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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0/19 18:58:13수정됨 |
Name | 트리플헤더(낭만주의) |
Subject | TMI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금요일 저녁 퇴근 못해 빡쳐서 올리는 아마입니다. 때마침 탐라도 다 썼고. TMI라 계속 추가될거임 : 수도권거주, 반은 수도권 근무, 반은 광주광역시 근무, 30대 후반, 남자...태어난 곳은 진주, 남원거쳐서 국중고는 광주, 대학이후 주로 수도권 거주...요즘 듣는 음악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입문중... 내일 볼 영화 최근 산 오즈 야스지로 블루레이중에 가을햇살...제일 즐겨보는 스포츠 미식축구...다음달에 도쿄 2박3일 놀러갈 예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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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토이스토리 3 이전의 픽사 작품을 더 편애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엔 오히려 디즈니가 평균적으로 더 좋더라구요.
픽사 작품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딱 지금 생각나는 장면은 라따뚜이 마지막 씬, 월E에서 헬로 돌리 노래흐르는 대부분의 장면, 업에서 뒷부분 집에서 엘리의 물건들을 던져버리자 두둥실 떠오르던 집 장면, 토이스토리 2의 제시 버림받는 장면, 토이스토리 3의 쏘 롱 파트너,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 안녕, 코코의 리멤버 미 ㅠㅠㅠㅠ 아 또 울컥하네 ㅠㅠㅠ 저 화장실에서 세수 좀 하고 올께요 ㅠㅠㅠ
픽사 작품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딱 지금 생각나는 장면은 라따뚜이 마지막 씬, 월E에서 헬로 돌리 노래흐르는 대부분의 장면, 업에서 뒷부분 집에서 엘리의 물건들을 던져버리자 두둥실 떠오르던 집 장면, 토이스토리 2의 제시 버림받는 장면, 토이스토리 3의 쏘 롱 파트너,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 안녕, 코코의 리멤버 미 ㅠㅠㅠㅠ 아 또 울컥하네 ㅠㅠㅠ 저 화장실에서 세수 좀 하고 올께요 ㅠㅠㅠ
음... 이건 자세히 이야기하면 좀 그래서 좀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뮤지컬 공연 동호회를 좀 오래 활동했는데, 연말 송년회에서 공연 가능한 공간 빌려서 여러 팀이 발표회 했거든요. 그때 처음본 여자 회원이 공연하는거 보고 반했어요. 혼자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 있다가 몇달 있다가 공연을 하나 같이하게 되었고 좀 친해진지 두세달 있다가 한주동안 집중공략해서 어찌어찌 사귀고 또 결혼까지 갔네요
때는 바야흐로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미션 임파서블2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기존 티켓가격에서 천원 인상되었는데 그게 굉장히 빈정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개봉영화는 안보고 시네마테크 위주로 영화보고 다녔는데요. 또 때마침 키노등의 영향으로 고전영화를 보러다녔습니다. 언젠가 오즈 야스지로 회고전을 대학로에선가 할때 그래 동경이야기는 봐야지, 이왕이면 만춘도 봐야지 이러다가 너댓작품을 봤는데, 다른 작품을 보면 볼수록 이전에 봤던 작품들이 같이 좋아지는겁니다. 특히 만춘이후 변화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지금 이대로가 좋지만... 더 보기
때는 바야흐로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미션 임파서블2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기존 티켓가격에서 천원 인상되었는데 그게 굉장히 빈정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개봉영화는 안보고 시네마테크 위주로 영화보고 다녔는데요. 또 때마침 키노등의 영향으로 고전영화를 보러다녔습니다. 언젠가 오즈 야스지로 회고전을 대학로에선가 할때 그래 동경이야기는 봐야지, 이왕이면 만춘도 봐야지 이러다가 너댓작품을 봤는데, 다른 작품을 보면 볼수록 이전에 봤던 작품들이 같이 좋아지는겁니다. 특히 만춘이후 변화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지금 이대로가 좋지만 바꿀수밖에 없는 그래서 결국 바뀐이후에 다시 돌아갈수 없는것에서 오는 애잔함이 정립된 이후엔 반복되는건 반복되는대로 어긋나는건 어긋나는대로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언젠가부터는 처음 쇼치쿠 오프닝만 봐도 가슴 떨리는걸 어쩔수 없습니다 ㅠㅠ
