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10/05 15:06:47
Name   Only
Subject   즐겨보는 해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요 테마는 Beauty(화장품) + Vlog 입니다.

사실 저는 영어 공부..까지는 아니고 하루에 듣는 영어의 양을 일정 부분 유지하려고 해외 유튜브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그나마 저도 배경지식이 있으니 알아듣기 쉬운 분야의 영상을 찾다가 뷰티 관련 유튜버 영상을 주로 보게 되었어요.
화장품이나 메이크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보기에 지루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1. Jessica Braun 구독자 63만명
(https://youtube.com/c/itsjessicabraun)
이 유튜버는 30대 초반의 두 자녀를 둔 여성인데요. 저의 최애 유튜버랍니다.
이전 직업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었어서 그런지 발음도 좋고 표현도 쉽고 간결하게 해서 알아듣기 딱 좋아요. 👍👍
인디애나 주에 살고, 호숫가 옆에 2층짜리 주택에 사는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가족인데요,
KIA 차를 타고, LG 냉장고를 쓰고, 미샤 BB 크림을 항상 추천하는 평범한?! 미국인입니다.
(이 언냐한테 영업당해서 저도 지금은 미샤 BB크림 쓴답니다. 😂😂)

제가 이 언냐(예쁘면 언냐입니다.🙃) 영상을 본지가 3~4년정도 되니까 이제 이 언냐는 말은 거의 90% 알아들어요.
근데 이건 제 영어 실력이 늘어서가 아니라, 제가 이 언냐의 말투에 익숙해진 거 같아요. 😆(연애하면 언어가 는다는걸 약간이나마 체험하게 해준 케이스입니다. 🤣🤣)

추천영상으로는
뷰티: https://youtu.be/PrSofhQ9olE
AUGUST faves fails ... home faves, beauty gems and WHY is this always sold out?

Vlog: https://youtu.be/muU9dRgTisA
run errands with me shop at target, tj maxx, etc! it's a "JESSIE" day!!

육아: https://youtu.be/YEc7jWkk220
What to actually put on your baby registry (and what to take out) / Newborn Must Haves FAILS


이 언냐 남편은 디즈니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디즈니트립 예약 서비스?! 같은걸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부부가 디즈니 덕후이기도 하고, 디즈니로 여행도 자주 가서 여행 vlog도 많이 있답니다.
https://youtu.be/FTXoKa0Fpeo
Walt Disney World Vlog


2. Tati Westbrook 구독자 850만
(https://youtube.com/c/Tati)
이 유튜버는 구독자가 한때 1000만명을 넘겼을 정도로 미국 뷰티유튜버 탑티어였다가
코로나 직전에 여러 구설수에 오르면서 현재는 구독자 850만 유지 중인 뷰티유튜버입니다.

이 언냐도 목소리와 말투에 반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미국인 특유의 어투?!가 없고 차분하고 신뢰감가는 말투에요. 그리고 내용적으로도 메이크업 제품을 보는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라서 내용면에서도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뷰티유튜버들의 정점에 섰다가 여러 가십에 휘말리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올해 텍사스로 이사가서 마음의 안정을 많이 찾은 것 같아보여요. (내적 친밀감 MAX)

이 언냐도 요새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 광고하고 K뷰티 사랑하는 언냐입니다.

추천영상
뷰티: https://youtu.be/_a3_yDzOvqw
BETTER THAN BOTOX ... Skincare Secrets

vlog: https://youtu.be/k6R1d44A4so
NEW HOME UPDATES ... Full Day Vlog ✨



3. Michele Wang 구독자 22만명
(https://youtube.com/c/MicheleWang1)
하이앤드 뷰티제품 리뷰하는 아시안계 미국인 유튜버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시안계 미국인의 영어가 좀 더 알아듣기 편하더라구요.

뉴욕에서 회사다니면서 유튜브도 찍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이제는 유튜버로 엄청 성공해서 엄청 넓은 집으로 이사갔어요. (초보 유튜버들의 워너비)

사실 화장기술만 보면 저랑 제일 비슷한 느낌이라 좀 더 친근했달까..하하..
(그 좋은 화장품으로 화장하는데 왜 저렇게밖에..?!🤔🤔)

추천영상
뷰티: https://youtu.be/Nc24CmPseTk
September Favorites // 2022

vlog: https://youtu.be/tqdswGWroe0
House Updates



4. Zabrena 구독자 58만명
(https://youtube.com/c/Zabrena)
이 유튜버는 플로리다에 살고 세자녀를 둔 30대 여성 유튜버입니다.
Red hair를 가진 전형적인 백인 여성의 얼굴이라 신기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유튜브도 하고, 인조속눈썹 사업도 하는 언냐인데 영상이 길지않고 뷰티 오리엔티드 영상이 많아요.
미국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이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이 많은데요
배경에 꽃이나 오브제를 두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무슨 공식같이 다 비슷비슷해요,.)

