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3/07/06 11:38:43
Name   [익명]
Subject   정신과 다닌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0대 중반에 정신과를 갔고 30대중반인 지금까지 약 10명의 선생님들을 거치며 비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네요.

*여태 받아본 진단명(?)
우울증 / 조울증 / 수면장애 /불안장애 / ADHD /강박장애 등등

*현재 복용중인 약
메틸페니데이트/플루옥세틴/졸피뎀(가끔)

*특이사항
정신과에 굳이 올 필요 없다는 뉘앙스의 선생님도 많으셨습니다
정신분석치료(상담같은 것) 1년넘게 받아봄.. 엄밀하진 않게..


정신과에 가기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많은 경험을 쌓은 선배(?)환자의 경험이나 시각이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익명을 걸긴 했으나 신상에 관한 것도 어느 정도는 답변 괜찮습니다.




0


살찐론도
저도 요즘 좀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처음 '정신과 가보자'라고 결정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글쓴이]
자살에 관한 생각을 떨쳐낼수가 없었던 시기였고, 정신과에 대한 호기심도 일정 부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명확하게 당시의 사고과정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처음 가보신다면 저는 '치료'보다 '검진'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가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1
살찐론도
주변사람들에게는 정신과가는거 별거아니니 마음편하게 먹고 가봐라 얘기하는데,
직접 제가 가려고하니 또 망설여지네요.
nm막장
저도 갔었는데 IT지식에 해박하신 선생님과 대화하며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딱히 차도가 잘 느껴지진 않았는데 갔다오면 맘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글쓴이]
ㅎㅎ 편한 거 중요하죠
1
저는 약을 먹고 살이 너무 많이 쪘는데.... 혹시 그런 부작용은 없으셨나요?ㅠㅠ
[글쓴이]
정신과쪽 약에선 흔히 있는 일입니다. 약을 바꿔달라고 하시면 돼요. 혹시 어떤 약이었는지 성분명과 용량을 알고 계시나요?
골든햄스
진단명이 상당히 다양한데 어떤 진단을 기준으로 치료받고 계신가요?
[글쓴이]
현재는 기분장애, 불면 등으로 적혀있는 것 같더군요.
student
정신과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비용이 어느정도들까요?
약마다 가격이 다르지 싶지만, 평균적으로 어느정도다 하는 범위가 있을까요?
[글쓴이]
5~10분 면담 후 약만 받는다 치면(가장 보편적 방식)

주1회 기준 회당 1~2만원정도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월1회가 되면 4~5만원정도 나옵니다.


+물론 초진때 다양한 검사 등으로 비용이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건 병원마다 편차가 크므로 미리 전화로 문의해보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대놓고 'x만원은 안넘죠?'하고 여쭤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집빈남
약이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글쓴이]
이것저것 먹어보며 계속 찾아야죠.
저도 맞는 약과 용량을 찾는데까지 몹시 오래 걸렸습니다.
집빈남
지금 복용하시는 것은 효과가 있다고 느끼시는 편인가요?
[글쓴이]
네. 오랫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다보면 그런 감도 발달합니다.
mathematicgirl
메틸은 몇미리드시는지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24 일 하기 싫어서 열어보는 AMA 34 레몬버터 23/08/21 2034 0
2123 그림 낙서 하수입니다 26 [익명] 23/08/07 2249 0
2122 맛집 물어보십시오 74 [익명] 23/08/06 2428 0
2121 힘들면 하는 ama 32 whenyouinRome... 23/08/05 1955 0
2120 성격이 특이하다고 많이 듣습니다. 질문 던져주세요. 15 [익명] 23/08/04 2351 0
2119 대학생 자녀 37 [익명] 23/07/31 2985 1
2118 상견례 하고 왔습니다 33 바이엘(전문가) 23/07/27 2813 11
2117 게임회사에서 일합니다. 46 [익명] 23/07/26 2327 0
2116 입시 및 대형학원, n수 도전 등 질문 받습니다. 48 Shameless 23/07/23 2777 1
2114 뭐든지 답해드립니다.(민증번호빼고) 66 소맥왕승키 23/07/17 2471 0
2113 우중런을 즐겨합니다!!!! 17 [익명] 23/07/15 1919 0
2112 발톱무좀으로 3년 고생하고 나았어요 8 도리돌이 23/07/14 1913 0
2110 부모님댁에 갔다가 제방에 언제 샀는지 모를 양주한병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뭐에다 먹을지 고민중입니다. 8 전화위복어 23/07/12 2104 0
2109 조선일보 인턴 해봤습니다. 43 [익명] 23/07/09 3302 0
2108 실패한 야설 작가입니다 57 [익명] 23/07/07 6448 0
2107 정신과 다닌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16 [익명] 23/07/06 2162 0
2106 방사선 안전 AMA 41 [익명] 23/07/05 2518 0
2105 1년만에 다시 출근했습니다. 12 당근매니아 23/07/05 1989 0
2104 캐나다 이민 6년차 디자이너입니다 32 하늘보랑파랑 23/06/30 2983 0
2103 점봐드립니다 Season 7: Midnight Summer's Tarot 81 T.Robin 23/06/14 2821 1
2102 자전거 사고로 황천길 다녀올뻔 했던. 질문 받습니다. 18 [익명] 23/05/27 2543 0
2101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질문 받아요 32 SCV 23/05/25 2895 1
2100 부서원 4명 중 3명이 휴가 갔습니다. 10 [익명] 23/05/19 2296 0
2099 대리시험을 해봤습니다 11 [익명] 23/05/19 2576 0
2098 아무거나 물어보십시오 21 [익명] 23/05/06 223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