ㅎㅎ 제가 국밥빌런이긴 하지만 타고난 막입이라 맛평가에는 자신이 좀 없습니다. 다만 제취향만 보면 일단 돼지국밥은 부산에서 가봤던 서너곳 다 좋았고 그중에서도 서면쪽 먹자골목에서 먹은게 가장 취향이었던거 같습니다. 곰탕은 예전엔 하동관 진짜 좋아했는데, 몇년전부터는 한국은행 부근의 애성회관 진짜 사랑합니다. 추어탕은 시청 부근에 용금옥에서 먹은 통추탕 종종 생각납니다. 광주송정역 바로 건너편에 1913 시장인가하는 시장이 있는데 여기 부근에 순대국밥집이 여섯일곱군데 있습니다. 다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최소한 제가 가본곳중에 실패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라도 저희집 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ㅠㅠ
음...지금 생각나는건 앙버터네요. 요즘 빵이나 과자를 거의 안먹어서 그나마 하나 먹을때는 앙버터를 먹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이라 그렇습니다. 치아바타, 바게뜨 다 좋지만 지금은 말차스콘앙버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차스콘의 담백함과 달달보드러운 팥앙꼬에 짭짤리치한 버터의 맛이 어울러지면 우아아아아 전 미쳐여
거의 취미가 안겹칩니다.
아내는 발레나 필라테스 하는걸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관람이나 영화보기 같은건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애 초창기엔 클래식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많이 비싸더라구여 ㅠ 옛날에는 취미나 취향이 겹치는게 엄청나게 중요한것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절대적인것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취미를 같이 할만한게 있지 않을까 항상 안테나를 켜놓고 있긴 합니다.
아내는 발레나 필라테스 하는걸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관람이나 영화보기 같은건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애 초창기엔 클래식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많이 비싸더라구여 ㅠ 옛날에는 취미나 취향이 겹치는게 엄청나게 중요한것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절대적인것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취미를 같이 할만한게 있지 않을까 항상 안테나를 켜놓고 있긴 합니다.
제가 지난시즌까진 훨씬 열심히 챙겨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커뮤니티도 잘 못가고, 팟캐스트도 잘 못듣고, 경기도 많이 챙겨보진 못해서 겉핥기로밖에 말씀드릴수 밖에 없을거 같어요 ㅠ
일단 램스는 시즌준비때부터 올시즌 슈퍼볼먹을라고 힘빡줬죠. 최소 내년까지 한번 이상 못먹으면 개망한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그 투자가 집중되었던 수비에서 만족할 만한 스탯을 뽑아내진 못하는 모습이라 좀 불만족스러울겁니다. 그래도 디비젼 다른팀들이 완전 메롱이라 큰 문제가 없으면 1시드로 컨퍼런스 홈어드까진 어느정도 각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칲스... 더 보기
일단 램스는 시즌준비때부터 올시즌 슈퍼볼먹을라고 힘빡줬죠. 최소 내년까지 한번 이상 못먹으면 개망한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그 투자가 집중되었던 수비에서 만족할 만한 스탯을 뽑아내진 못하는 모습이라 좀 불만족스러울겁니다. 그래도 디비젼 다른팀들이 완전 메롱이라 큰 문제가 없으면 1시드로 컨퍼런스 홈어드까진 어느정도 각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칲스... 더 보기
제가 지난시즌까진 훨씬 열심히 챙겨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커뮤니티도 잘 못가고, 팟캐스트도 잘 못듣고, 경기도 많이 챙겨보진 못해서 겉핥기로밖에 말씀드릴수 밖에 없을거 같어요 ㅠ
일단 램스는 시즌준비때부터 올시즌 슈퍼볼먹을라고 힘빡줬죠. 최소 내년까지 한번 이상 못먹으면 개망한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그 투자가 집중되었던 수비에서 만족할 만한 스탯을 뽑아내진 못하는 모습이라 좀 불만족스러울겁니다. 그래도 디비젼 다른팀들이 완전 메롱이라 큰 문제가 없으면 1시드로 컨퍼런스 홈어드까진 어느정도 각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칲스는 올시즌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팀인데요. 물론 그 중심에는 마홈즈가 있죠. 램스도 그렇지만 진짜 요즘은 대형계약 맺기전에 쿼터백이 포텐 터트리는 경우면 팀 운영하기가 너무 수월해지는거 같습니다. 다만 지난시즌도 5연승으로 시작했지만 막판까지 플옵경쟁했던 전력이 있고, 분석이 현미경으로 들어가는 업계특성상 지금부터 마홈즈가 맞이할 상황은 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수비가 믿음직스럽진 않은 상황에서 공격진의 재능에 많이 의지하는 모습이라 더 그렇구요.
