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인원이 6명 내외인것 같읍니다. ㅋㅋ 9명 넘어가면 소외되는 느낌이 생길수 밖에...

이게 다소 킹쩔수 없는것이
예를들어 오프모임에서 9명이 만나서
어디 스타벅스같은데 모였다고 하면
요게 자연스럽게 3-4-5명씩 쪼개집니다.
그래서 이쪽4인팟에서는 우영우vs막내아들 얘기를 하고
저쪽5인팟에서는 메시 월드컵 이야기를 하고 뭐 그렇게 다들 자기 할 이야기를 충분히 얻고 하는데
보이스룸벙은 킹쩔수없이 9인이 모이든 3인이 모이든
강제로 한개의 주제 얘기만 하게되다보니
인원이 막 늘어나기에는 좀 어렵드라구요...
사운드가 겹치기 보다는 그냥 인원이 늘어날수록 조용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ㅋㅋ

근데 그렇게 되어 내가 조용해지면
갑자기 대화 주제에 내 자신이 번쩍 등장합니다.
A: 매뉴물있뉴님 뭐하세요?
B: 아 자러가셨나보다 ㅋㅋㅋ
C: 와 우릴 버리고 혼자 자러가다니
이러면 이제
매: (헐레벌떡) 안잤거등요!
매: 다들 이야기 하시길래 그냥 배경음처럼 듣고있었거등요?!
하고 복귀신고를 하는것이
일종의 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