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1/30 17:08:15
Name   Cascade
Subject   2020 LCK 스토브리그 최종 우승팀은?

기존에 우승이 유력시되었던 T1이 기가막힌 막판 반전을 보여주며 양파 영입, 케리아 영입, 너구리 찔러보기, 서브 재계약 등으로 크게 앞서 가고 스토브리그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담원은 너구리는 놓쳤지만 다른 주전 모두와 재계약으로 한숨 돌렸고

젠지는 주전 유지하면서 코치 갈고 서브 미드 올라와서 담젠티 3대장은 굳건하리라 예상됩니다.
정제승 영입한다는 썰이 돌았지만 꿍 유병진 코치를 영입하며 한 숨 놓았습니다.


------------------- 자 여기까지가 스토브리그 8910등팀이었습니다~ -----------------

스토브리그 7등팀! 쵸비를 영입한 한화생명입니다!

일단 라인업 자체가 쵸비의 의사를 많이 반영한 만큼 씨맥을 벗어난 쵸비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 같은데요
미드 말고는 탑정글원딜서폿감코진 모두 하나씩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쵸-----오비가 있어서 7등입니다.


스토브리그 플옵에서 아쉽게 떨어진 6등팀은~~~~~~~ 아프리카 프릭스입니다~!

네 기인을 3년 묶어둔 게 신의 한 수였죠? 하지만 다른 라인에는 크게 돈을 많이 쓰지 않으며 판독기로 불렸던 아프리카지만
이번에는 롤드컵 우승 원딜 뱅과 (ㅠㅠㅠ) 리헨즈를 영입했습니다. 리헨즈야 좋은 선택이지만 뱅은 좀 의문부호가 많군요.
뱅을 대체할 원딜 서브가 하나쯤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자 이제부터는 스토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입니다!!!

농심 다이나믹스가 간발의 차이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합니다!
네 리치/피넛/OO/덕담/켈린! 피넛이라는 무게감 있는 정글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습니다.
거의 신생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좋은 무브죠? 미드는 쿠로라는 게 기정사실입니다.


스토브리그 4등팀은 샌~~드~~박~~스~~

네 샌드박스입니다!
지난 시즌 주전들과 재계약했지만 작년 샌드박스 성적이 9등-7등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과연 재계약이 답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 팀 반전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생각보다 2군이 탄탄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과연 샌드박스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아직 에포트 썰이 솔솔 돌고 있습니다. 다만 에포트 영입한다고 해서 4등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3등을 차지한 하이프레쉬~ 블레이드!
네 최우범 감독을 영입하면서 뭔가 무빙을 쳤는....데 계약 건으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일단 레이스 권지민 코치를 영입하고 호야 선수를 데려오며 팀 구성은 하고 있는 듯 한데... 발표가 안 나고 있네요.
신생팀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라인업은 많이 아쉬운 수준입니다.


스토브리그 2등 팀은 DRX죠?
지난 시즌 준우승하고 롤드컵 8강까지 간 팀이 프런트와의 갈등 + 연봉 차이 때문에 폭파되고...
다시 한 번 씨맥은 LCK에 있는 2군팀을 연성해냈네요.

씨맥은 다시 한 번 본인의 능력...을 검증하기에도 라인업이 너무 부실합니다. 2022년 롤드컵을 바라본다는 씨맥. 그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020 LCK 스토브리그 현재 1등

kt~~~~~~~~~~~ 롤스터~~~~~~~~~~~~~~~~~


유칼 중심의 리빌딩이라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수를 다 찔러봤다는데 정작 잡은 건 도란뿐... 도란이 좋은 탑솔러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탑급 탑솔이라고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분명 존재해서... 과연 kt는 이 기세를 몰아 2020 스토브리그를 우승하게 될 지

아니면 남아있는 자원이라도 모두 질러서 우승만큼은 빗겨갈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은 자원 대충 다 지르면 도란/블랭크/유칼/크레이머/에포트 정도 되긴 합니다.
이렇게까지 해도 DRX랑 우승을 겨룰 듯...

-----------------------------------------------------------------------------------


이대로 가면 담젠티 3강에 한화랑 아프리카, 농심이 플옵경쟁 하고 나머지 4팀이 깔아줄 것 같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852 생활체육골프 입문기(1) 9 danielbard 21/07/07 3575 6
    4224 일상/생각착한 아이 컴플렉스 탈출기. 5 tannenbaum 16/11/24 3575 12
    4531 영화씨네21 2016 올해의 한국영화 11 익금산입 17/01/03 3575 0
    8919 기타우왕 첫글이다~ 11 화이트카페모카 19/03/01 3575 10
    11186 게임2020 LCK 스토브리그 최종 우승팀은? 18 Cascade 20/11/30 3575 0
    14487 경제경제 팁 #2. 무지성 무제한 단일카드를 쓰는 분들을 위한 정보 40 Leeka 24/02/26 3575 7
    952 음악레인보우 A 3 표절작곡가 15/09/08 3576 0
    2485 일상/생각[조각글 20주차] 너무 위대한 먼지 1 nickyo 16/03/28 3576 1
    3071 창작[조각글 31주차] 오뎅의 추억 2 우너모 16/06/19 3576 2
    8900 음악[클래식] Telemann Fantasia No. 1 in C major ElectricSheep 19/02/23 3576 1
    12627 게임과연 롤 커뮤니티를 스포츠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가? 13 0129 22/03/14 3576 0
    4247 정치오늘 국정화교과서와 그 집필진이 공개되었습니다. 10 Raute 16/11/28 3577 0
    9168 게임[LOL] 5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19/05/08 3577 1
    4808 스포츠[WBC] 베네수엘라에는 미녀, 석유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8 키스도사 17/02/08 3577 0
    5931 IT/컴퓨터iOS캘린더앱 나눔 28 jk25d 17/07/12 3577 5
    7817 스포츠추신수 생애 첫 올스타.jpg 2 김치찌개 18/07/09 3577 3
    8491 오프모임11월 8일 목요일 타로세션 오프모임 정리 7 T.Robin 18/11/09 3577 8
    4487 일상/생각고맙습니다 7 레이드 16/12/30 3578 5
    8759 일상/생각나는 아직도 깍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5 swear 19/01/13 3578 2
    3624 음악개인취향+잡설 가득한 클래식 추천 (김연아 - 2) 9 elanor 16/09/01 3579 3
    4688 음악하루 한곡 009. 악동뮤지션 - 얼음들 8 하늘깃 17/01/24 3579 3
    11990 음악[팝송] 댄 앤 셰이 새 앨범 "Good Things" 김치찌개 21/08/19 3579 0
    4302 도서/문학Too Much Love Will Kill You 5 알료사 16/12/06 3581 2
    5486 방송/연예나름 한국에서는 드문 뮤직 드라마 1 Leeka 17/04/20 3581 0
    8399 게임[LOL] 퐁부가 쏘아올린 작은 스노우볼 - 8강 1일차 장문 후기 2 Leeka 18/10/21 3581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