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최근에 아들과 제가 여자보는 취향이 같다고 느낀 순간이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최근에 듣게 된 얘기인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초6이 된 아들놈이 유치원 시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여자애 엄마가 알고보니 제 고등학교 때 썸(?)이 있었던 친구였네요. ㅎㅎ

그 친구는 고1이었고 전 고3이었을때, 같은 독서실도 다니고, 심지어 제가 그집 어머니도 알고, 둘다 천주교 신자라서 그친구 남동생 대부까지 해주었던 ㅎㅎ

와이프한테 아들놈 얘기를 듣고 전 그냥 속으로만 웃음을 삼켰습니다. ㅎㅎ

Date	22/12/16 16:30:13
Name	큐리스
Subject	최근에 아들과 제가 여자보는 취향이 같다고 느낀 순간이 있습니다.
https://kongcha.net/free/13401 와이프한테 최근에 듣게 된 얘기인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초6이 된 아들놈이 유치원 시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여자애 엄마가 알고보니 제 고등학교 때 썸(?)이 있었던 친구였네요. ㅎㅎ 그 친구는 고1이었고 전 고3이었을때, 같은 독서실도 다니고, 심지어 제가 그집 어머니도 알고, 둘다 천주교 신자라서 그친구 남동생 대부까지 해주었던 ㅎㅎ 와이프한테 아들놈 얘기를 듣고 전 그냥 속으로만 웃음을 삼켰습니다. ㅎㅎ 16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라~ 이 게시판에 등록된 큐리스님의 최근 게시물 24-11-19 오늘도 새벽 운동 다녀왔습니다. [5] 24-11-11 와이프와 함께 수락산 다녀왔습니다. [10] 24-10-31 귀여운건 답이 없네요 허허 [6] 24-10-30 10분만 하기 [6] 24-10-21 오랜만에 와이프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4] 24-10-14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는데요.ㅠㅠㅠ [3] 24-10-10 어제 와이프한테 맞아 죽을뻔했습니다. [7] 24-09-26 와이프한테 혼났습니다. [3] 24-09-24 딸내미가 그려준 가족툰(?) 입니다~~ [22] 24-09-19 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네요 ㅎㅎ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