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19 16:57:54
Name   겨울삼각형
File #1   20201019_164641.jpg (152.8 KB), Download : 22
Subject   공유 스쿠터를 애용중 입니다.


사는곳에 공유 전동스쿠터가 주위에 보여서 이용중 입니다.

목적은 출퇴근..

걸어서 출퇴근을 하면 30분정도 걸리지만,
스쿠터를 이용하면 10분정도 단축이 되네요.

스쿠터를 이용하는건 짧으면 5분
길면 9분정도입니다.


편하고 좋은데
안전하지는 않네요.

한번은 자전거 피하다가 넘어졌는데,
무릅에 찰과상이 꽤 크게남아서 2달이 지난 지금도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안전장비가 정말 필요한데,
대부분 안전장비는 없이 이용하더군요.


이젠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고
퇴근시간이 되면 너무어두워져서 당분간은 이용이 어렵겠지만..

다시 따뜻한봄이 오면 헬맷정도는 구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동 킥보드를 조금 타보고 느끼는점은

1. 이걸 타고 도로위를 달린다고?
2. 이젠 면허없이도 탈 수 있다고?
    (현재는 면허증과 카드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합니다)
3. 이걸 둘이 타고가는 저 아이들은 무슨깡이지?
4. 그리고 출퇴근용으로 사볼까 하던 구매욕구는 0 으로 떨어짐
5. 내가 찜한 킥보드 타고가지마라!!


정도 입니다.




1


    사나남편
    정말 조심히 타세요
    한썸머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다니는게 더 문제같아요. 사고 엄청 빈번하게 납니다. 거치대도 없어서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것도 문제구요.
    정말 요즘에 유행인건지 커플이 둘이서 킥보드 하나 타고 다니는거 보면 너무 짜증납니다.
    얼마나 위험한지 몸으로 안느껴지나;;
    무더니
    옹 요건 좀 저렴하네요 킥고잉이 천원으로 오픈하고 1분에 100원이던데
    말해뭐해
    이거 이제 면허없이도 탈 수 있어요????

    짧은거리 가는거는 진짜 괜찮은데,
    생각보다 요금이 비싼 느낌도 있어요-!!

    지하철 타고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야되는데,
    그게 끊기면 탈만한 정도..?
    겨울삼각형
    아직은 아닙니다 12월부터
    내가 앱으로 찜한 킥보드를 다른 사람이 탈 수 있나요?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겨울삼각형
    찜은 그냥 찜일뿐..
    아무 강제요소가 없어요
    누가 타고가면 알림해줍니다
    아 그렇군요
    절름발이이리
    안정장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람이 근처에 있거나 장애물, 바닥 상태 이상 등 다양한 위험 소지가 있을 때 우선 속도를 줄이는 겁니다. 위험하다는 상황 대부분도 속도를 적정히 줄이는 것으로 해결이 되거나 대처가 빨라집니다.
    BigBlur
    전 무서워서 빨리 못 가겠더라구요. 위험하고 무섭고 무릎에 자극 많이 와서.

    2단으로 적당히 조깅하는 정도로 달리니 냅다 내려서 급정지도 할 수 있고, 적당히 빠르고 좋더라구요.
    겨울삼각형
    대여킥보드는 정상적(?)으로 25키로 속도제한이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10키로좀만넘어도 넘어지면 크게 다칩니다
    가이브러시
    와 저 출근길에 킥고잉 타고 가다가 제대로 넘어지고나서 쳐다도 안봅니다. 처음에 넘어졌을때는 숨을 못쉴정도로 아팠는데 넘어져있다는 창피함에 잽싸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근 한달동안 갈비뼈가 아파서 엄청 고생했네요. 정말위험해요.
    소원의항구
    저도 집에서 지하철역까지가 애매해서 자주 이용하는데 (평균 이용요금 1,300원 수준) 빨리가려고 하면 안됍니다.

    그냥 느긋하게 가는 식으로 해야 안전하고...사람들 있으면 그냥 슬슬슬슬 가세요..그래야 사고 안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888 7
    15400 꿀팁/강좌4. 좀 더 그림의 기초를 쌓아볼까? 2 흑마법사 25/04/22 93 7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461 1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656 25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654 6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548 1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547 0
    15394 꿀팁/강좌소개해주신 AI 툴로 본 "불안세대" 비디오 정리 2 풀잎 25/04/19 548 3
    15393 IT/컴퓨터요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툴들 11 kaestro 25/04/19 682 18
    15392 도서/문학명청시대의 수호전 매니아는 현대의 일베충이 아닐까? 구밀복검 25/04/18 428 8
    15391 정치세대에 대한 냉소 21 닭장군 25/04/18 1086 15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344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634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251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347 9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275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661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580 8
    15382 음악[팝송] 테이트 맥레이 새 앨범 "So Close To What" 김치찌개 25/04/14 144 0
    15381 IT/컴퓨터링크드인 스캠과 놀기 T.Robin 25/04/13 538 1
    15380 역사한국사 구조론 9 meson 25/04/12 853 4
    15379 오프모임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5/4 난지도벙 14 + 치킨마요 25/04/11 961 3
    15378 스포츠90년대 연세대 농구 선수들이 회고한 그 시절 이야기. 16 joel 25/04/11 1139 8
    15377 일상/생각와이프가 독감에걸린것 같은데 ㅎㅎ 2 큐리스 25/04/10 603 11
    15376 일상/생각지난 일들에 대한 복기(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 3 셀레네 25/04/10 901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