다른 트랙으로 손이 아예 안가더라구요 -.-;;
    1집 함 차자보겠습니다 크크
    Las Salinas
    우울할 땐 모비도 좋고, 에또 앰비언트 음악이나 드론 쪽도 좋아하다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f6Zl5rX56ko
    Biosphere - Birds Fly by Flapping Their Wings
    라던가..
    https://www.youtube.com/watch?v=cPDoK410GbI
    Moby - Pale Horses [Official Video Clip] [HQ] [Lyrics]
    라던가...?
    *alchemist*
    흐걱... 또 전혀 모르는 분야네요;; ㅠㅠ
    요새 견문이 짧은게 진짜 많이 느껴집니다.. 으으;
    몰아서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Las Salinas
    일갤(디시인사이드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에서는 드론이나 IDM 같은 애들을 \'고학력 음악\' 이라고 칭하더라구요. 크크크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르에다가, 뮤지션 별로 같은 장르라고 묶기 어려울 만큼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맘에 드는 뮤지션 있으면 쭉 들으시면 됩니다 \'-\'
    슈게이징 장르 쪽에도 어느정도 발 걸치고 있기도 할 거에요. 흐흐
    *alchemist*
    고학력 음악 크크크크크;
    그렇군요. 일렉트로니카는 시부야계열 일부 빼곤 제가 진짜 안 친하거든요(전자음 아직도 적응을 못했습니다 크크)
    Nujabes - Aruarian Dance(https://www.youtube.com/watch?v=g9hwjQBQFIo
    )
    Nujabes - Mystline(https://www.youtube.com/watch?v=FtuoEtohPv4
    Nujabes- Mystline [Full Version]
    )
    Nujabes - Lady Brown(... 더 보기
    Nujabes - Aruarian Dance(https://www.youtube.com/watch?v=g9hwjQBQFIo
    )
    Nujabes - Mystline(https://www.youtube.com/watch?v=FtuoEtohPv4
    Nujabes- Mystline [Full Version]
    )
    Nujabes - Lady Brown(https://www.youtube.com/watch?v=esXO77XoIx4
    Nujabes - Lady Brown ft. Cise Starr
    )
    Nujabes - Flowers(https://www.youtube.com/watch?v=rtpwHIOkD2o
    Nujabes - Flowers
    )
    Nujabes - Kumomi(https://www.youtube.com/watch?v=kXzmAvVMz80
    Nujabes - Kumomi
    )
    Nujabes - Peaceland(https://www.youtube.com/watch?v=HZfduWjapnU
    Nujabes - Peaceland (full 8:19 version)
    )

    DJ Okawari - Flower Dance(https://www.youtube.com/watch?v=AULG4MoYxQk
    DJ Okawari - Flower Dance - 2010
    )
    DJ Okawari - Represent(https://www.youtube.com/watch?v=w6NDpF5UBp8
    DJ Okawari - Represent (ft. Chieko Kinbara)
    )
    DJ Okawari - Temperature Of Tears(https://www.youtube.com/watch?v=Y0N7psZj-hc
    DJ Okawari - Temperature of Tears
    )
    DJ Okawari - Silent Night(https://www.youtube.com/watch?v=ROFL0VDvpOM
    DJ Okawari - Silent Night
    )
    DJ Okawari - Minamo(https://www.youtube.com/watch?v=uWe0fH2vACs
    DJ Okawari - Minamo
    )

    JULY - My Soul(https://www.youtube.com/watch?v=EYl714wFeJM
    )
    JULY - 사랑에 베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igHShdhehVc
    )
    JULY - 내 삶의 기억(https://www.youtube.com/watch?v=w4OZ8ZesS7g
    )
    JULY - 비원(https://www.youtube.com/watch?v=awMzckY_rU8
    )
    JULY - Somewhere(https://www.youtube.com/watch?v=E-9P_VLlF9U
    )
    Sakamoto Ryuichi - Merry Christmas, Mr. Lawrence(https://www.youtube.com/watch?v=xgSeZpcMOBE
    )
    Sakamoto Ryuichi - The Last Emperor(https://www.youtube.com/watch?v=NckpZ_m8Aj4
    )
    Sakamoto Ryuichi - Rain(https://www.youtube.com/watch?v=zzDRJ9yCe_Y
    Ryuichi Sakamoto - Rain
    )

    이루마 - When The Love Falls(https://www.youtube.com/watch?v=IVeD9b8cgow
    Yiruma - When The Love Falls
    )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https://www.youtube.com/watch?v=kG9KSWYg-Jc
    Yiruma - River Flows In You
    )
    이루마 - Wait There(https://www.youtube.com/watch?v=Ox23mWkDhMk
    Yiruma, 이루마 - Wait There (Audio)
    )
    이루마 - Reminiscent(https://www.youtube.com/watch?v=vBNEsK_z6s4
    Yiruma (이루마) - Reminiscent [HD]
    )

