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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1/17 10:37:21
Name   작은연이
Subject   동냥하시는 분 봤어요

주말에 네일샵가서 네일 뜯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 열더니 돈 달라고 하는데
누가봐도 현금 없을 법 한 곳에 들어온게 신기해서
가만 보고 있다가 신고 해야 하나? 싶어서 핸드폰 잡으려니까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
요즘도 저러는 분들 있는 줄 몰랐어요...ㅠ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아 이와중에 오늘 월요일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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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 있는 미용실, 네일샵 같이 여성분들이 운영하는 곳에는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들었어요 ㅠㅠ
    안타까운 마음에 뭐라도 주면 소문나서 더 몰려온다고도 하더라구요 ㅠㅠ
    작은연이
    업장에서는 진짜 당황스러울거 가타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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