팻츠는 지난 20년 가까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대충의 견적은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올해은 너무 리시버진이 멸망해서 브래디가 고생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브래디 벨리첵빨로 플옵은 갈거 같지만 우승까지?? 하기엔 한끝 모자라 보입니다
추가로 기대되는 팀은 AFC에서 레이븐스입니다. 약간 도깨비끼가 있긴 한데 은근 공수밸런스가 갠춘하더라구여.
뭐 공통적으로 들만한 불안요소는 당연하지만 부상입니다. 램스에서 걸리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너무 큰 리그입니다.
일단 램스는 시즌준비때부터 올시즌 슈퍼볼먹을라고 힘빡줬죠. 최소 내년까지 한번 이상 못먹으면 개망한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그 투자가 집중되었던 수비에서 만족할 만한 스탯을 뽑아내진 못하는 모습이라 좀 불만족스러울겁니다. 그래도 디비젼 다른팀들이 완전 메롱이라 큰 문제가 없으면 1시드로 컨퍼런스 홈어드까진 어느정도 각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칲스는 올시즌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팀인데요. 물론 그 중심에는 마홈즈가 있죠. 램스도 그렇지만 진짜 요즘은 대형계약 맺기전에 쿼터백이 포텐 터트리는 경우면 팀 운영하기가 너무 수월해지는거 같습니다. 다만 지난시즌도 5연승으로 시작했지만 막판까지 플옵경쟁했던 전력이 있고, 분석이 현미경으로 들어가는 업계특성상 지금부터 마홈즈가 맞이할 상황은 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수비가 믿음직스럽진 않은 상황에서 공격진의 재능에 많이 의지하는 모습이라 더 그렇구요.
팻츠는 지난 20년 가까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대충의 견적은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올해은 너무 리시버진이 멸망해서 브래디가 고생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브래디 벨리첵빨로 플옵은 갈거 같지만 우승까지?? 하기엔 한끝 모자라 보입니다
추가로 기대되는 팀은 AFC에서 레이븐스입니다. 약간 도깨비끼가 있긴 한데 은근 공수밸런스가 갠춘하더라구여.
뭐 공통적으로 들만한 불안요소는 당연하지만 부상입니다. 램스에서 걸리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너무 큰 리그입니다.
ㅎㅎ 고백드리건데 제가 잘 아는 분야는 아닙니다. 국밥 순례를 떠나는게 꿈이긴 한데, 현실은 주말은 늘 피곤하고 집에서 드러눕고 싶고 ㅠㅠ
국밥도 국에 밥을 말아먹는다는것을 공유하는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을텐데, 지금 떠오르는 두곳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곰탕집과 추어탕(정확히는 추탕)집입니다. 서울 근처라고 찝어주셨는데 우선 사대문 안에 집을 말씀드리네요. 둘 다 시청역에서 멀지 않은곳이에요. 애성회관은 곰탕집인데 하동관이 아쉬워진걸 메우고도 남을 정도로 사랑하는 집입니다. 진한 국물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용금옥은 서울식 추탕집인데 개인적으론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통추를 사랑합니다. 피곤할때마다 생각나는 맛입니다.