    Ennio Morricone - Love Theme(https://www.youtube.com/watch?v=RwDf2DCX_1A
    Ennio Morricone - "Love Theme" - from "Cinema Paradiso"
    )
    정재형 - 가을의 뒷뜰(https://www.youtube.com/watch?v=qTMHGAeW-Ws
    )
    토이 - 길에서 만나다(https://www.youtube.com/watch?v=sFODj7n5Sek
    Toy - 길에서 만나다..
    )
    Tsuru Noshihiro - Last Carnival(https://www.youtube.com/watch?v=hG1gbOjWWdI
    Norihiro Tsuru - Last Carnival. ( Acoustic Cafe )
    )
    어반 자카파 - 6월 14일(https://www.youtube.com/watch?v=fZOz-tJauMk
    6월 14일 - 어반 자카파
    )
    에피톤 프로젝트 - 봄날, 벚꽃 그리고 너(https://www.youtube.com/watch?v=UcYC5TELG64
    )
    이병우 - 돌이킬 수 없는 걸음(https://www.youtube.com/watch?v=oeLHy3dIiXs
    이병우(Lee Byung-Woo) - 돌이킬 수 없는 걸음(Epilogue)
    )
    악토버 - Acacia(https://www.youtube.com/watch?v=J8TYRA63OdI
    악토버(OCTOBER) - Acacia (Official Audio)
    )
    Gloomy Sunday OST - Andras Spielt(https://www.youtube.com/watch?v=PlMfsROqxcg
    Gloomy Sunday OST-András Spielt
    )

    여기서 Lady Brown은 랩 깔려있고, Flowers는 그냥 Flowers~라는 것만 반복하면서 나옵니다. 나머지는 전부 연주곡이고요. 마지막의 Andras Spielt는 영화 OST인 만큼 여러가지 버전이 같이 있는데, Andras und Illona 같은 곡입니다. 오케스트라 버전도 있고 다양한 맛이 있으니 취향껏 들으시면 됩니다.
    *alchemist*
    일부는 저에게도 있는 것들이네요 :) 누자베스, 정해정, 어반 자카파, 에피톤 프로젝트.. 정도.. 흐흐
    어우 이렇게 정성드린 리플에 추천 기능 없나요? 완전 대박인데요.
    Flowers는 저도 가지고 있는 곡이었네요 >.<
    이거 나중에 잘 간추려서 다운 받아서 들어야겠어요(사우디가 인터넷이 대박이라 다운 받아 듣는게 훨 편해서 그렇습니다 T_T)
    김치찌개
    좋은 노래 많네요 잘 들었습니다
    라디오헤드의 노 서프라이즈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alchemist*
    흐흐 감사합니다 :) 오랫만에 들어도 좋은 노래는 좋은 노래인것 같습니다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8 음악우울할 때 듣는 음악 List(스크롤 압박 有) 26 *alchemist* 15/10/26 13768 0
    1409 창작[조각글 2주차] Lily 15 *alchemist* 15/11/01 8990 0
    1433 음악초큼 신나는 인디 음악 소개 8 *alchemist* 15/11/02 13315 0
    1510 음악제가 좋아라 하는 연주곡들 소개 8 *alchemist* 15/11/09 8599 1
    1567 꿀팁/강좌진지한 취미 사진가를 위한 다섯 가지 팁(스크롤 압박!) 39 *alchemist* 15/11/15 8820 12
    1608 음악상큼발랄한 음악 소개 8 *alchemist* 15/11/21 8203 1
    1623 창작[5주차] 제 21 장. 리브리아 멸망과 민주정 복귀 4 *alchemist* 15/11/24 5896 0
    1625 음악달달한 사랑 노래 모음 10 *alchemist* 15/11/24 10239 2
    1678 창작[조각글 6주차] 바다와 거울 (스크롤 압박 有) 6 *alchemist* 15/12/01 7865 0
    1945 창작[10주차] 나미 2 *alchemist* 16/01/04 5378 1
    2039 창작[12주차] Jessie 6 *alchemist* 16/01/16 4719 0
    2329 창작[조각글 16주차] 5월, 그 봄 2 *alchemist* 16/03/01 4682 3
    2340 창작[조각글 17주차] 닭에 관한 여러 가지 고찰 11 *alchemist* 16/03/05 5692 2
    2436 음악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노래 소개 20 *alchemist* 16/03/20 12310 4
    2483 음악[음악소개] 잠이 안와서 소개하는 인디 뮤지션의 노래 12 *alchemist* 16/03/28 6689 1
    3253 음악비 오는 날 듣기 좋은 축축한 노래 11 *alchemist* 16/07/12 6779 1
    3581 음악인디음악 소개 8 *alchemist* 16/08/25 5748 2
    10808 문화/예술지금까지 써본 카메라 이야기(#03) – Leica X2 (이미지 다량 포함) 10 *alchemist* 20/07/23 7160 6
    5031 음악봄에 어울릴 법한 노래들 3 *alchemist* 17/02/28 7625 3
    5162 문화/예술지금까지 써본 카메라 이야기(#01) - CLE 19 *alchemist* 17/03/12 13943 8
    5274 문화/예술지금까지 써본 카메라 이야기(#02) – Konica-Minolta Dynax 7D 23 *alchemist* 17/03/23 11004 4
    5842 일상/생각냥님 입양기 – 나는 어떻게 그를 만나게 되었는가 22 *alchemist* 17/06/27 5652 7
    5937 일상/생각[잡설] 회사 생활에서 개인 생활은 어디까지 오픈해야 할 것인가 36 *alchemist* 17/07/13 5994 3
    6493 일상/생각[뻘글] 디테일에 관하여 23 *alchemist* 17/10/31 5805 5
    6503 음악(일하기 싫어서 쓰는) 많은 사람들이 알(걸로 믿는) 인디 음악 모음 12 *alchemist* 17/11/01 659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