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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1/24 22:20:38수정됨 |
Name | v.serum |
Link #1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2/blizzard-absorbs-activision-studio-after-dismantling-classic-games-team |
Subject | 블룸버그 : 블리자드 클래식게임 팀 해체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2/blizzard-absorbs-activision-studio-after-dismantling-classic-games-team 블룸버그발 소식입니다. 기사를 간단히 요약하면 블리자드 내부 소식은 블리자드는 자사 게임의 개발을 주로 회사 내부에서 진행 해 왔으나 최근들어 외주 작업의 비중이 많아졌다고 하며 디아블로 2 리마스터의 작업을 포함해 그간 블리자드의 클래식 게임 리마스터 작업을 담당했던 Team1이 워3리포지드 실패 등의 이유로 최근 해체 후 인원 감축을 거쳐 액티비전 스튜디오에 흡수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블리자드 액티비전 스튜디오 내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워3 리포지드의 참담한 실패의 이유로 게임 개발계획 수립에 문제, 대외 커뮤니케이션 실패, 회사의 자금 상황에 따른 무리한 출시 계획, 등 을 꼽았으며 개발진 의사와 관계 없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었다고 하네요. (제정신인가) *미국 법에 사전예약 등으로 돈 받아가면 1년 내에 제품을 제공하거나 돈 뱉어내게 되어있어서... 당시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블리자드는 앞으로 외주업체에 게임의 관리를 맞길 예정이나 지속적인 게임의 버그 픽스와 업데이트를 약속 한다는데 유저들이 그 말을 믿을 이유는 없겠죠. 리포지드가 2018 블리즈컨 공개 후 지속적으로 발매가 지연됨과 동시에 약속했던 여러 기능들이 배제되고, 취소될 때 많은 이들 이 우려했던 부정적인 추측들이 모두 사실이었음이 드러 나는 순간입니다. 워3를 워낙 좋아했기에 그래도 다가올 블리즈컨에 한줄기 희망을 걸고 있었는데 그 기대를 뿌리째 꺽는 아주 부정적인 뉴스라서 가슴이 아프네요 에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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