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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22 23:08:13
Name   2막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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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고향에 가고 싶어요.




고향이 지방인 서울 직장인이에요.

요즘 다 때려치고 고향에 돌아가고 싶단 생각 자주해요.

얼마전 회사에서 속이 너무 아파서 한시간 정도 화장실가서 토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더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동향인 와이프도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애기도 있어요.

막상 가려면 아무 대안도 없는데, 그냥 주접떨었어요.

뭐할까 잠깐 고민은 해봤어요.

중식요리를 좋아해서 유튜브로 웍질하는 영상 종종 보곤해요. 불꽃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같이 타오르는것 같아요.

그리고 푹 익은 김이 모락모락 요리가 완성~

그래도 속이 시원하지 않아요. 나란 인간이 뭐 그렇죠.

짤은 파타고니아 광고에요. 그냥 나도 저런 철학있는 회사 차리고 싶다 막연히 생각해서 찾아봤어요.

그런데 나란 인간이 철학의 'ㅊ'도 없는 인간이라 아무 소용없어요.

적어놓고 보니 웍이랑 파타고니아는 1도 관련이 없네요.

쓸데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


    메존일각
    선생님 함께 기운 내시죠.
    4
    2막4장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저도 요즘 다 때려치우고 고향 내려갈까 생각을 한 번씩 하곤 합니다. 현실은 힘들겠지만..ㅎㅎ
    1
    2막4장
    댓글 감사합니다.
    사이시옷
    서울이 고향인 제주도민입니다.. 요즘 하루에 한번씩 '내고향 서울엔'을 듣고 있읍니다.
    그리워요 내 고향.. ㅜㅜ
    1
    은퇴희망자
    서울야곡 한번 들어보실래요? 가사 너무 잘 썼어요...
    사이시옷
    들어봤는데.. 아 가사 넘 좋군요~ 감사합니다.
    whenyouinRome...
    전 고향가도 뭣도 없어서 돌아갈 고향있는게 부럽네요..
    1
    2막4장
    네 배부른 소리인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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