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4/01/14 00:08:31
Name   [익명]
Subject   소개팅 애프터 다녀왔습니다
대나무 숲 느낌을 내고 싶어 익명으로 올려봅니다. 신상에 관한 것이 아니라면 가능한 한 정직하게 답변드리려고 해요. 소개팅이 별거냐! 싶지만 심심하기도 해서... ㅎㅎ 잘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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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이름까지 정할 각이 보이던가요?
[글쓴이]
엄... 아직은 손주는 너무너무 멀고 자식 이름도 많이 어려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전투용밀감
장소는 어디였나요?!
[글쓴이]
안국쪽에서 만나서 광화문 일대까지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햇햇반
그중 어디어디 가셨나요?
왼쪽의지배자
애프터는 신청하셨나요 받으셨나오
[글쓴이]
제가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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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스물셋
애프터 다녀와서 다시 연락하셨나요? 연락은 잘 되시나요? 느낌이 어떠신가요? 다음에 더 진도 나갈 수 있을 거 같나요, 없을 거 같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삼프터가 가능성이 있다면) 국룰에 따라 삼프터 때 사귀자고 할 건가요? 그렇거나 아니라면 그 이유는?
다시 연락드렸고, 제 느낌으로 연락이 부드럽게 잘 되지는 않아요... 제 메세지에 대답만 하시는 느낌?

질문이나 긴 답변을 하신 적이 없네요. 그래서 저는 그런 점이 적신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만났을 때 대화에 큰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서, 2번째 만남을 추진했었고요. 오늘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만나면 즐겁지만 메세지나 더 긴 대화는 굳이 원하시지 않는 느낌이라... 오묘합니다. 그래도 연락처를 여쭤보고 비교적 흔쾌히 주셔서, 세 번째 만나보고, 분위기가 괜찮다면 연락문제에 대한 가치관을 여쭤보려고 해요. 저는 지금 정도로는 연락의 빈도도 깊이도 부족하다라고 여기고, 더 여러가지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이대로는 사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
은하스물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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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그런데 그런분도 있더라구요
핸드폰이랑 별로 친하지않은사람..

저도 사귈때 그런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결혼해서 보니 이해되더군요
핸드폰을 보지도 않고 막 놓고다님...
1
침묵의공처가
울 와이프는 충전도 잘 안 하고 갖고 다니지도 않고 곤란합니다..
방사능홍차
혹시... 홍차넷에서 소개팅 나오면 언급되는 그 분은 아니시죠?(농담) ㅋㅋ

좋은 인연 기대하겠습니다
[글쓴이]
저는 아마 유령회원이라 ㅎㅎ 아니지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삼프터 각이 나오나요?
[글쓴이]
각 나옵니다. 상대분이 저만큼 관계에 적극적이시진 않지만요
언제나초보
삼프터 만나면 무조건 고백 사귐이라는 공식 때문에 여성분들은 삼프터 나오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각이 나온다는거 보니 원하시는 방향으로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
[글쓴이]
그런 공식이 있군요?! 처음 접한 공식이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소개팅때 할 개그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개그 욕심이 없어서.... 재밌게 얘기하는 편도 아니고 개그 준비는 더더욱 하지 않지만, 호구조사 느낌의 대화보다는 뭔가 좋아하고 애정이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하면 자연스레 한 두번은 터지는 것 같아요. 저는 상대분이 커피를 좋아하고, 제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그 조합으로 괜찮은 소재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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