국밥도 국에 밥을 말아먹는다는것을 공유하는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을텐데, 지금 떠오르는 두곳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곰탕집과 추어탕(정확히는 추탕)집입니다. 서울 근처라고 찝어주셨는데 우선 사대문 안에 집을 말씀드리네요. 둘 다 시청역에서 멀지 않은곳이에요. 애성회관은 곰탕집인데 하동관이 아쉬워진걸 메우고도 남을 정도로 사랑하는 집입니다. 진한 국물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용금옥은 서울식 추탕집인데 개인적으론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통추를 사랑합니다. 피곤할때마다 생각나는 맛입니다.
저야말로 집중력하면 하위권에 속하는 사람이라 조언을 드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이럴때 시험 잘보던 친구들은 최소한 잠은 충분히 자더군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좀 줄이도록 해보세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는데도 문제가 생기고 공부하시는데에도 방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중간고사라는게 준비 잘 하시면 괜찮은 결과 얻을 수 있는거잖아요? 혹은 추후에도 복구하는게 불가능한것도 아니구요. 이래저래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겁니다. 밤에 잘 주무시고 남은 시험 잘 보세요~
해본적은 없습니다. 공 던져본적도 없는걸요. (정확히는 던져보려고 했는데 던지는 방법도 쉽지가 않음요. 뭐 회전을 주면서 던져야 한다고)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제가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고, 어지간하면 한번씩은 다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북미 스포츠에 큰 관심을 둘 수 밖에 없고 야구와 농구를 우선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음... 처음 미식축구를 접한건 90년대 초반에 NBA 잡지 루키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NFL 입문용 특집기사가 있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지 뜯어서 달달달... 더 보기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제가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고, 어지간하면 한번씩은 다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북미 스포츠에 큰 관심을 둘 수 밖에 없고 야구와 농구를 우선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음... 처음 미식축구를 접한건 90년대 초반에 NBA 잡지 루키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NFL 입문용 특집기사가 있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지 뜯어서 달달달... 더 보기
해본적은 없습니다. 공 던져본적도 없는걸요. (정확히는 던져보려고 했는데 던지는 방법도 쉽지가 않음요. 뭐 회전을 주면서 던져야 한다고)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제가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고, 어지간하면 한번씩은 다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북미 스포츠에 큰 관심을 둘 수 밖에 없고 야구와 농구를 우선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음... 처음 미식축구를 접한건 90년대 초반에 NBA 잡지 루키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NFL 입문용 특집기사가 있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지 뜯어서 달달달 읽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론 그냥 슈퍼볼 공중파에서 하면 보고 매든 게임 가끔 사서 즐기면서 근근히 접촉하면서 지내다가, 2010년 부근부터 인터넷 통해서 하일라이트 접할수 있게 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순간적인 피지컬의 폭발, 치밀하게 짜여진 전략의 머리싸움, 돈지랄에서 오는 즐길만한 다수의 컨텐츠들 등에서 다른 스포츠 대비 비교우위를 통해 더욱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제가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고, 어지간하면 한번씩은 다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북미 스포츠에 큰 관심을 둘 수 밖에 없고 야구와 농구를 우선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음... 처음 미식축구를 접한건 90년대 초반에 NBA 잡지 루키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NFL 입문용 특집기사가 있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지 뜯어서 달달달 읽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론 그냥 슈퍼볼 공중파에서 하면 보고 매든 게임 가끔 사서 즐기면서 근근히 접촉하면서 지내다가, 2010년 부근부터 인터넷 통해서 하일라이트 접할수 있게 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순간적인 피지컬의 폭발, 치밀하게 짜여진 전략의 머리싸움, 돈지랄에서 오는 즐길만한 다수의 컨텐츠들 등에서 다른 스포츠 대비 비교우위를 통해 더욱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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