플로리다(항상 덥고 습한 지역)에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ㅋㅋ

추천영상
뷰티: https://youtu.be/4yrZSUgLDtk
Non-Traditional FALL Makeup Full Face Tutorial Look



일부러 찾은건 아니었는데 보다보니 미셸 언냐 빼고는 3명 다 크리스챤이에요.
가끔 영상에서 신앙과 삶에 대한 얘기들도 나오는데 뭔가 기독교에 뿌리를 둔 미국인의 마인드셋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이 외에 게임 유튜브들도 가끔 보는데 요새는 잘 안보게되어서 지식이 좀 더 쌓이면 추천글 써볼게요~



3


    https://www.youtube.com/channel/UCAL3JXZSzSm8AlZyD3nQdBA

    전 이거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보기 조읍니다 ㅋㅋ
    외국 언니들이랑 한국 언니들은 화장법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전 눈썹 볼 때마다 그걸 팍팍 느낍니다 ㅋㅋㅋ 그래도 전반적인 아이템은 호환이 꽤 될 듯 하네요.
    금종이
    https://www.youtube.com/c/baldandbankrupt

    저는 이거였는데 지금 시국에서는 쉽사리 추천드리기가...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72 일상/생각와이프랑 산타고 왔습니다 7 큐리스 22/12/05 2585 6
    13349 일상/생각금리가 뭔지 궁금하신 분 계실까요?? realwealth 22/11/25 3191 5
    13338 일상/생각근무시간만 제대로 인정 받아도 30%는 더 받을 수 있다. 18 Picard 22/11/21 3612 1
    13337 일상/생각우울증일수도 있구요 성인ADHD 일수도 있어요 8 원금복구제발ㅠㅠ 22/11/21 3521 0
    13331 일상/생각박사생 대상 워크숍 진행한 썰 16 소요 22/11/19 3945 23
    13325 일상/생각농촌생활) 7.8.9.10.11월 21 천하대장군 22/11/15 3200 33
    13321 일상/생각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울 수 없다. 7 Picard 22/11/13 4345 1
    13312 일상/생각7년동안 끊은 술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29 비사금 22/11/10 4993 42
    13285 일상/생각따라올 수 없는 단순화 3 Beer Inside 22/10/30 3464 4
    13284 일상/생각와이프가 이태원에 있었습니다 8 JinLee 22/10/30 4667 0
    13280 일상/생각도파민 디톡스 후기 5 인생은자전거 22/10/28 4830 0
    13279 일상/생각제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어제 본 댓글입니다. 6 큐리스 22/10/27 3959 1
    13278 일상/생각추억은 만들수 있을때 만들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7 큐리스 22/10/27 3578 3
    13274 일상/생각와이프랑 간만에 데이트했어용 ㅎㅎ 22 큐리스 22/10/26 4039 10
    13273 일상/생각SPC와 푸르밀을 보며.. 4 Picard 22/10/26 3400 6
    13272 일상/생각밀린 일들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15 셀프메이드 22/10/25 3980 0
    13270 일상/생각겨울준비 1 모루 22/10/25 2439 0
    13265 일상/생각10/22 온가족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7 큐리스 22/10/24 3006 24
    13257 댓글잠금 일상/생각성 상품화에 관한 뻘글_ 나는 왜 성 상품화를 싫어할까? 192 Iowa 22/10/21 11420 31
    13256 일상/생각여친있는 남자한테 7 모루 22/10/21 4055 0
    13255 일상/생각문득 런던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11 골든햄스 22/10/21 3515 0
    13254 일상/생각이사를 오고 나니 옛 동네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보고 싶습니다. 1 큐리스 22/10/21 3025 0
    13253 일상/생각돈과 친구 둘 다 잃은 이야기 13 활활태워라 22/10/21 5412 3
    13252 일상/생각겨울준비 1 모루 22/10/20 2649 0
    13248 일상/생각"교수님, 제가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23 골든햄스 22/10/20 5286 5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