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5 16:42:51
Name   블랙이글
File #1   1435217441120.png (201.3 KB), Download : 5
Subject   선수들이 약물을 하는 이유


OPS가 0.2 나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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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진짜 약 빨아볼만 하군요. 한심한 놈..자존심이고 뭐도 없냐 이놈아
레지엔
사실 나이 생각하면 약빨고 동등 성적만 나와도 약빨 받긴 받은거죠.
케틀벨
진짜 이 정도면 혹 할만해요
damianhwang
OPS는 장타율+출루율인데, 실제 PED로 근력강화 효과가 파워에 있지 않을까에 초점을 두고
예전 메이저리그 대약물 시대 분석할 때
\"(장타율-타율)/안타수\" 로 계산해보니까 눈에 띄게 올라가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바코드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홈런 개수\' 딱 하나로 요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amianhwang
홈런갯수는 파크팩터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
바코드
파크팩터도 있겠지만 사실 요즘 시대에 60홈런이란게 있을수 없다는 사실부터.......
생각해보니 전제를 안달았네요. 저는 옛날 MLB 시대를 생각해서 말씀드린거였습니다. 갑자기 약본즈가 생각나서...흐흐
청주구장은 투수 친화적 구장으로 바뀌었죠.
오히려 홈런이 줄어야 맞는...
바코드
으이그... 저 볼넷 개수 생각해보면 선구안이 진짜 좋아졌다는 이야기인데 약에 묻히게 생겼쓰요
저 얻어낸 볼넷도 약의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바코드
아예 없다고야 말못하겠지만 강타자라는 이유만으로 볼삼비율이 저렇게 치솟긴 힘들다고 봅니다...
걸리면 넘어간다 라는 느낌만 줘도 투수들이 스트라잌 꽂기가 힘듭니다.
바코드
전 그건 별로 동의를 못하겠네요. 최진행의 별명이 \'떨공삼\'이었을 정도로 변화구 대처가 안좋았거든요.
실제로 32홈런 시즌이었던 2010년과 27홈런이었던 2013시즌에도 볼삼비율은 지금보다 안좋았습니다. 2013년은 그나마 좀 비슷하네요.
경험만으로 선구안이 크게 향상되는 타자는 굉장히 드문것 같아서요.(야잘잘..)
다음해 성적을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전 올해같은 볼삼비 다시 보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바코드
사실 정확히는 2014년보다는 개안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기록을 찾아보니 2013년 보다 약간 나아진 수준으로 시즌을 마칠뻔했네요.
Jungpolar
똑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이대호한테 던질 때 스트/볼 의 비율과
2할대 타자한테 던지는 스트/볼의 비율은 너무 큰 차이가 있죠

볼넷도 약물에 영향을 받습니다.
바코드
저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다른 부분은 윗댓글로 갈음합니다.
볼삼비는 선구안 문제보다 ops증가폭만큼 시너지를 내는게 아닌가 싶어요...
바코드
그러면 최진행의 32홈런 시즌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볼넷이 47개인데 삼진을 131개나 당했거든요.
에버리지를 봐야죠... .261인데... 맞으면 넘어가서 위험하지만 에버리지 자체가 낮으니...
바코드
에버리지가 아니라 OPS를 말씀하셔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앞에서 인정했지만 분명히 약물에 의한 측면도 있지만 본인이 공을 잘 본 측면도 있다 이정도에서 말씀드린겁니다.
하니남편
약으로 인하여 배트 스피드가 빨라져서 헛스윙할게 커트가 많이 됬다고도 볼수 잇죠. 사실 약한 순간부터 모든 성적은 부정당하게 마련입니다.
Jungpolar
시즌 하나만에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됬네요

한심한놈
곧내려갈게요
스윙스피드에 자신이 생기니 공을 오래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맞는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amianhwang
만루에도 고의사구로 거르던 약본즈를 생각해보면 투수들이 상대하는 마인드 차이로 인한 볼삼비 상승도 생각해 봄직은 하죠
작년이 커리어 로우라서 바닥 찍고 반등하나 했더니만 어휴...
약발이 잘들었나보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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